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04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1-01-17 01:08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장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572,925  

새해 2주간 실거래 신고 300여 건 불과…거래 '제로' 동네 수두룩
집값 상승세 새해에도 여전…한 건만 거래돼도 호가 뛰어


서울 아파트 시장이 새해 들어 거래 위축 상황에서도 매물 부족 영향으로 호가 중심의 상승세를 지속해나가고 있다.


1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2주간 서울 지역 아파트 실거래 신고 건은 303건(1월15일 기준)에 불과하다. 하루 평균 거래량으로 보면 20건 정도다.

이달 거래량은 실거래 신고기한(계약 후 30일)을 고려하더라도 지난달보다 줄었다. 12월엔 초반 약 2주간 실거래 신고 건이 450여 건 정도였는데, 이달엔 30% 이상 감소했다.

25개 자치구별 거래량을 보면 많은 곳은 20여 건 정도이고, 적은 곳은 5건을 넘지 않는다. 개별 동으로 보면 아직 거래가 한 건도 없는 곳이 많다.

그러나 거래가 적은 상황에서도 집값 상승세는 지속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서 서울 아파트값은 1월 첫 주 0.06% 오른 데 이어 지난주 0.07% 올라 상승 폭이 커졌고, 민간 조사기관인 부동산114 통계에선 2주간 각각 0.14%씩 올랐다.

거래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집값이 오르는 것은 공급 부족, 집값 상승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다. 집주인의 실거주 의무 강화, 양도세 강화, 임대차법 등으로 인해 시장엔 거래 가능한 매물이 많지 않은 상태다.

서울의 한  공인중개업소에 매물 정보가 붙어 있다. © News1 임세영 기자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아파트실거래가)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 매물은 지난해 6월 8만여 건 정도였으나, 6·17대책, 7·10대책, 임대차법 등 규제가 잇따라 시행된 뒤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면서 현재는 3만9000여 건으로 반 토막이 났다.

거듭된 규제에도 집값 상승이 멈추질 않자 규제에 내성이 생긴 수요자들은 다시 매매시장에 뛰어들었고, 특히 전월세상한제 등의 여파로 전셋값이 치솟자 전세난에 지친 무주택자들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해 중저가 단지 위주로 매수 전환에 나서면서 집값은 더 올랐다.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려는 수요도 일부 있다.

매물이 적은 상황에서도 수요가 이어지자 매도우위에 선 집주인들은 호가를 높였고, 단 한 건의 거래만 성사돼도 아파트 단지 전체 호가가 수천만원에서 억 단위로 치솟고 집값 통계도 오르는 비정상적인 과열 양상이 나타나게 됐다. 집값 통계의 경우 거래가 적으면 중개업소의 호가를 참고해 통계를 산정한다.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매수 수요가 간간이 이어지고 있지만, 시장에 나오는 매물이 없어 호가가 꾸준히 오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A아파트 단지의 경우 전용면적 84㎡ 주택형이 8억원대에 1건이 거래된 뒤, 집주인들이 일제히 호가를 올리면서 10억원 이상까지 뛰기도 했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본부장은 "거래 가능한 매물이 적은 상황에서 전세난으로 수요 유입은 지속하다 보니 한 건만 거래돼도 호가가 치솟는 비정상적인 가격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며 "거래량이 수반되지 않는 집값은 기반이 약하기 때문에 거시경제 흐름이나 시장 변동성 등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160 文 "최근상황 北에 불리" 習 "지역 평화 공감" 시애틀N 2019-12-23 6385
22159 [요즘 군대] 남침 '땅굴' 신고, 2년 새 14배 급증…'오해와 진실 시애틀N 2015-04-23 6379
22158 추미애 "'김학의 출금소동', 정당한 재수사까지 폄훼" 시애틀N 2021-01-16 6379
22157 "살찐 년 잡아들인다"…버젓이 '여성비하' 문구 내건 제주도 시애틀N 2020-07-08 6377
22156 "87년 수원여고생 살인 등 4건 이춘재 범행" 시애틀N 2019-10-14 6375
22155 메르켈에 쏟아지는 비난…'극우발언' 정보기관장 경질 철회 시애틀N 2018-09-20 6368
22154 정총리, 깜짝 결혼식 주례…예비부부와 한 약속 지켜 시애틀N 2021-01-16 6366
22153 본죽 '갑질' 갈등확산…"탄원서 제출, 검찰조사 요청 예정" 시애틀N 2015-04-16 6364
22152 한진家 남매의 난…조현아, 조원태 회장 체제에 반기 시애틀N 2019-12-23 6364
22151 공지영 "생화학 병기 박쥐 왜먹니"…소유진 "닭고기 맛" 황교익 "설현도 먹… 시애틀N 2020-02-02 6360
22150 교회가 가난한 주민 5,555명 병원비 빚 갚아줬다 시애틀N 2019-12-25 6356
22149 [요즘 군대]'공관병' 아직도 필요한가?…미군은 없네 시애틀N 2015-04-18 6353
22148 심재철 "명절 연휴기간 열차표, 10명 중 3명은 반환" 시애틀N 2018-09-22 6342
22147 "공수처 날치기에 분노"…한국당, 의원직 사퇴 결의 시애틀N 2019-12-30 6342
22146 폼페이오 "2021년1월까지 北비핵화…빈서 즉시 협상" 시애틀N 2018-09-20 6339
22145 연락사무소 이어 금강산까지…'신종 코로나'에 막힌 남북대화 시애틀N 2020-02-01 6333
22144 마스크 졸업에 '꽃다발' 시들…신종 코로나에 꽃집 불똥 시애틀N 2020-01-31 6330
22143 '불법콘텐츠·가짜뉴스'에 돈 퍼주는 유튜브…불법물 조장? 시애틀N 2018-10-07 6325
22142 10월 재개장 '보라카이' 관심 뜨거워…검색량 224% 증가 시애틀N 2018-09-30 6324
22141 대머리는 정력왕?…"정자수 되레 평균보다 40% 적어" 시애틀N 2015-09-14 6323
22140 애플과 중국폰 협공받는 삼성폰…'폴더블폰'이 해법? 시애틀N 2018-09-19 6323
22139 서초동 9번째 검찰개혁 집회 열려…'최후통첩' 마지막 집회 시애틀N 2019-10-12 6322
22138 미국서 '신종코로나' 확진자 8명으로 늘어 시애틀N 2020-02-02 6321
22137 트럼프 "법무장관 없어 슬프다"…총체적 위기감 피력? 시애틀N 2018-09-20 6317
22136 [화보]남북정상 백두산 정상에 오르다 시애틀N 2018-09-20 6317
22135 다시 윤석열의 시간…'김학의 출금 의혹' 靑까지 겨누나 시애틀N 2021-01-15 6315
22134 홍콩 경찰, 70대 노인 사망 관련 10대 시위대 5명 체포 시애틀N 2019-12-15 6309
22133 학생 1명에 상장 44개…전남 고교 賞 몰아주기·'남발' 시애틀N 2018-09-30 6303
22132 묘지 대신 봉안당으로…지난해 사망자 화장률 84.6% 시애틀N 2018-09-24 6301
22131 [평양회담] 김정은 부부, 文대통령 내외에 환영만찬…선물 교환도 시애틀N 2018-09-18 6292
22130 마홈스의 캔자스시티, 샌프란시스코 꺾고 반 세기 만에 슈퍼볼 '우승 시애틀N 2020-02-02 6288
22129 中, 판빙빙에 1431억원 추징…초범 감안 형사처벌 않기로 시애틀N 2018-10-03 6284
22128 매티스 美국방 앞으로 '독극물질' 우편물 배달…피해없어 시애틀N 2018-10-03 6281
22127 정경심 "조범동에게 준 돈은 대여금…이자 받고 싶어서" 시애틀N 2020-01-31 6281
22126 마스크 폭리 논란에 들끓는 비난 여론…정부·지자체 '강경 대응' 시애틀N 2020-02-02 6276
22125 페이스북의 예측 "내년엔 우유목욕·김치 뜬다" 시애틀N 2019-12-13 6270
22124 [화보] UFC '여제'론다 로우지 실신 KO패...홀리 홈 새 챔프 등극 시애틀N 2015-11-15 6255
22123 "공기업 직원 27명 뽑는데…3382명 몰려" 취업 한파 실감 시애틀N 2021-01-16 6244
22122 미국, IS 격퇴 지상군 4월 투입 가능성 시애틀N 2015-02-08 6243
22121 딸과 함께 법정 서는 '증인' 조양호…무슨 말 할까 시애틀N 2015-01-29 6233
22120 송인권 재판부·윤석열의 검찰 '예고된 법정 충돌' 시애틀N 2019-12-21 6233
22119 맥주만이 아니다…日자동차, 지난달 한국 수출 88.5% 급감 시애틀N 2019-12-18 6231
22118 맥도날드서도 #미투…15세 피해자 "악몽 같은 경험" 시애틀N 2018-09-19 6227
22117 제대혈기증·보관자 "차병원, 누구 제대혈로 VIP에 시술했나" 시애틀N 2017-03-17 6224
22116 北 끝내 'X마스 선물' 쏘나…ICBM 공장 증축 시애틀N 2019-12-22 6222
22115 美中무역협상 '부분합의' 도달…최종합의까진 '아직' 시애틀N 2019-10-12 6219
22114 "봉쇄 전에 탈출하자"…中우한 공항·기차역 아수라장 시애틀N 2020-01-23 6219
22113 北 "웅대한 작전"은 SLV?…이전 위성발사 살펴보니 시애틀N 2019-10-19 6213
22112 "나홀로집에2 영화서 트럼프 빼자" 청원에 맥컬리 컬킨 "브라보" 시애틀N 2021-01-15 6212
22111 페이스북, '가짜 좋아요' 방지에 총력…몰아낼까? 시애틀N 2015-04-18 6209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