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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8 16:34
추락하는 엔씨소프트 주가…반등 못하는 이유는?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923  

모바일 시장 대응 미흡하고 블소의 저조한 중국 실적이 주가에 반영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게임사업이 삐걱거리면서 주가도 덩달아 힘없이 주저앉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28일 전일대비 0.7% 오른 13만1500원에 장을 마감했지만 올 1월 주당 24만4500원까지 치솟았던 때와 비교하면 46%나 떨어졌다. 주가가 '반토막'난 이유는 모바일 게임에 대한 미흡한 대응과 중국 공략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블레이드 앤 소울'(중국명 검령)이 기대에 못미치는 성과를 거둔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2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가 모바일 사업 진출을 위해 인수한 개발사들이 경영난에 처해 청산 수순을 밟거나 매각 소문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8월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게임 사업 강화를 위해 2011년 지분 58.3%를 35억원에 인수한 핫독스튜디오를 청산했다. 핫독스튜디오는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모두의 게임'을 개발해 시장에서 인정 받은 모바일 게임 개발사이지만,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끝내 청산을 결정했다.

핫독스튜디오 청산 소식에 엔트리브소프트에 대한 매각 소문도 돌고 있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엔씨소프트가 2012년 1222억원을 들여 지분 74.44%를 인수했으며, 양사는 모바일 게임 사업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특별한 성과는 내지 못하고 있으며 엔씨소프트가 인수한 2012년 영업손실 12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해는 영업손실 68억원으로 실적도 악화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엔씨소프트가 모바일 게임 사업을 위해 인수한 개발사들이 이렇다할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핫독스튜디오 청산에 이어 엔트리브소프트도 언제든 매각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엔트리브소프트는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게임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며 "매각은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인수한 모바일 게임사들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온라인게임 '리니지'와 '블레이드 앤 소울'의 모바일게임 전환에 대한 기대감도 낮아지고 있다. 온라인에서 이미 성공을 거둔 게임을 모바일로 출시한다고 성공하겠느냐는 것이다. 모바일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하루에도 수많은 게임이 등장하고 사라지는 모바일 특성상 기존 온라인에 특화된 조직에서 대응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라며 "온라인에서 성공을 거둔 게임을 기반으로 모바일 버전을 내놔도 시장에서 선택받는다는 보장은 없다"고 말했다.

그나마 기대를 걸었던 블레이드 앤 소울의 중국 공략도 부진한 실적탓에 우려만 키우고 있다. 블레이드 앤 소울은 엔씨소프트가 6년간 약 500억원의 제작비를 들여 만든 온라인 게임으로 처음부터 중국 시장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하지만 지난해 11월부터 중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블레이드 앤 소울은 현지에서 예상처럼 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중국 PC방 게임사이트 바차이나(BARCHINA)에 따르면, 블레이드 앤 소울 사용시간 점유율은 지난해 12월 2일 11.29%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해 지난 6일 기준 0.86%까지 떨어졌다.

이선애 IBK 투자증권 연구원은 "블레이드 앤 소울의 로열티 매출이 대부분 이익으로 직결되는데 지난 2분기까지 중국 로열티 매출이 예상을 밑돌고 있다"며 "엔씨소프트의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향후 신규 콘텐츠 등으로 중국 내 블레이드 앤 소울의 트래픽 상승을 보여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반토막난 주가에 비해 실적은 견조한 편이다. 엔씨소프트는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9.08% 줄어든 445억원에 머물렀지만, 2분기에는 전년동기 대비 4.34% 증가한 649억원을 거뒀다. 3분기 실적은 11월중순경 발표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전체적인 실적을 놓고 보면 평이한 수준"이라면서 "그럼에도 주가가 떨어지는 데는 전반적인 온라인 게임 업황과 향후 시장 방향에 대해 우려가 반영된 것같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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