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29 (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4-10-28 16:47
이희호 “北 갔다왔으면”…박대통령 “기회 봐서”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142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를 접견하고 있다. (청와대) 2014.10.28/뉴스1 © News1>


박 대통령, 취임 후 첫 이 여사 접견..“편하실 때 기회를 보겠다”

50여분간 환담..이 여사 “여성 대통령 자랑스럽다”

박 대통령, 계영배 선물..이 여사, 손수 쓴 ‘평화통일’ 휘호 전달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오후 청와대에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를 접견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해 2월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이후 처음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50여 분간 이뤄졌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통일에 대해 여사님께서 관심이 상당히 많다. 북한 아이들 걱정하면서 털모자도 직접 짜시고, 목도리도 짜시고 준비한다고 들었다"면서 "북한 아이들에게 그런 마음, 정성, 사랑이 가장 필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 여사는 "북한 아이들이 상당히 어려운 처지에 있기 때문에 겨울 같이 추울 때 모자와 목도리 겸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짰다"면서 "그래서 북한을 한 번 갔다 왔으면 좋겠는데 대통령께서 허락해줬으면 좋겠다"고 요청했고, 박 대통령은 "언제 한번 여사님 편하실 때 기회를 보겠다"고 답했다.

이날 접견은 이 여사가 지난 26일 박 대통령의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35주기를 맞아 처음으로 추모화환을 보낸 데 대해 박 대통령이 답례 차원에서 초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사는 의자에 앉자마자 "바쁘신데 이렇게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건넸고, 이에 박 대통령은 "사실은 5주기 그 때 즈음해서 뵙고 싶었는데, 사정이 여러 가지 있다 보니 오늘에야 뵙게 됐다"고 화답했다.

이어 이 여사가 "5주기에 화환을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자, 박 대통령은 "여사님께서도 이렇게 (박정희 전 대통령 기일에) 조화를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 많이 하셔서 김 대통령님께서도 하늘에서 기뻐하실 것 같다"고 답했다.

이 여사는 또한 "한국에 여성 대통령이 탄생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여권신장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고, 박 대통령은 여성 인재 양성과 여성의 사회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지난 2년 전에 찾아 뵀을 적에 하루속히 통일된 나라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셨던 것 기억한다"면서 "그래서 국민의 통일에 대한 염원을 하나로 모으고, 또 지금부터 차분히 통일 준비를 해 나가야 하지 않나 하는 마음에서 통일준비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설명했다.

배석한 김성재 김대중아카데미 원장에게는 "우리나라 그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가분들이 모이셔서 상당히 열정을 갖고 많이 노력해 주고 계신데, 우리 또 김성재 원장님도 사회문화분과위원장을 맡아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시고, 많은 역할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사의를 표했다.

이에 김 원장은 "(이 여사가) 그동안 북한에 산부인과에 의료기기도 보내드리고, 영유아 위한 영양제도 보내드리고, 그렇게 한 7년여 동안 그렇게 하셨다. 조금 전 말씀 중에 목도리 뜨시는데, 쉬지 않고 계속 뜨신다"고 말했다.

이에 박 대통령은 "그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려고 그러셨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북한의 영아 사망률이 상당히 높고, 모자 건강도 많이 위협 받는 상황이기 때문에 북한 모자 1000일 패키지 정책을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김 원장은 박 대통령의 통일정책과 통일준비위 활동에 대해 여론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면서 통일 이후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북한의 현 상황에 대한 많은 자료와 정보를 확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또한 지금은 경제를 살리는 데 노력할 때이지 다른 논란을 만드는 것은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큰 불신을 낳는다고 말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환담이 끝난 뒤 박 대통령은 계영배를 이 여사에게 선물했고, 이 여사는 어젯밤 손 수 쓴 평화통일 휘호를 박 대통령에게 선물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610 세계서 4번째 긴 이순신대교 상판공사 중 심한 흔들림 '전면통제' 시애틀N 2014-10-26 3429
22609 국감 마지막 날…김성주 늑장 출석·김부선 증언 주목 시애틀N 2014-10-26 3137
22608 김상민 "김경란은 내 평강공주"…내년 1월 결혼 시애틀N 2014-10-26 3158
22607 항공업계, 미국은 사상 최대 실적인데 한국은 왜? 시애틀N 2014-10-26 2381
22606 "상생은 무슨?" 월 2백만원도 못버는 CU 편의점주…수십억 챙기는 홍석조 회… 시애틀N 2014-10-26 2794
22605 5만원권 절반은 사라져-한은 "지하경제로 들어갔다고 보긴 어려워" 시애틀N 2014-10-26 10950
22604 인터파크, 또 고객 '우롱'…사은품이 빈 종이박스 시애틀N 2014-10-26 3105
22603 北 전통문 보내 "南, 전단살포 방임…고위급접촉 개최 의문" 시애틀N 2014-10-26 2132
22602 [해외축구] 남아공 대표팀 골키퍼, 괴한 총격에 사망 시애틀N 2014-10-26 3151
22601 이순신대교 '심한 흔들림'은 아스팔트 포장천막이 원인? 시애틀N 2014-10-26 3179
22600 쑥부쟁이의 효능, 비만 예방과 기침·천식에도 효과적…“어디서 나지?” 시애틀N 2014-10-26 2817
22599 청와대, 80평 규모로 '지하벙커' 확장 이전 추진 시애틀N 2014-10-26 3165
22598 검찰, 이준석 선장에 사형 구형…11월 11일 선고 시애틀N 2014-10-27 3096
22597 음악 조기교육 창시자 스즈키…모든 게 거짓이었다 시애틀N 2014-10-27 3850
22596 GM 결함 사망자 30명으로 늘어 시애틀N 2014-10-27 3153
22595 朴, ‘동해 병기’ 美버지니아 주지사 접견… "경제협력 기대" 시애틀N 2014-10-27 3113
22594 北, 에볼라 발병국 스페인출신 카메라기자 입국 금지 시애틀N 2014-10-27 2270
22593 방일 정의화 “위안부·혐한시위 해결 리더십 보여야” 시애틀N 2014-10-27 3056
22592 한국 성평등 세계 117위 최하위권…여성 대통령 '무색' 시애틀N 2014-10-27 3765
22591 "신혼 전세아파트 마련, 서울 28.5년·수도권 21.1년" 시애틀N 2014-10-27 2394
22590 北 김정은 동생 김여정 결혼설 제기돼 주목 시애틀N 2014-10-27 3077
22589 성형외과 여 부원장 사인 프로포폴 추정…병원장 영장 시애틀N 2014-10-27 3056
22588 딸 마중나간 안철수 의원 장인 숨져…심장마비 추정 시애틀N 2014-10-27 5086
22587 세월호 실종자 102일만에 발견…4층 여자화장실서 시애틀N 2014-10-28 3144
22586 "끝나는 돈 잔치"…5년 8개월만 QE 종료에 주목 시애틀N 2014-10-28 3499
22585 추락하는 엔씨소프트 주가…반등 못하는 이유는? 시애틀N 2014-10-28 2925
22584 美 NASA 안타레스 로켓 발사직후 폭발 시애틀N 2014-10-28 2947
22583 대교, 학원 프랜차이즈 중단 '논란'…가맹점주 "2억원 날렸다" 시애틀N 2014-10-28 2795
22582 사조그룹 치킨사업 진출, 위기 몰린 계열사 살리기용? 시애틀N 2014-10-28 2800
22581 이희호 “北 갔다왔으면”…박대통령 “기회 봐서” 시애틀N 2014-10-28 3144
22580 中 알리바바 시총, 매출 40배 큰 美 월마트 앞질러 시애틀N 2014-10-28 2260
22579 페이스북 3Q순익 급증…비용우려에 주가는 하락 시애틀N 2014-10-28 3052
22578 美, 한국보다 대당 150억 낮은 가격에 F-35 43기 추가 구입 시애틀N 2014-10-28 3486
22577 한국, 세계은행 평가 기업환경 세계 5위…미국 추월 시애틀N 2014-10-28 3086
22576 안철수 "와주셔서 감사"…문재인 "호남의 사위 실감" 시애틀N 2014-10-29 2583
22575 美연준, 돈 푸는 양적완화(QE) 완전 종료 선언 시애틀N 2014-10-29 3149
22574 "10시간 걷다 108차례 성희롱 당했다”(+동영상) 시애틀N 2014-10-29 3035
22573 <종합>미국 굿바이 '양적완화'로 돈 잔치 끝나..IMF "한국에 가장 … 시애틀N 2014-10-29 2599
22572 하이마트, 롯데 편입후 직원 급여 30%↓…이유는? 시애틀N 2014-10-29 3432
22571 토종 제약사 사장이 UN 반기문 사무총장에 '편지' 보낸 까닭 시애틀N 2014-10-29 3139
22570 "발차기 안되는 협회전무 아들 우승"…태권도 승부조작 또 적발 시애틀N 2014-10-29 3141
22569 맥도날드 컵 사이즈 '논란'…한국도 차별당하고 있다 시애틀N 2014-10-29 3005
22568 청소년 '섹드립' 실체…초중고생, 스스로 나체사진 SNS 올려 '충… 시애틀N 2014-10-29 5633
22567 삼성전자, 3Q 영업익 4조 '턱걸이'...4Q 개선 기대 시애틀N 2014-10-29 3069
22566 박원순 시장, 이삿짐 싼다…북촌으로 공관 임차이전 시애틀N 2014-10-29 2570
22565 법원, '강남 술값 난동' 부장판사에 벌금 500만원 선고 시애틀N 2014-10-29 2792
22564 서아프리카 파견 에볼라 의료진 경쟁률 4대 1 시애틀N 2014-10-29 3099
22563 우유 하루 3잔 이상 마시면 사망 위험 높아진다?…연구결과 ‘반전’ 시애틀N 2014-10-29 3095
22562 '윤일병사건' 주범 징역45년…유족 "이나라에 살기싫다" 오열 시애틀N 2014-10-30 2829
22561 팀 쿡 애플 CEO "게이라는게 자랑스럽다"…완전한 커밍아웃 시애틀N 2014-10-30 3153
 1  2  3  4  5  6  7  8  9  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