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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30 09:57
여야 '담뱃값 2000원 인상' 합의 소식에 '사재기' 다시 고개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991  

<30일 경기 부천 소재 한 편의점 담배 판매대. 물량이 동이나 비어있는 품목이 곳곳에 눈에 띈다. © News1>



마트·편의점 판매량 급증, "주중부터 사재기 본격화 될 것" 전망

편의점주들 "판매량 관리 어렵다, 차라리 빨리 올랐으면" 하소연



30일 오후 경기 부천의 한 편의점. 담배 판매대 곳곳에 비어있는 공간이 눈에 띈다. 지난 28일 여야의 담뱃값 2000원 인상 합의 소식에 담배를 찾는 손님들이 부쩍 늘었기 때문이다. 


점주 김모씨(51)는 "지난 금요일부터 또다시 담배를 몇갑 또는 보루째 사재기하려는 손님들이 부쩍 늘었다"며 "인기 있는 품목의 경우 1인당 2갑으로 판매량을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 

담배 사재기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편의점과 마트 등은 발빠르게 사재기에 나선 소비자들로 일찌감치 판매물량이 동이나는 점포가 속출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매주 금요일 마다 각 매장에 정해진 물량만큼 담배를 공급하는데 토요일과 오늘 오전까지 단 사흘만에 담배가 모두 팔려나간 매장이 속출했다"며 "1인당 2보루로 판매량을 제한하고 있지만 주중이면 이마트 대부분의 점포에서 담배를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마트도 주말부터 담배 판매량이 부쩍 늘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28일 여야 합의 이후 평소보다 20~30% 담배 판매량이 늘었다"며 "주말에는 소식에 밝은 일부 소비자들이 몰렸다면 주중부터는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사재기에 나서 연말이면 담배 구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담배가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치는 편의점은 판매량 조절에 애를 먹고 있다. 담배는 마진(이익률)이 높지 않지만 편의점 매출의 40% 가량을 차지하는 데다 일종의 '미끼상품' 역할을 한다. 때문에 대부분의 편의점은 담배가 떨어지지 않게 판매량을 조절한다. 

서울 성북구의 한 편의점주는 "담배를 사재기하려는 손님들과 심심치 않게 실랑이가 벌어지곤 한다"며 "파는만큼 더 공급받는 것이 아니라 이전 판매량의 최대 104%까지 매달 제한적으로 담배를 공급받고 있기 때문에 판매량 조절에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서울 서초구의 또 다른 편의점주는 "담배를 사러오며 음료수나 간식거리를 함께 구매하러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담배는 늘 떨어지지 않게 신경써야 한다"며 "판매량이 늘던 줄건 간에 차라리 빨리 담뱃값이 올라 판매량 조절에 신경쓰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하소연했다.

여야가 담뱃값 2000원 인상안에 잠정 합의하면서 내년부터 담뱃값은 4500원(레종 1갑기준)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여야 합의로 담뱃값 2천원 인상이 예고된 30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1인당 1일 2보루 판매 제한 안내문이 붙어있다. 정부가 국세인 담배 개별소비세액의 20%를 지방에 교부하는 소방안전교부세를 신설하고 관련 법안은 일괄해 내달 2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함에따라 이변이 없는 한 담배 소비자들은 2015년 1월부터 현행 2500원에서 2000원 인상된 4500원을 부담해야 한다. 지난 2004년 이후 11년 만에 이뤄지는 담뱃값 인상으로 인해 담뱃값이 오르기 전 꾸준히 사 모아두려는 흡연자가 늘어 일부에선 사재기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2014.11.30/뉴스1 2014.11.30/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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