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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30 10:07
DSLR밀어낸 '미러리스 디카'…아시아에서 잘팔리는 이유는?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138  

<삼성전자 미러리스 카메라 'NX1(왼쪽)'과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A6000'.© News1>

고성능 카메라의 대중화를 이끌던 디지털일안반사식(DSRL)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미러리스 카메라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DSLR에서 반사거울과 프리즘을 없애 '가격대비 높은 성능·휴대성·디자인' 등 3박자를 고루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는 미리러스(Mirrorless) 카메라는 현재 우리나라와 일본, 대만 등 아시아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30일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미러리스 카메라는 전체 디카 시장의 24%를 차지했다. 2010년 10% 수준에 머물던 것과 비교하면 3년새 2배 이상 성장한 것이다. 북미시장에서 미러리스의 비중이 10%대에 머물고 있는 것에 비해 아시아 시장에서 미러리스의 비중은 35%에 이른다. 이 가운데 우리나라와 일본, 대만 등의 미러리스 비중은 무려 40~60%에 달한다.

미러리스 카메라가 유독 아시아에서 급속히 성장하는 까닭은 아시아 시장의 경제성장률이 유럽과 북미에 비해 높기 때문에 글로벌 카메라 업체들이 이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각축을 벌이고 있다는 점과 신기술 제품을 선호하는 아시아인들의 소비특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유럽과 미국의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아시아가 '이머징마켓(신흥시장)'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아시아지역 경제성장률은 매년 5% 안팎의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침체된 글로벌 경기를 이끌고 있다. 특히 거대시장을 형성하며 경제대국으로 급부상중인 중국은 글로벌 IT업체들이 가장 눈독을 들이는 국가다. 자연스레 글로벌IT 업체들의 공격적인 투자와 마케팅이 아시아권에 집중될 수밖에 없다. 

실제 '소니'와 '캐논', '니콘' 등 글로벌 카메라 제조사들은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보급형, 중급형, 고급형 등 소비자 기호에 맞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미러리스 모델을 내놓고 있다. 특히 2010년 이후 4년 연속 국내 미러리스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는 소니는 우리나라를 '아시아 카메라 시장의 메카'로 삼고 경쟁사와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아시아인들은 트렌드 변화주기가 굉장히 빠르고 새로운 제품에 대한 정보 습득력도 높다"면서 "이에 맞춰 소니는 신제품 출시시기를 다른 브랜드보다 빠르게 가져가면서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시아 각지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이미지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 국가에서 유독 미러리스 디카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IT신기술을 빠르게 흡수하려는 문화적 특성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스마트폰 교체율과 교체주기 모두 OECD 1위를 기록했고, 대만과 홍콩, 중국 등 중화권 지역도 신제품이 출시되면 남들보다 빨리 손안에 넣고 싶어하는 욕구가 강하다. 이에 대해 한 전문가는 "짧은기간 경제가 급성장한 국가를 중심으로 트렌드에 민감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인들의 신체적 특성도 한몫하고 있다는 평이다. 아시아인들은 유럽과 북미 사람들보다 체구가 작다. 덩치가 커서 휴대하기 버거운 DSRL보다 휴대하기 간편하면서 DSRL 못지않은 성능을 갖춘 미러리스 카메라를 선호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한 마케팅 전문가는 "최근 IT시장 트렌드는 성능이 뛰어나면서도 얼마만큼 휴대성이 편리한 제품을 만드냐로 귀결되고 있다"며 "특히 아시아권 국가들에서 작고 실용적인 제품을 선호하는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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