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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집권 자민당과 제1야당 민주당의 선거 포스터 © News1>

일본의 제1야당 민주당의 47대 중의원 선거 후보자 수가 전체(475)의 과반(238)을 밑도는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민주당은 1998년 창당 이후 중의원 선거에서 과반 후보자를 내세웠다. 

30일 일본 지지통신의 집계(29일 기준)에 따르면 각 정당별 후보자 수(조정 중 포함)는 자민당 346명, 민주당 179명, 유신당 81명, 자민당의 연립파트너 공명당 50명, 차세대당 44명, 공산당 315명, 생활당 20명, 사민당 25명, 신당개혁 4명 등이다.

특히 지난 중의원 선거에서 267명을 내세워 대패한 민주당은 유신회 등 다른 야당과의 후보자 조정과 자금력 부족 등으로 후보자 수가 창당 후 처음으로 200명을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은 현재 유신당과 후보자 조정 작업을 진행중이지만 조정 폭은 20여 곳이다.

일본 자민당과 민주당의 중의원 선거 후보자 및 당선자수(출처: 일본 언론, 총무성 등) ©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