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20 (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5-02-03 12:46
박 대통령 "골프 활성화 방안 만들면 좋겠다"… '금지령' 해제?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723  

<박근혜 대통령. © News1 2015.02.03/뉴스1 © News1>


국무회의 참석자들과 '티타임'서 문체부 장관에 지시



그동안 공직 사회에 암묵적으로 내려졌던 '골프 금지령'이 해제될 전망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3일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에게 '골프 활성화' 방안 마련을 지시한데 따른 것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 앞서 참석자들과 '티타임'을 함께하던 도중 오는 10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2015 프레지던츠컵' 대회와 관련, "우리나라에서 그런 큰 대회도 열리는데 '골프가 침체돼 있다. (골프) 활성화를 위해 좀 더 힘을 써 달라'는 건의를 여러 번 받았다"면서 "(이번) 대회만을 위해선 아니지만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가 대회를 성공시키는 것이니까 문체부에서 골프 활성화에 대해서도 방안을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골프장 이용에 대한 개별소비세 과세를 거론하며 "국내에선 골프와 관련해 너무 침체돼 있다"면서 "(그래서) 사실 해외에 가서 많이 하지 않냐"고 공감을 표시했다.

이에 대해 문체부 김 장관이 "그런 메시지가 중요한 것 같다"며 "마치 정부에서 골프를 못 치게 하는 것처럼 잘못된 메시지가 전달돼서…"라고 말하자, 박 대통령은 "그건 아닌데"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현 정부 출범 이후 박 대통령이 공무원들에게 직접적으로 '골프 금지령'을 내린 적은 없다.

다만 박 대통령은 취임 초인 지난 2013년 3월 북한의 '정전협정 무효화' 선언 등 잇단 대남(對南) 도발 위협으로 안보위기가 고조됐던 시기, 일부 현역 군(軍) 장성들이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즐긴 사실이 보도돼 논란이 일자, 김관진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 '엄중 경고'의 뜻을 전했었다.

이를 계기로 공직 사회에 자연스레 '골프 자제' 분위기가 형성됐다는 게 정부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후 박 대통령은 같은 해 6월 이경재 당시 방송통신위원장으로부터 "이젠 고위 공무원들도 골프를 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를 받았을 때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아 공무원들의 골프 라운딩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나타낸 것으로 해석됐었다.

그러던 중 박 대통령이 작년 11월 미 PGA 측의 요청에 따라 이번 '2015 프레지던츠컵' 대회의 명예대회장(Honorary Chairman)직을 공식 수락하면서 "골프가 이젠 산업적 면에서도 큰 역할을 한다"고 강조한 이후 '골프 금지령'의 해제 가능성이 점쳐지기 시작했다.

프레지던츠컵 대회는 관례에 따라 개최국의 전직 또는 현직 국가원수를 명예대회장을 맡는다.

박 대통령은 이날 '티타임'에서 "문체부 장관부터 (골프를) 치기 시작하자"는 정홍원 국무총리의 말에 참석자들이 웃음을 자아내자, "그런 것을 솔선수범하라고 하면 기쁘냐"면서 "잔뜩 마음의 부담을 가지는데, 모든 게 좀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평창 동계올림픽도 좀 더 많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어렵게 (대회를) 유치해서 그동안 준비해왔는데, 그런 게 다 손해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건 문체부뿐만 아니라 (다른 부처에서도 챙겨야 한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각 부처에선) '내 일'이라고 생각하고 좋은 인재들을 많이 보내라"며 "(대회가) 성공해야 국민 사기가 올라가고 국가 위상도 높아진다. 그런 기회가 아무 때나 오는 게 아니다"고도 말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국제대회를 많이 치러서 마음만 먹으면 잘 해낼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전날 63회 생일을 맞은 박 대통령은 최 부총리가 "생일 떡 하나 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하자 "필요하냐"고 물었고, 이에 최 부총리는 "주시면 뭐…"라며 웃음으로 답했다.

박 대통령이 국무회의 시작 전 참석자들과의 티타임을 하고, 또 그 내용을 언론에 공개한 건 지난달 20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510 법정서 만난 맏딸 '외면' 조양호…승무원은 '억울한 눈물' 시애틀N 2015-01-30 4068
21509 美 의회, '쿠바 여행 금지법' 영구 철폐 추진…난항 예상 시애틀N 2015-01-31 2392
21508 카메룬 파견 차드군, 보코하람과 교전해 123명 사살 시애틀N 2015-01-31 2402
21507 수위 높아지는 北 대남 비방전…朴대통령 비난은 자제? 시애틀N 2015-01-31 2213
21506 "미얀마서 김정은 암살 영화 CD, 경찰 눈 피해 암암리 판매" 시애틀N 2015-01-31 2197
21505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고 피의자 구속영장 발부 시애틀N 2015-01-31 2397
21504 이탈리아 신임 대통령에 마타렐라 헌재판관 선출 시애틀N 2015-01-31 3151
21503 "요르단 정부, 조종사 살해되면 IS테러범 사형 조기 집행" 시애틀N 2015-01-31 3055
21502 [아시안컵] 잘싸운 한국, 호주에 1-2 석패…55년 만의 우승 무산 시애틀N 2015-01-31 2938
21501 혼자 잘 나갔던 미국 ‘경제 성장’에 한계 보였다 시애틀N 2015-01-31 2274
21500 롬니 "대선 불출마" 전격 선언…공화당 경선 지각변동 시애틀N 2015-01-31 2361
21499 "美·日, IS 인질 살해 동영상 진위 여부 확인중" 시애틀N 2015-01-31 3084
21498 [LPGA] 최나연, 2015 개막전 코츠 챔피언십 우승 시애틀N 2015-01-31 2154
21497 박창진 사무장, 병가 끝내고 50여일만에 업무 복귀 시애틀N 2015-02-01 1465
21496 北 김정은, "미친개" 대미 '초강경 발언'의 진의는 시애틀N 2015-02-01 1728
21495 '설 이산상봉' 사실상 무산…남북대화 장기정체 우려 시애틀N 2015-02-01 1738
21494 [단독]유병언계열사 아해사진 구입명목 佛에 80억·美에 350억 송금 시애틀N 2015-02-01 2413
21493 [LPGA] 17세에 세계랭킹 1위…리디아 고, 우즈 넘었다 시애틀N 2015-02-01 2397
21492 IS 日인질 처형 영상…"목에 칼 들이대자 기도하듯…" 시애틀N 2015-02-01 8431
21491 영화 '7번방의 선물'…法 "제작사, 공동제작사에 46억원 줘야" 시애틀N 2015-02-01 2146
21490 인질 모두 죽인 아베…9·11후 미국처럼 우경화 '쇼크 독트린'? 시애틀N 2015-02-01 2186
21489 [아시안컵] '준우승' 슈틸리케호, 환영 인파 속 금의환향 시애틀N 2015-02-01 2143
21488 숨진 고토 겐지 과거 트윗 화제…"심판은 신의 영역" 시애틀N 2015-02-01 5274
21487 제2롯데보다 높은 571m…현대차 "115층 사옥 짓겠다" 시애틀N 2015-02-01 2425
21486 슈퍼볼 ‘하프타임 쇼’ 케이티 페리는 누구?…2008년 데뷔 大기록 세운 톱… 시애틀N 2015-02-02 2055
21485 檢, '땅콩회항' 3년 구형…조현아 "회항지시 안해" 시애틀N 2015-02-02 2200
21484 면세점 담뱃값 1900원→2700원 인상 검토 시애틀N 2015-02-02 3158
21483 '종북 토크콘서트 논란' 황선, 구속적부심 기각 시애틀N 2015-02-02 2166
21482 '총무원장 퇴진' 태고종 vs. 비대위…맞불 기자회견 시애틀N 2015-02-02 2361
21481 서울 찾은 관광객 셋에 한명은 중국인…명동 인기 최고 시애틀N 2015-02-02 3489
21480 박지원 "文, 무능·비열"-문재인 "저질 토론"…'전대룰'로 감정戰 시애틀N 2015-02-02 3138
21479 "술 없는 대학 만들자"…절주동아리 250만원 지원받는다 시애틀N 2015-02-02 2450
21478 세계기상기구 "2014년 기록상으로 가장 더웠다" 시애틀N 2015-02-02 2337
21477 수퍼보울’ 시청률 역대 최고 49.7% 시애틀N 2015-02-02 2112
21476 유승민 "당청, 당정 관계 일대 변화가 있어야" 시애틀N 2015-02-02 2456
21475 지난해 뉴욕 방문객 역대 최고…5640만명 시애틀N 2015-02-02 2158
21474 [e톡톡] 박창진 사무장 ‘지옥 스케줄’ 논란…복수 시작됐나 시애틀N 2015-02-02 2084
21473 여론조사 룰 논란…순풍 타던 문재인에 악재되나 시애틀N 2015-02-03 2395
21472 박 대통령 "골프 활성화 방안 만들면 좋겠다"… '금지령' 해제? 시애틀N 2015-02-03 1725
21471 '크림빵 아빠' 아내 대학 교직원 된다…서원학원, 특별채용 시애틀N 2015-02-03 2362
21470 입양아 때려 숨지게 한 양모에 살인죄…'징역 20년' 시애틀N 2015-02-03 2376
21469 이집트 '비상'…카이로· 알렉산드리아 동시다발 폭탄테러 시애틀N 2015-02-03 3092
21468 '롯데 자이언츠' 이름 버리고 '부산 자이언츠' 추진? 시애틀N 2015-02-03 2396
21467 무서운 성장세 웹소설 왜 인기끄나…한해 2억8천 수익 작가도 등장 시애틀N 2015-02-03 3157
21466 박창진 사무장 지옥스케줄? 2월 근무일정 살펴보니… 시애틀N 2015-02-03 2945
21465 호남고속철 서대전 경유 내부 결정 났다…단체장 회의 막판 '변수' 시애틀N 2015-02-03 2511
21464 IS, 요르단 조종사 지난달 불태워 살해…프랑스 추가 테러 경고 시애틀N 2015-02-03 2456
21463 '눈에는 눈' 요르단 IS 석방요구 女테러범 보복 처형 시애틀N 2015-02-03 2779
21462 뉴욕서 750명 탑승한 통근열차 충돌…6명 사망 시애틀N 2015-02-04 2216
21461 대만 항공기 이륙중 강으로 추락… 사망 19명, 실종 24명 시애틀N 2015-02-04 2403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