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11-10 (일)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작성일 : 19-05-26 11:20
[서북미 좋은 시- 신인남] 길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598  

신인남(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 회원)

 

 

그분 따라 길 가노라면
마음 새롭히시니
늘 가던 길도 빛 밝은 새 길
험한 길 낯선 길도
그분 앞장서시면
발걸음 더디어도 마음만은 평온 
시장 길 따라 나선 아이
엄마가 길
손 놓지 않으면
가는 길이 모두 구경 길
힘들다 칭얼대면
엄마 등에 업혀 가는 길
막다른 길에서 목놓아 울 때
그분 등에 나도 업혀 온 길















KakaoTalk_20190523_143158934.jpg




 
 

Total 696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651 [시애틀 수필-공순해] 소극적 삶을 권하는 사… 시애틀N 2019-04-15 4752
650 [시애틀 수필- 안문자] 조카의 결혼식 날 시애틀N 2019-03-31 5028
649 [시애틀 수필-이 에스더] 봄의 자리 시애틀N 2019-03-03 3235
648 [시애틀 수필-이한칠] 눈 오는 날의 시애틀 시애틀N 2019-02-18 3177
647 [시애틀 수필-정동순] 몸이 하는 말 시애틀N 2019-02-03 3648
646 [시애틀 수필-안문자] 뉴욕의 5박 6일 시애틀N 2019-01-20 3999
645 [시애틀 수필-공순해] 사이보그지만 괜찮아 시애틀N 2019-01-07 3510
644 [서북미 좋은 시- 이성은] 멍 시애틀N 2019-06-30 2335
643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열일곱살이에요 시애틀N 2019-06-23 3020
642 [서북미 좋은 시- 신인남] 길 시애틀N 2019-05-26 2600
641 [서북미 좋은 시- 지소영] 어머니 시애틀N 2019-05-19 4625
640 [서북미 좋은 시- 김성교] 이끼 시애틀N 2019-05-12 5518
639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여름은 고무신 자국… 시애틀N 2019-05-05 2670
638 [서북미 좋은 시- 이성호] 방황 彷徨 시애틀N 2019-04-28 2898
637 [서북미 좋은 시-엄경제] 봄 시애틀N 2019-04-21 3158
 1  2  3  4  5  6  7  8  9  10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