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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15 00:40
美 시카고 연은 총재 "내년 경기성장 둔화시작될 것"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5,480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상으로 인해 내년부터는 미국의 경제 성장과 고용 확장세가 둔화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연준 기준금리가 지난 10여년간의 경기 부양책 역할을 끝내고 "약간 긴축적인" 역할로 적절하게 변모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에반스 총재의 이 같은 발언은 그의 사고가 전환됐다는 것을 나타낸다. 그는 지난 봄까지만 해도 금리인상을 중단해 경제와 물가가 보다 더 확장될 여지를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날 에반스 총재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한 두 차례를 포함해 금리가 계속 더 인상돼야 하며 내년쯤이면 통화정책이 "미국 경제를 약간 잡아 당기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견해는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의 견해와 대조된다. 그는 이번주 초 연설에서 추가 금리인상이 이루어지더라도 경제 성장을 둔화시키는 시기는 2~3년 뒤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에반스 총재는 미 북동부 인디언 지역 경제 포럼에서 "미국 경제는 모든 실린더를 풀가동하고 있으며, 성장은 강력하고, 실업률은 낮으며, 인플레이션은 균형잡힌 목표치인 2%를 향해 꾸준하게 다가가고 있다"고 말했다.

에반스 총재에 따르면 미국 경제는 올해 3% 성장한 후 내년에 둔화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실업률은 현재의 3.9%에서 2020년이면 3.5%로 낮아질 것이다. 이는 자신이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것라고 믿고 있는 4.5%를 밑돈다. 한편 인플레이션은 2%를 웃돌 가능성이 있지만 우려를 촉발할 정도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미국 경제가 강세를 나타냄에 따라 연준은 점진적으로 금리를 인상해왔다. 가장 최신 전망에 따르면 연준은 그 속도를 좀 줄여 나가더라도 오는 2020년까지 금리인상을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에반스 총재에 따르면 연준 정책위원들은 기준금리가 내년 말 3.1%, 2020년 말 3.4%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연준이 생각하는 중립 금리인 2.9%를 웃돈다. 중립 금리란 경제가 부양되지도 않고 제동이 걸리지도 않는 건전한 수준이다.

에반스 총재는 "내년과 2020년의 3~3.5%의 금리는 약간 긴축적인 것임을 의미한다"며 "실업률 예상치가 자연실업률을 밑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같은 통화정책 기조는 대단히 정상적(normal)이며, 꾸준한 성장이 이루어지고 실업률이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수준으로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것과도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에반스 총재는 정책이 환경에 반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령, 만약 무역정책의 불확실성이 기업지출을 방해하기 시작할 경우 연준은 금리인상 속도를 늦춰야 할 가능성이 있다. 만약 연준의 통화정책이나 정부의 재정정책이 생각보다 더 부양적인 것으로 입증된다면 긴축 강도를 더 높일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전반적인 에반스 총재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내년이면 미국 역사상 최장 기간의 경기 확장세가 금리인상으로 인해 둔화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에반스 총재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두 차례의 추가 금리인상이 이뤄지더라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반스 총재는 이날 연설을 마친 뒤 기자들에게 "나는 여전히 올해 3~4회 금리인상이 합리적이라고 보고 있다. 경제지표가 지금까지 강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점진적인 금리인상이 적절하다. 연준이 경제 불확실성을 고려할 수 있는 속도이다"라고 말했다. 

에반스 총재는 또 "단기 중립금리가 장기 중립금리 수준을 웃돌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전적으로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다만 자신은 그에 관해 강력한 의견을 갖고 있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그는 장단기 국채수익률 격차의 축소가 반드시 경기침체 도래의 신호인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에반스 총재는 국채 수익률곡선의 평탄화를 통해 그러한 신호를 읽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장기 국채수익률이 한동안 하락했지만 다른 경제지표들은 미국 경제가 강력하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그는 강조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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