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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16 01:00
폭염 사라지자 '모기 극성'…9월들어 모기감염병 63명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5,371  

지카바이러스 증가세…덥더라도 긴옷 착용



119년만의 무더위로 자취를 감췄던 모기들이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다시 활동을 시작해 9월들어 모기를 매개로 한 환자들이 63명이나 발생했다. 


16일 질병관리본부 감염병포털에 따르면 9월들어 말라리아 환자 32명, 뎅기열 환자 19명 등 모기를 매개로 하는 감염병 환자가 63명으로 집계됐다. 

63명 가운데 치쿤구니야열과 지카바이러스감염증도 각각 6명이나 됐다. 지난해 9월에 발생한 모기매매감염병 환자는 총 104명이었다. 그중 치쿤구니야열과 지카바이러스감염증 감염자는 각각 1명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6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흔히 가을모기에 물리면 더 가렵다는 말하지만 과학적인 근거가 없다"며 "다만 가을에는 모기 개체수가 체감적으로 늘어난 것처럼 보여 긴옷을 여벌로 준비하는 것이 예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전세계에 발견된 모기는 3000여종이며, 국내에서는 50여종이 서식한다. 국내에서 자주 보는 모기는 빨간집모기와 지하집모기 두 종류다.

고인 물에 알을 낳는 지하집모기는 극단적인 더위나 추위만 없으면 사계절 내내 번식한다. 반면 빨간집모기는 하천에 알을 낳아 번식력은 약하지만 여름과 가을에 왕성하게 활동한다. 모기는 온도만 유지되면 생존하므로 10~11월에도 공용 엘리베이터 등에서 목격할 수 있다.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 모기는 암컷이다. 피를 영양분 삼아 알을 낳기 때문이다. 모기는 알에서 깨어나 장구벌레로 10~14일가량 지내면 부화해 모기로 성장한다. 수명은 1개월 정도지만 알을 수백개씩 3번이나 낳을 정도로 번식력이 강하다. 

뇌염바이러스나 말라리아원충은 작은빨간집모기와 중국얼룩날개모기에만 옮겨다니며 사람에게 병을 옮긴다. 특히 말라리아원충은 사람을 숙주로 삼는 병원체로 인체 밖에서는 생존할 수 없다. 

말라리아 감염자는 2015년 699명에 달했다가 2017년에는 515명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올해는 9월중순까지 506명이 발생해 지난해보다 감염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 말라리아가 증가한 이유는 북한에 서식하는 모기의 먹잇감이 감소하면서 남쪽으로 내려오는 경향을 보여서다. 다만 중국얼룩날개모기 장구벌레는 깨끗한 물에서만 살 수 있어 도시지역으로 번식하기 어렵다.

올해 감염자가 증가한 치쿤구니야열은 제4군 법정감염병으로 1~12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과 두통, 구토, 근육통,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지난해 5명이던 감염자수가 올해는 9월까지 18명으로 증가했다.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면역력을 유지하는 대증요법으로 치료한다. 

지카바이러스감염증은 2016년에 국내 최초로 감염자가 발생했다. 연도별 감염자수는 2016년 16명, 2017년 11명, 올해는 9월 현재 16명이다. 

지카바이러스는 이집트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국내에 서식하는 흰줄숲모기로도 전파된다. 잠복기는 보통 3~21일 정도며 감염자는 고열과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을 겪는다. 면역력이 강한 성인 감염자의 80%는 자신이 병에 걸렸는지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야외활동을 하면서 모기에 물리지 않으려면 긴팔 상의와 긴바지를 입는다. 몸에 딱 달라붙는 것보다 느슨한 옷을 입어야 모기에 덜 물린다. 모기에 물린 부위에 얼음팩을 대면 가려움증과 붓기가 줄어든다. 다만 얼음팩을 피부에 직접 닿지 않게 수건으로 감싼 뒤 사용한다. 

질병관리본부는 "모기는 사람 몸에서 나오는 열에 이끌려 흡혈활동을 시작하며 영유아는 표적이 되기 쉽다"며 "붉은색 등 선명한 색상의 옷을 입으면 곤충을 유인하기 때문에 입지 않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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