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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17 00:48
文대통령, 이틀간 두차례 정상회담…귀환시 DDP 들를 듯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4,133  

김정은 공항 영접 기대…19일 '남북정상회담 공동회견' 가능성
전쟁위험 종식 통한 종전선언 촉진 기대…20일 오전 귀경 예정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성남공항에서 전용기를 타고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방북한다. 정상회담은 2박3일간 진행되며, 당일(18일) 첫 남북정상회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20일 귀환시 서울 프레스센터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들를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평양 체류 둘째날인 19일 '정상회담 공동 기자회견'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청와대는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 대통령의 방북시 직접 공항에 영접을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DDP에 마련된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문 대통령의 평양 남북정상회담 세부일정을 이같이 발표했다.

임 실장은 이번 정상회담이 4·27, 5·26에 이은 올해 세 번째 남북정상회담인 만큼 "(남북)정상간 회담이 정례화되고 있다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있다"고 밝혔다.

임 실장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18일 오전 8시40분 방북 수행원들과 함께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북측으로 출발한다. 성남공항에서 별도의 행사는 계획돼 있지 않으며 오전 10시 평양 국제공항 순안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임 실장은 "공항에서 공식 환영행사가 있을 예정이고 오찬 후 첫 번째 남북정상회담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첫 정상회담이 진행되는 동안 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아동병원과 음악종합대학을 참관한다. 특별수행원들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만나고 경제인들은 리룡남 내각부총리와 대담하는 시간을 각각 갖게 된다. 첫날 회담이 종료된 늦은 오후, 문 대통령 등은 환영예술공연을 관람하고 이어서 환영만찬에 임한다.

둘째날인 19일 오전에는 전날에 이어 정상회담이 이어진다. 추가 회담이 진행되는 동안 김 여사와 수행원들은 만경대 학생소년궁전을 참관한다. 임 실장은 "회담이 원만하게 진행된다면 아마 오전 회담 후에는 합의내용을 발표하는 공동 기자회견이 가능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때 그간 남북간 논의해온 긴장해소와 무력 충돌방지를 내용으로 하는 군사부분 합의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일부 조항이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임 실장은 이날(19일) 오후에는 문 대통령과 공식·특별수행원들이 함께 평양 주요시설을 참관할 예정이며, 특별수행원들은 각각의 성격에 따라 각기 다른 곳들을 참관할수도 있다고 밝혔다. 오찬은 평양냉면 등이 유명한 '옥류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임 실장은 또 "경우에 따라서 오후에도 정상회담이 이어질수 있다"며 "저녁에는 환송 만찬이 계획돼 있다. 문 대통령은 해외 순방시 현지 주민들이 자주가는 식당을 늘 가시곤 하는데 그런 부탁을 북측에 해뒀기 때문에 어떤 식당이 될지 모르지만, 평양 시민들이 자주 가는 식당에서 가급적 만찬을 하게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평양 체류 마지막날인 20일에는 전날(19일) 환송 만찬을 했기 때문에 따로 오찬이 예정돼 있진 않다고 임 실장은 밝혔다. 임 실장은 "공항에서 환송행사를 마치고 오전에 서울로 향하게 될텐데, 경우에 따라 이날 양 정상간 친교일정이 있을수도 있어 그렇게 될 경우, 귀경 일정이 변경될 수 있겠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20일 귀경시 가급적 DDP에 들를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으로 출발할 때 따로 '대국민담화'가 없는 가운데 이날(20일) 언론인들에 대한 격려를 비롯한 대국민 메시지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제3차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7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마련된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정상회담 세부일정과 주요 진행 상황 등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2018.9.1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임 실장은 이번 정상회담 의제에 대해선 △남북관계 개선·발전 △비핵화를 위한 북미대화 중재·촉진 △남북간 군사적 긴장 및 전쟁위험 종식 건이 다뤄질 것이고 "이산가족의 고통을 근원적으로 해소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별도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임 실장은 남북관계 개선·발전 건에 대해선 "기준은 '판문점 선언'"이라며 "판문점 선언 이행상황을 남북정상간 함께 확인하고 앞으로 지속 가능한 구체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회담의 특징에 대해선 △일부 생방송 진행 △2000·2007년 두 번 다 첫날은 김영남 위원장 회담, 둘째날 김정일 위원장과의 회담이었지만 이번에는 곧바로 양 정상간 회담으로 이어짐 △의제에 '비핵화'가 들어있다는 점을 꼽았다.

임 실장은 다만 "비핵화 의제가 매우 중심의제가 돼 있고 정상회담에서 굉장한 성과를 내야하는 것처럼 기대감이 있지만 매우 제한적"이라며 "양 정상간 얼마나 진솔한 대화가 이뤄지느냐에 따라 합의문에 내용이 담길 수 있을지, 구두합의로 발표될 수 있을지 모든 부분이 빈칸"이라고 부연했다.

임 실장은 그럼에도 "무력충돌 위험·전쟁위험을 해소하는 의미있는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이 자체로 종전선언이나 평화협정을 촉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남북정상회담 직후, 미국 뉴욕에서 진행될 유엔총회에서 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만날시 남북정상회담 내용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는 뜻을 밝혔다.

임 실장은 "경협에 대해서는 엄격한 제재가 국제사회로부터 취해지고 있어 실행할 수 있는 것과 못하는 것 사이에 뚜렷한 경계가 있다.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된 내용들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진전시키기 위한 합의를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기업인 방북과 관련해선 2000·2007년 때도 진행됐던 만큼 "특별하지 않다"고 했다.

임 실장은 이산가족상봉 건과 관련해선 "상설면회소는 물론 수시상봉, 전수조사 통한 생사확인, 화상상봉 등 종합적 방법 통해 이산가족 생사를 알고 여러 방법으로 만날 수 있는 조치들을 (북측에) 제안하고 의논 중에 있다"고 했다. 아울러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세계 마술올림픽 최연소 심사위원 최현우씨와 가수 알리가 특별수행원에 추가 포함됐다고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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