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06 (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7-07-15 13:07
청와대 공개 朴정권 '삼성' 문건이 대외비? 여야, 날선공방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211  

민주당 "단순 대통령기록물, 국회서도 진실 규명해야"
한국당 "청와대 아전인수 해석, 법률적 대응 나설 것"


여야가 15일 청와대의 전날(14일) 박근혜 정부 시절 민정수석실 문건 300종이 법적으로 공개가 가능한 지 여부를 두고 날선 설전을 벌였다.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 지원 검토' 등의 내용을 담은 이 문건에 대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대외비로 별도로 구분하지 않은 단순한 대통령기록물로 진실 규명이 우선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자유한국다은 공개된 문건이 대외비에 해당하는 대통령지정기록물이라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법률적인 대응도 검토하겠다며 맞섰다. 

민주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진실은 적폐청산으로 귀결될 것"이라며 '터질 것이 터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효은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현안 논평에서 "작년 뜨거운 촛불민심도 열 수 없었던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캐비닛의 빗장이 드디어 풀렸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부대변인은 "혹여 청와대의 문건공개가 정당했는지를 논란삼아 과거 정부에서 일어났던 국가와 국민을 무너뜨린 일련의 행위들을 덮으려는 시도는 있을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014년 정윤회 문건을 유출문제로 왜곡, 국기문란 운운하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했던 결과를 잊지 않고 있다"고 환기했다.

강훈식 민주당 원내대변인도 전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이 문건은 박근혜 정부의 청와대가 최순실 국정농단에 조직적으로 개입했음을 보여주는 핵심증거가 될 것"이라며 "국회도 '대통령지정기록물'이 아닌 '대통령기록물'이므로 운영위원회를 열어 국정농단에 대한 진실규명을 여야가 함께 하자고 제안한다"고 말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14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 정부 민정수석실 자료를 캐비넷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고(故) 김영한 민정수석의 '자필 메모' 문건. 2017.7.14/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야당은 청와대의 문건 공개시기에 최순실 국정농단사건의 재판을 유리하게 끌고 가려는 의도가 숨어있다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특히 박 전 대통령이 검찰 기소 전까지 당원이었던 한국당은 법적 대응도 고려하고 있다.

강효상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청와대는 자의적으로 판단해 갑작스레 생중계 요청까지 하며 자료를 공개하는 등 호들갑을 떨었다"며 "특검의 치어리더 노릇을 하기로 작정한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강 대변인은 "대통령지정기록물은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제17조에 따라 열람·사본제작 등을 허용하지 아니하거나, 최장 30년간 공개가 제한된다"며 "하지만 청와대는 자료에 '비밀' 표기를 해놓지 않았기 때문에 지정기록물의 아니라며 자료를 공개하고 사본을 특검에 넘겼다. 정말 아전인수(我田引水)격 해석이 아닐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당 차원의 법률적 논의와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당은 청와대가 "정부여당은 청와대 캐비닛 자료를 야당 시절 정부 문건 폭로하듯 이용해서는 안 된다"고 우려했다. 

양순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 "청와대는 지정기록물 여부를 철저히 검토하지 않고 문건 내용 일부를 공개해 불필요한 논란을 자초했다"며 "민주당도 잇따라 논평을 내며 이번에 발견된 자료를 근거로 전 정권을 더 몰아붙이는 정치공세를 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바른정당은 "국정농단 사태의 전모가 객관적으로 낱낱히 밝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종철 바른정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청와대는 엄격한 법적 검토 하에 논란의 여지없이, 검찰에 제출할 수 있는 자료는 가감 없이 전달이 되도록 하여야 할 것"이라고 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510 '못믿을' 이대목동병원…의료과실 판명되면 경영위기까지 시애틀N 2017-12-21 1208
22509 한국당, 막말 논란에 지지율 소폭 하락…文대통령 보합세 시애틀N 2019-06-06 1208
22508 '서로 모른다' 잡아떼는 최순실-안종범, 거짓말 정황 드러나 시애틀N 2017-01-20 1209
22507 '레밍 막말' 김학철 "함정 질문에 빠진 것…억울하다“ 시애틀N 2017-07-22 1209
22506 안희정측 "박 前 대통령 영장 청구, 시대교체 신호탄" 시애틀N 2017-03-26 1210
22505 개틀린, 9초92로 볼트 넘어 12년만에 우승 시애틀N 2017-08-06 1210
22504 文대통령 24시간 공개한다…공약대로 오늘부터 일정공개 시애틀N 2017-10-23 1210
22503 BBQ-bhc, 형제서 적으로…법적다툼 가열 '치킨 전쟁' 시애틀N 2018-03-01 1210
22502 "北 여성근로자, 중국서 매춘·성관계 강요 당해" 시애틀N 2016-09-23 1211
22501 정부, '北, 대화 요청에 80조원 요구' 보도 "사실무근" 시애틀N 2017-12-12 1211
22500 李총리, 오늘 페친 20명과 '1987' 관람…두번째 영화 번개 시애틀N 2018-01-14 1211
22499 문재인 20.8%-반기문 18.9%-이재명 14.7% '빅3 구도'…安 9.8% 시애틀N 2016-12-05 1212
22498 닫혔던 '라디오' 빗장 푸는 삼성·LG…'라디오폰' 시대 열린다 시애틀N 2017-07-16 1212
22497 남경필, 정계 은퇴 선언…"스타트업 새롭게 도전" 시애틀N 2019-03-29 1212
22496 5일 발견된 시신 3구 모두 한국인 탑승객…실종자 11명 시애틀N 2019-06-05 1212
22495 개그맨 이창명 경찰 출두 "음주운전 하지 않았다" 시애틀N 2016-04-21 1213
22494 문재인-안철수, 오늘 전남行…호남민심 '2차 쟁탈전' 시애틀N 2017-01-23 1213
22493 청와대 공개 朴정권 '삼성' 문건이 대외비? 여야, 날선공방 시애틀N 2017-07-15 1213
22492 中 '반체제 인사' 류샤오보 사망…향년 61세 시애틀N 2017-07-13 1214
22491 文대통령 실타래처럼 얽힌 '외교방정식' 해법고심 시애틀N 2017-08-05 1214
22490 한중일 정상, 3국 FTA 협상 가속화 합의…15억 단일시장 눈앞 시애틀N 2015-11-01 1215
22489 靑, 이정현 단식중단 요청…이정현 "그만둘수 없어" 시애틀N 2016-09-30 1215
22488 파키스탄 채소시장 폭탄테러…최소 20명 사망·50명 부상 시애틀N 2017-01-21 1215
22487 김종인, 금주중 여의도에 사무실 마련…비문연대 캠프? 시애틀N 2017-03-26 1215
22486 文대통령, 신설된 반부패비서관에 박형철 前부장검사 임명 시애틀N 2017-05-12 1215
22485 사우디 여학생, 드디어 체육 수업 받는다 시애틀N 2017-07-13 1215
22484 "트럼프 정부, 김정은 정권 교체 적극 검토해야"-WSJ 시애틀N 2017-07-31 1215
22483 한국 AI기술 中에 뒤처져…네트워크·위성도 중국이 앞서 시애틀N 2017-08-13 1215
22482 군복무중 병사…대법 "직무 직접원인 아니면 순직인정 안돼" 시애틀N 2019-05-23 1215
22481 김성태 "노건호 원고, 누군가 옆에서 방향 제시한 듯" 시애틀N 2015-05-24 1216
22480 데이트범죄 2015년 이후 폭증…피해자 10명 중 8명 여성 시애틀N 2016-09-18 1216
22479 靑 "박기영, 책임있지만 공도 있어"…당분간 임명철회 없을듯 시애틀N 2017-08-10 1216
22478 '완판' 119만원 삼성 배트맨폰, 벌써 240만원에 웃돈거래 시애틀N 2016-06-13 1217
22477 김영란법 첫 스승의 날…"화려하진 않지만 더 뜻 깊어" 시애틀N 2017-05-15 1217
22476 트럼프,스카라무치 공보국장 10일만에 전격 해임 시애틀N 2017-07-31 1217
22475 첫 공개된 네이버 자율주행차…사물·위치 파악 '척척' 시애틀N 2017-03-30 1219
22474 [新베를린선언] 文대통령 대북구상, 통일 아닌 평화 만들기 방점 시애틀N 2017-07-06 1219
22473 트럼프, NAFTA 협상 목표 공개…"뜻밖에 온건" 시애틀N 2017-07-18 1219
22472 조각 늦어지는 文정부…朴정부 기록 넘어서 시애틀N 2017-08-04 1219
22471 외교부 "에티오피아 대사도 성추행 의혹있어 조사" 시애틀N 2017-07-14 1221
22470 성폭행도 모자라 촬영까지…20대 남성들 잇따라 항소 기각 시애틀N 2016-09-24 1222
22469 美전문가 "한국없이 북한 문제는 해결될 수 없다" 시애틀N 2017-06-22 1222
22468 복면 쓰고 시위하면 '불법'…내년 1월부터 엄중 처벌 시애틀N 2016-12-05 1223
22467 탈북대학생에 5년간 2억 후원한 교수 "같이 살아갈 연습 해야죠" 시애틀N 2017-07-15 1223
22466 '존엄사' 가능해진다…연명의료결정법 23일부터 시범사업 시애틀N 2017-10-22 1224
22465 경찰청 차장 박진우·경기남부청장 이기창…치안정감 인사 시애틀N 2017-07-26 1225
22464 美 소비자안전위, 여객기내 노트7 발화 사건 조사 착수 시애틀N 2016-10-07 1226
22463 청와대 고위직 15명 중 2채 이상 보유 다주택자 '8명' 시애틀N 2017-08-26 1227
22462 무전취식 등 일삼는 '동네조폭' 4000명 잡았다 시애틀N 2016-06-06 1228
22461 박근혜와 최순실, 롯데 사이에 무슨 일 있었나 시애틀N 2017-07-15 1228
 1  2  3  4  5  6  7  8  9  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