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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16 13:18
靑-5당대표 회동 "안간다"는 홍준표 속내는…선명한 마이웨이?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099  

"뱁새가 재잘거려도 황새는 제 갈길 간다" 불참 시사
제1야당 자존심 싸움·'들러리 싫다' 심리 보여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청와대가 제안한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오찬 자리에 불참하는 것으로 마음이 기운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홍 대표의 의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홍 대표는 앞서 3일 취임 기자회견을 하는 자리에서 문 대통령에게 영수회담을 제안하지 않겠다며 "얼마든지 언론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데 둘이 만나서 문 잠그고 하는 것은 과거 권위주의 정부시절의 산물"이라고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친 바 있다.

또 "단정적으로 이야기하기 어렵지만 제가 당대표를 하는 한 여야 영수회담으로 문제를 종결짓자고 한다면 저는 안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도 밝혔다.

15일 홍 대표 본인의 페이스북으로도 참석 여부를 확답하지 않았다며 "(문 대통령을 만나게 되면) 한미 FTA 개정 요구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될 것이고 첫 대면에서 얼굴을 붉힐 수 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2011년 11월 한나라당 대표시절에 최루탄 속에서 민주당 등 야당의 극렬한 반발 속에서 강행처리했다"며 "한미 FTA를 두고 당시 문 대통령과 민주당에서는 제2의 을사늑약이니 매국노라고 저를 극렬하게 비난했다"고 말해 감정의 앙금을 드러냈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의 판단에 의하면 한미 FTA는 1년에 한국에 300억달러 이상 이익을 안겨주는 불공정한 협상 이므로 재협상 하자고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문 대통령의 당시 판단이 잘못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홍 대표는 "이번 청와대 회동은 한미 FTA와 관계 없는 원내대표들과 하는 것이 맞다"고 역제안했다고 전했다. 

이에 그간 단호히 불참 입장을 밝히던 홍 대표가 완화된 표현을 사용했고, '원내대표 회동 역제안'으로 소통의 창구를 열었다는 점에서 여지를 남겨둔 것 아니냐는 풀이도 있었다.

그러나 이튿날인 16일은 페이스북에서 "뱁새가 아무리 재잘거려도 황새는 제 갈길을 간다"며 "저들이 본부중대,1·2·3중대를 데리고 국민 상대로 아무리 정치쇼를 벌려도 우리는 우리 갈 길을 갑니다"고 글을 남겨 불참 의사를 보다 분명히했다.

홍 대표는 "국민만 보고 내부 혁신하는 길만이 지금은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무너진 한축을 바로 세우는 길만이 선진 대한민국을 위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홍 대표가 영수회담을 거듭 불참하겠다고 하는 것은 제1야당으로서 존재감을 확인하는 동시에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한미 FTA 재협상 문제 등과 관련한 자존심 싸움을 벌이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또 문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과 G20 등 외교 성과를 설명할 것으로 보여 '들러리 설 필요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도 보인다.

다만 이에 대해 바깥의 시선은 곱지 않다. 이종철 바른정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영수회담을 제안한 대통령에게 당 대표는 못가겠으니 원내대표들과 만나 이야기 하라는 것도 '좀팽이''놀부 심보'와 같다"고 맹비난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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