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04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01-24 00:38
카카오, 대표 전격교체에 '술렁'…30대 임지훈 대표로 한계?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090  

계열사 불어나며 관리 한계…40대 NHN 출신으로 교체



30대 CEO를 전면 배치하며 공격적 행보를 이어가던 카카오가 대표이사를 24일 전격 교체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워낙 갑작스러운 교체여서 '경질'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적지않다. 직원들조차 이번 인사에 매우 놀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실 임 대표의 퇴임은 예견된 결과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임 대표는 지난 2015년 9월 취임하자마자 콘텐츠 자회사 포도트리를 분사한데 이어, 중국 자본의 투자를 받아 간편결제서비스 카카오페이를 분사시켰고 카카오모빌리티 역시 5000억원의 해외자본을 유치, 독립법인으로 출범시켰다. 임 대표의 결정으로 이뤄진 자회사 분사와 투자유치 모두 성공적인 결과를 냈다는 것이다. 

문제는 임 대표의 공격적인 인수합병(M&A)으로 카카오 계열사가 매년 증가해 60여개(2017년 3분기 기준)까지 불어났다. 이 과정에서 잡음도 적지않았다. 임 대표는 지난 2016년 교통 외에도 홈클리닝 등 생활 영역까지 O2O 서비스를 확장했지만 기존 업계와의 마찰 등으로 서비스 안착에 실패, 1년도 안돼 서비스를 접기도 했다.

불어난 계열사 관리도 시급했다. 카카오는 지난해 7월 해외법인으로 나가있던 '원년멤버' 송지호 부사장을 본사로 복귀시켜 계열사 관리를 도맡긴 것도 이 때문이다. 임 대표가 늘어나는 조직과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능력이 부족했다는 사실을 방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대표 교체의 또다른 이유로 임 대표와 경영진의 마찰이 꼽힌다. 업계 고위관계자는 "기존 부사장들이 40대 중후반인 만큼, 10년 나이차가 있는 임 대표와 일하는 것이 편치 않았을 것"이라며 "김범수 의장이 송지호 부사장을 본사로 불러 계열사 총괄을 맡긴 것과 남궁훈 부사장을 비롯 과거 NHN 시절 멤버로 경영진을 꾸린 것 역시 의사소통의 문제로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임 대표 취임 이후 여러 부사장들이 임 대표를 보좌하는 'CXO'라는 집단지도체제를 꾸릴 정도로 김범수 이사회 의장이 30대 CEO에 대한 못미더움이 컸다는 시각도 적지 않았다. 

반면 이번에 대표로 내정된 여민수·조수용은 각각 49세, 45세로 기존 경영진과 동년배인데다 두 사람 모두 NHN 시절부터 김범수 이사장이나 남궁훈 부사장 등과 함께 일을 해왔다는 점에서 동료의식이 강하다는 평가다. 

다만 업계에선 IT 기업인 카카오가 개발자나 경영전문가 출신이 아닌 광고와 브랜딩 전문가 대표 체제로 바뀐 만큼, 적잖은 내홍을 겪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카카오에서 개발을 담당하는 한 직원은 "엔지니어나 서비스 전문가 출신이 아닌 광고와 브랜딩 전문가가 대표가 됐다는 점에서 내부 기술자들이 불안해하는 측면이 있다"면서 "수익성에 중점을 둔 인사인 만큼, 기술과 개발에 충분한 이해가 없을 경우 서비스폐지나 잦은 인사이동이 있을 것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760 "보험사기 신고하면 포상금 최고 10억원 드립니다" 시애틀N 2016-09-04 1072
22759 [뉴욕마감] 다우·S&P500, 사상 최고치 동반 경신 시애틀N 2017-08-07 1072
22758 틸러슨 "美, 北과 전제조건 없는 대화 준비돼" 시애틀N 2017-12-12 1072
22757 윤병세, 韓 외교장관 최초 쿠바 방문…ACS 참석 시애틀N 2016-06-04 1073
22756 김존 전 차관, 재판서 삼성에 불리한 진술 쏟아내 시애틀N 2017-07-07 1073
22755 靑 "朴정부 문건 1361건 또 발견…삼성·블랙리스트 등" 시애틀N 2017-07-17 1073
22754 朴대통령 "나를 완전히 엮은 것…공모한적 없어" 시애틀N 2017-01-01 1074
22753 안철수 "당대표 선거 출마…제 미래보다 당 생존 중요" 시애틀N 2017-08-03 1074
22752 주민소득세 30%범위서 고향 등에 납부…법개정안 발의 시애틀N 2017-08-08 1074
22751 [다시 뜨는 새마을운동]②세계화 핵심은 새마을리더 시애틀N 2016-05-21 1075
22750 역대 최강 지진 발생에 국민안전처 홈피는 '먹통'…"국제망신" 시애틀N 2016-09-12 1075
22749 반기문-바른정당 입당 물밑 접촉…"반측 인사들과 교류" 시애틀N 2017-01-19 1075
22748 朴, 동생 박지만과 4년 만에 재회…10∼15분 가량 눈물의 상봉 시애틀N 2017-03-30 1075
22747 北도 연일 미국만 상대…코리아패싱 확산 우려 시애틀N 2017-08-03 1075
22746 '댓글공작' 前국정원 직원 2심 감형…'위증'은 실형 유지 시애틀N 2019-03-29 1075
22745 文대통령 "2022년까지 의료비 걱정서 자유로운 나라 만들 것" 시애틀N 2017-08-09 1076
22744 삼성重, 사장 임금 전액·임원 30% 반납…1500명 희망퇴직 실시 시애틀N 2016-06-15 1077
22743 '사드 전격 추가배치'…文정부 남겨진 '대북카드'였나? 시애틀N 2017-07-29 1078
22742 美日 '인도-태평양 전략' 전파에 박차…'대중 포위망' 시애틀N 2017-11-08 1078
22741 安 '체제교체' vs 文 '정권교체'…단일화 둘러싼 기싸움 시애틀N 2016-09-11 1079
22740 아동학대 5년 사이 3배 증가…75%이상이 친부모 시애틀N 2017-09-28 1079
22739 법원, '변호인 총사임' 박근혜 국선변호인 5명 선정 시애틀N 2017-10-26 1079
22738 더민주, 국회의장직 5파전 경쟁 불꽃…스킨십·읍소·편지 시애틀N 2016-05-21 1080
22737 [신년기획]"최고의 복지는 고용, 그 해법은 기업 투자" 시애틀N 2017-01-01 1080
22736 美백악관 홈페이지에서 '전술핵 재배치' 서명운동 시작 시애틀N 2017-10-21 1080
22735 이정현 "DJ 남북관계 많은 업적…감안해 잘하겠다 시애틀N 2016-09-06 1081
22734 시진핑 독주·아베 압승…文 '한반도 운전자론' 운명은 시애틀N 2017-10-24 1081
22733 靑 "국가안보실 및 국정상황실서도 朴정부 문건 무더기 발견" 시애틀N 2017-07-18 1082
22732 '청량리 588' 재개발 비리 연루 조폭 2명 재판 넘겨져 시애틀N 2017-07-31 1082
22731 양정철 "자리 탐하고 권력에 취하면 벌받아"…靑참모들에 시애틀N 2017-07-16 1083
22730 한미일 정상 첫 대북공동 성명 채택…"北 대화토록 최대 압박" 시애틀N 2017-07-07 1085
22729 또 불발 김이수 청문보고서 채택…헌재소장 임명 '산넘어 산' 시애틀N 2017-07-16 1085
22728 英경찰, 런던 테러범 사진 공개…시민제보 호소 시애틀N 2017-03-25 1086
22727 文대통령, 검경 수사권 조정 의지 재천명…경찰혁신 주문 시애틀N 2017-10-20 1086
22726 기무사 18대 대선 때도 댓글활동… 檢 기무사에 자료 요청 시애틀N 2018-01-02 1087
22725 "아키히토 일왕, 2019년 1월1일 양위 전망" 시애틀N 2017-01-10 1088
22724 "승진한 부하직원이 축하자리서 술값계산, 향응아니다" 시애틀N 2017-07-09 1088
22723 미얀마 "북한과 군사협력 더 이상 없어" 시애틀N 2017-07-17 1089
22722 삼성은 왜 끝? 靑-기업인 간담회 '낯선' 자리배치 시애틀N 2017-07-30 1089
22721 외신 "문재인, 출구조사 1위…김정은·트럼프 상대해야" 시애틀N 2017-05-09 1090
22720 文대통령, 공관병사건 계기 공직 '갑질문화 청산' 확산 시애틀N 2017-08-07 1090
22719 부장검사 폭언·폭행에 자살한 김홍영 검사 '순직' 인정 시애틀N 2016-10-06 1091
22718 중복날 서울 도심에 울려퍼진 "개식용 반대!" 시애틀N 2017-07-22 1091
22717 '전공의 폭행' 전북대병원에 첫 행정처분…정원 제한 시애틀N 2017-10-24 1092
22716 카카오, 대표 전격교체에 '술렁'…30대 임지훈 대표로 한계? 시애틀N 2018-01-24 1092
22715 北김정은, 김일성 사망 23주기 맞아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시애틀N 2017-07-08 1093
22714 법무부, 성희롱·향응제공 부장검사에 면직 등 의결 시애틀N 2017-07-14 1093
22713 검찰,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했다 시애틀N 2017-03-26 1096
22712 靑-5당대표 회동 "안간다"는 홍준표 속내는…선명한 마이웨이? 시애틀N 2017-07-16 1101
22711 文대통령, 증세 사실상 확정…"서민·중산층·중기 제외" 시애틀N 2017-07-21 1101
 1  2  3  4  5  6  7  8  9  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