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30 (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09-28 02:35
"국가기밀 탈취" vs "야당탄압"…뜨거워지는 심재철 공방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5,623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9.2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민주 "범죄행위" 격앙…심재철 윤리위 제소 
한국 "야당탄압 규탄"…강력한 대여투쟁 의지 피력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의 '비공개 예산정보 열람 및 유출' 논란과 관련한 정치권의 공방이 갈수록 뜨거워지는 모양새다. 


우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이번 사건을 '국가기밀 탈취'로 규정짓고 심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섰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불법자료유출도 모자라 기초적 검증도 없이 유출자료를 공개하는 것은 또다른 범죄행위"라며 "심 의원은 불법유출자료를 당장 반환하고 검찰수사에 즉각 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어 "당에서는 심 의원을 오늘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도 했다. 

박광온 최고위원도 이날 회의에서 "명확히 '국가기밀 불법 탈취사건'이라고 정의하는 게 맞겠다"고 했고, 남인순 최고위원도 "국회부의장까지 지내신 분이 성경을 읽기 위해 촛불을 훔치는 우(愚)를 범해서는 안 된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또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들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심재철 의원은 이번 사태에 모든 책임을 지고 기획재정위원을 즉각 사임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30분 강병원 원내대변인과 기재위 여당 간사인 김정우 의원이 '심재철 의원 국가기밀탈취 관련 윤리위 징계요청안'을 국회 의안과에 접수할 예정이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심재철 의원 등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항의방문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기획재정부 국가 예산 정보 유출 논란과 관련해 검찰이 지난 21일 심 의원실을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 항의했다. 2018.9.28/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반면 자유한국당은 심 의원에 대한 이날 오전 대검찰청과 대법원을 항의방문한 데 이어 김용진 기재부 2차관 검찰 고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박상기 법무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발의 등 대정부 총공세를 예고했다. 

특히 한국당은 기재부의 고발 및 검찰의 압수수색을 '야당 탄압'으로 규정하면서 강력한 대여투쟁에 나서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기획재정부 2차관을 검찰에 고발하고, 반의회주의 폭거를 자행한 김동연 기획재정부 장관, 박상기 법무부 장관 해임건의안 발의를 심각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자유한국당은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정권의 부정과 비리에 맞서는 야당으로서 청와대 업무추진비를 비롯한 모든 자료 유출을 국민 앞에 낱낱이 공개해 갈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더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회의 직후 김 원내대표와 심재철 의원 등 한국당 의원 50여명은 대검찰청을 방문해 심재철 의원실에 대한 수사에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문재인 정권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어처구니 없는 핑계를 구실 삼아 야당에 대한 탄압에 나선 데 대해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정권이 아무리 숨겨야 할 것이 많다고 해도 국감을 무력화하고 정기국회를 부정하려는 시도는 국민의 이름으로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원내대표와 한국당 의원들은 기자회견 후 문무일 총장을 만나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 한국당 의원들은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과 면담하겠다며 윤 지검장 소환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처럼 '국가기밀 탈취'라는 민주당의 입장과 '제1야당 탄압'이라는 한국당의 입장이 첨예하게 맞서면서 앞으로 있을 대정부질문과 국정감사 등 정기국회 의사일정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910 국정원 1차장 김진섭 靑비서관·2차장 최윤수 부산고검 차장 시애틀N 2016-02-05 5640
21909 에어팟, 기기간 자동 전환된다…"노트북 사용하다 전화오면 아이폰 연결" 시애틀N 2020-06-24 5640
21908 이효리 제주도 신혼집 내놨다…관광객들이 밤낮 초인종 울려? 시애틀N 2015-06-26 5636
21907 [D-2] 北, 정상회담서 '비핵화 구체안' 약속할까? 시애틀N 2018-09-16 5636
21906 청소년 '섹드립' 실체…초중고생, 스스로 나체사진 SNS 올려 '충… 시애틀N 2014-10-29 5635
21905 "'편의점이나 한번 해볼까' 하면 망한다…아무나 점주하는 게 아니… 시애틀N 2020-01-27 5634
21904 서울시민 10명 중 7명 '우리사회 불평등 심각'…부동산이 1위 시애틀N 2020-01-27 5631
21903 '꿈의 기업 삼성전자'…대학생 취업 선호 1위 시애틀N 2019-12-26 5629
21902 "동성애 고쳐줄게"…친엄마가 아들 성폭행 '경악' 시애틀N 2015-06-12 5628
21901 캘리포니아 해안에 거대 심해어…'샌 안드레아스' 징후? 시애틀N 2015-06-04 5626
21900 트럼프 "빌 클린턴에 자문 요청 고려"…클린턴家에 화해 제안? 시애틀N 2016-11-12 5626
21899 "국가기밀 탈취" vs "야당탄압"…뜨거워지는 심재철 공방 시애틀N 2018-09-28 5625
21898 술취해 잠든 동아리 부원 성폭행 의혹… 서울 사립대 학생 수사중 시애틀N 2019-12-20 5621
21897 미국서 최초로 '매직 버섯'합법화됐다 시애틀N 2019-05-09 5611
21896 진중권 "친문 패거리·文주변 간신들, 윤석열을 '우병우'로 몰아" 시애틀N 2019-12-27 5599
21895 추미애 취임 3주만에 검찰개혁 속전속결…내부 반발 변수로 시애틀N 2020-01-23 5594
21894 12·16대책 '하루만에' 속도전…강남아파트 공시가 80%↑ 시애틀N 2019-12-17 5592
21893 신종코로나 막는 가장 좋은 법…센 물살에 씻고 끝까지 말려라 시애틀N 2020-02-02 5591
21892 '땅콩 회항' 승무원 "교수 제의 위증 주장, 사실과 달라" 눈물 시애틀N 2015-01-29 5584
21891 비타500 박스에 3천만원 직접 담아봤더니... 시애틀N 2015-04-14 5579
21890 리비아서 우리 국민 피랍 70일 지나…장기화 양상 시애틀N 2018-09-14 5577
21889 드디어 후임 맞은 '최장수 총리' 이낙연… 대선 유력주자 부각 시애틀N 2019-12-17 5577
21888 최태원 딸 최민정 美싱크탱크 연구원 됐다…"이런 지정학적 위기 처음" 시애틀N 2019-10-17 5571
21887 전지현, 삼성동 주택 또 추가 매입…400억대 부동산 재벌 시애틀N 2016-03-07 5570
21886 100만 성난 민심에 고민 깊은 與. '朴 2선 후퇴' 수면 위로 시애틀N 2016-11-12 5570
21885 '다문화코디·디지털장의사…' 미래유망직업 60개는? 시애틀N 2014-11-06 5567
21884 '트럼프 엿먹어라' 드니로에도 폭발물 의심 소포 시애틀N 2018-10-25 5558
21883 美매체 "다저스, 여전히 류현진 원해…영입전 뜨거워져" 시애틀N 2019-12-21 5555
21882 트럼프, 퇴임 앞두고 사형 한 번 더 한다 시애틀N 2020-12-11 5554
21881 멕시코 대통령, 악명 높은 마약왕 '엘차포'의 아들 석방 지시 시애틀N 2020-06-20 5552
21880 中 '우한폐렴' 확진자 875명·사망자 26명…"디즈니랜드 휴장" 시애틀N 2020-01-24 5551
21879 명절 성차별 1위는 '여자만 가사노동'…남녀 의견일치 시애틀N 2018-09-16 5550
21878 우한폐렴 막아라…삼성서울병원 "입원환자 면회금지" 시애틀N 2020-01-23 5549
21877 참치 명가 사조, 연어캔 시장서는 '꼴등'…"투자계획 없다" 시애틀N 2014-11-12 5545
21876 곰탕집 성추행 판결 "유죄추정"vs"2차가해"…오늘 혜화역서 맞불 시애틀N 2018-10-27 5544
21875 법원, 박원순 성추행 의혹 인정…피해자측 "환영, 2차가해 멈춰야" 시애틀N 2021-01-14 5538
21874 환불거부한 ‘아메리칸 항공’에 비난 쇄도 시애틀N 2015-03-13 5537
21873 고민정 등 언론인 출신 인사 4명, 오늘 민주당 입당 시애틀N 2020-02-01 5533
21872 한국, 4일부터 中 후베이 방문자 입국금지…감염 확산·한중관계 고려한 듯 시애틀N 2020-02-02 5532
21871 트럼프, 탄핵표결 목전 수위높은 방어막…"내 책임은 0" 시애틀N 2019-12-18 5529
21870 '갑의 갑질'보다 무서운 '을의 갑질'…당신도? 시애틀N 2015-02-20 5527
21869 北, 닷새 만에 단거리미사일 추정 발사체 2발 발사…동해 탄착 시애틀N 2019-05-09 5526
21868 美 허리케인 '플로렌스' 접근…170만명 대피령 시애틀N 2018-09-12 5520
21867 아산·진천에 격리…"교민중 감염자 없어, 무증상자 우선 귀국" 시애틀N 2020-01-29 5519
21866 美 전자담배 구입 최저연령 21세로…법안 내년 발효 시애틀N 2019-12-20 5509
21865 삼성 이재용· LG 구광모 첫 방북·SK 최태원 두번째 평양行 시애틀N 2018-09-16 5508
21864 [프로야구] '최고령타자' 송지만, 19년 선수생활 마감…내년부터 2군 … 시애틀N 2014-10-07 5506
21863 배우 견미리 남편, 주가조작 혐의로 징역 4년 선고 시애틀N 2018-11-02 5506
21862 이세돌, 한돌과 첫 맞대결서 92수 만에 흑 불계승…AI 버그? 시애틀N 2019-12-18 5506
21861 “내년 '로우플레이션' 美 2016년 1월께 금리인상, 韓은…" 시애틀N 2014-12-02 5503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