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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9 23:01
청소년 '섹드립' 실체…초중고생, 스스로 나체사진 SNS 올려 '충격'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5,635  

<2014.10.30/뉴스1 © News1>


자신 과신, '좋아요'와 댓글 숫자 늘리기 위해

전문가 "보호자와 교육기관 지도 필요"



30일 소셜네트워크(SNS) 등에 음란물을 게시·유포한 혐의로 경찰에 100여명이 무더기로 적발된 것과 관련해 다수의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과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신체를 촬영해 인터넷에 올린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본인의 신체를 촬영한 초등학생도 무려 33명이나 적발됐다. 이중 여학생도 7명에 달했다. 가장 어린 학생은 초등학교 2학년생이었다. 이 학생은 "자신이 찍어서 삭제하려고 눌렀는데 유튜브 등과 동기화돼서 올라갔다"고 해명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구글드라이브, 스카이드라이브 등 SNS를 통해 이들 청소년이 광범위하게 자신의 나체사진을 촬영해 인터넷에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트위터를 이용한 유포자들은 대부분 남녀 중·고등학생들로 트위터 계정의 팔로잉 숫자를 늘리는 등 자신을 과시할 목적으로 신체를 촬영해 공개하고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트위터 아이디를 이용해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음란한 대화와 음란물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신체를 촬영하게 하고 이를 공유하는 이른바 '섹드립'이 일부 청소년들 사이에서 성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자신의 얼굴과 신체를 노출한 채 음란행위 장면을 직접 촬영해 동영상 사이트에 게시한 형사미성년자, 사안이 경미한 중·고등학생 등 43명에 대해서는 선도조건부 불입건조치했다.

페이스북을 통한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 유포·소지자는 20대 초·중반의 대학생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들은 '좋아요'와 댓글 숫자를 늘리기 위해 해외 음란사이트나 페이스북 검색을 통해 다운받은 아동음란물을 공개게시판에 게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체류 중 자국의 친구들로부터 아동음란물을 전달받아 또 다른 친구들에게 제공한 외국인 노동자 18명이 적발되기도 했다.

 

유튜브를 통한 유포·소지자들 중에는 남녀를 불문하고 초·중학생들이 압도적인 다수를 차지했다. 

그중에서도 초등학생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학부모라면 이 연령대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해 각별한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는 지적이다. 

페이스북, 트위터, 기타 유해 사이트 등을 통해 접한 비정상적 성행위를 묘사한 음란물을 모방해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주요 신체부위를 촬영해 게시하는 유형이다.

    

일부는 스마트폰 조작 미숙으로 유투브앱을 실수로 터치해 게시된 사례도 있었다. 가장 나이가 어린 유포자는 초등학교 2학년 학생이었다.

 

구글, 스카이 등 드라이브에서는 대부분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성인들이 아동·청소년음란물을 보관하고 있었다. 

해외 사이트에서 상습적으로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을 검색 후 수만 건에 달하는 대용량의 파일을 다운로드받아 저장한 사례도 발견됐다.

    

전문가들은 아동·청소년기 음란물에 대한 노출은 음란물 중독이나 그릇된 성 관념의 형성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실제로 조사과정에서 일부 중·고등학생들은 음란물을 보지 않으면 잠을 이루지 못한다며 중독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었다.

    

더 큰 문제는 어린 시절 호기심에 무심코 촬영해 올린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인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음란물 유포 범죄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한번 인터넷에 유포된 정보는 무차별적으로 급속 확산되며 영구삭제가 매우 곤란하다는 점에서 스스로에게도 지울 수 없는 상처가 될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성적 판단 능력이 미성숙한 초중학생들에 대해 자신의 특정 신체부위를 촬영하거나 이를 인터넷 상에 업로드하는 행위를 하지 않도록 보호자와 교육기관의 지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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