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02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9-12-15 00:35
와인 구매고객은 '치즈·과자' vs 소주 고객 '담배' 함께 산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7,813  

와인 구매고객 객단가 소주 2배…수익성 톡톡
대형마트, '집객효과' 노리고 와인 강화…4000원대 와인도


'와인'이 대형마트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이 보편화하면서 오프라인 매장에 발길을 끊은 고객들을 와인이 다시 불러오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주세법상 전통주를 제외한 술은 온라인에서 판매할 수 없다.

게다가 와인 구매고객들은 다양한 안주를 함께 구매하기 때문에 객단가(장바구니 가격)도 높은 편이다. 이에 각 대형마트들은 저렴한 와인과 와인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앞다투어 선보이고 있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와인 고객 객단가 7만7000원 vs 소주 고객 4만3000원

15일 롯데멤버스에 따르면 오프라인 유통점(백화점·마트·슈퍼·편의점) 와인 구매 고객은 장을 볼 때 평균 7만7000원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주 구매 고객은 평균 4만3000원을 지출했다.

한 번 장을 볼 때 더 많이 지출하는 와인 고객이 오프라인 유통매장의 수익에 더 도움이 되는 셈이다. 이는 와인 혹은 소주를 구매할 때 함께 구매하는 상품의 품목이 다르기 때문이다.

와인 및 소주와 함께 가장 많이 사는 상품은 '국물봉지라면'으로 공통적이었다. 하지만 남성 와인 구매고객은 그다음으로 '수입맥주'를 많이 구매했고 남성 소주 구매고객은 '국산맥주'와 '일반담배'를 많이 샀다.

여성 와인 구매고객은 '일반스낵'과 '수입맥주'를, 여성 소주 구매고객은 역시 '국산맥주'와 '일반담배'를 많이 구매했다.

연령을 함께 고려하면 '홈파티' 문화에 익숙한 20대 이하 여성은 와인과 함께 '다이소' 상품과 '치즈'를 가장 많이 구매했다. 이들은 다이소에서 일회용 와인잔이나 식탁 데코용품을 많이 사는 것으로 롯데멤버스는 추정했다.

◇4000원대 초저가 와인 출시하고 '와인 예약 서비스' 선봬

집객 효과가 있는 와인이 수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면서 각 오프라인 유통기업들은 초저가 와인과 와인 예약 서비스 등을 선보이고 있다.

가장 적극적으로 와인 강화에 나선 곳은 이마트다. 이마트는 지난 8월 4900원 초저가 와인 '도스코파스'를 선보였다. 와인 100만 병 주문을 보장하고 가격을 대폭 낮췄다.

도스코파스 와인은 지난달 말까지 90만병 이상 팔렸다. 이마트는 "초저가 와인 구매자 중 55%는 최근 6개월간 이마트에서 와인을 한 번도 구매한 적이 없는 신규 고객"이라고 밝혔다. 와인 가격을 낮추자 신규 고객이 와인을 찾아 대형마트에 들른 것이다.

이에 질세라 최근 롯데마트는 이마트보다 100원 더 저렴한 '나투아 스페셜 셀렉션' 2종을 1병당 4800원에 선보였다. 연말을 맞아 홈파티를 즐기는 와인 구매 고객들을 자사로 유치하기 위해서다.

홈플러스 등 다른 대형마트와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에서도 와인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와인 구매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

아울러 와인을 편하게 구매할 수 있게끔 돕는 서비스도 속속 등장했다. 편의점 GS25에서는 오전 11시까지 와인을 주문하면 당일 오후 6시에 해당 와인을 수령할 수 있는 와인 예약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마트는 소비자가 원하는 품목의 와인을 휴대폰으로 예약할 수 있는 '스마트 오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매장에 없는 와인도 앱에서 검색한 뒤 예약하면 2~5일 후 원하는 점포에서 수령할 수 있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와인은 꼭 오프라인에서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확실한 집객 효과가 있다"며 "신선식품도 직접 눈으로 보고 사려는 고객들이 많지만 와인의 집객 효과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460 강경화 "호르무즈 파병, 美와 입장 같지 않아…이란도 고려" 시애틀N 2020-01-09 8047
22459 [똑똑해지는 지식 카드] 숫자 0의 의미는 시애틀N 2016-04-24 8027
22458 中서 원인모를 폐렴 급속 확산…'사스 악몽' 재현 우려 시애틀N 2020-01-01 8026
22457 삼성 스마트TV, 도청 기능 논란…오웰의 '1984'가 현실로? 시애틀N 2015-02-09 8023
22456 구하라 사생활 동영상 존재? 경찰 "수사상 밝힐 수 없어" 시애틀N 2018-10-04 8012
22455 '靑문고리' 안봉근·이재만 사과 한 마디 없이 檢출석 시애틀N 2016-11-14 8005
22454 '아시아의 인어' 최윤희, 문체부 2차관 됐다 시애틀N 2019-12-19 8000
22453 백기 든 조양호·한진해운, 앞으로 관심 두 가지 시애틀N 2016-04-24 7997
22452 오바마, IS 억류 미국인 사망 공식 확인 시애틀N 2015-02-10 7995
22451 '앵무새죽이기' 작가 하퍼 리 89세 일기 별세 시애틀N 2016-02-19 7995
22450 한국 집부자 1위 604가구 보유…임대사업자 32만명 넘었다 시애틀N 2018-10-04 7993
22449 "교육 기회는 평등해야"…모교에 1억불 기부한 美억만장자 시애틀N 2019-10-14 7982
22448 ‘대시’식단 5년째 최고 건강식단으로 꼽혀 시애틀N 2015-01-07 7966
22447 日 여성, 인도서 관광 가이드 사칭 남성에게 성폭행 당해 시애틀N 2015-02-09 7959
22446 만취 상태로 귀성객들 탄 고속버스 400km 무면허 운전 50대 검거 시애틀N 2018-09-22 7940
22445 이명박 1심 징역 15년·벌금 130억…"다스는 MB 것" 시애틀N 2018-10-05 7934
22444 원세훈 측 "2심 틀렸다…12일 대법원에 상고" 시애틀N 2015-02-10 7886
22443 '대우조선 로비 혐의' 송희영·박수환 2심 무죄로 뒤집혀 시애틀N 2020-01-09 7866
22442 노벨경제학상 듀플로 등 3인…"세계 빈곤완화에 기여" 시애틀N 2019-10-14 7864
22441 외교부 "인니 지진 실종 교민 사망 확인…장례 절차 지원" 시애틀N 2018-10-04 7856
22440 文대통령 "고용상황 타개위해 '기업 활력회복'에 집중" 시애틀N 2018-10-04 7834
22439 삼성전자, 3Q도 '실적 신기록'…반도체 영업익 13조원대 시애틀N 2018-10-05 7834
22438 수전 라이스 "메인주 출마할 사람? 나"…콜린스 비판 시애틀N 2018-10-06 7832
22437 제주 크루즈 150만명 시대 꿈 물거품…사실상 휴식기 시애틀N 2017-03-16 7828
22436 와인 구매고객은 '치즈·과자' vs 소주 고객 '담배' 함께 산다 시애틀N 2019-12-15 7815
22435 "서울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평균 156만원 지출" 시애틀N 2015-02-09 7812
22434 경찰 '차벽'·'무전'도 막지 못한 SNS 통한 '시민 소통' 시애틀N 2015-04-17 7801
22433 文대통령, 김정은 메시지 들고 '트럼프와 담판' 방미 시애틀N 2018-09-23 7798
22432 靑 입성한 '송강-곰이'…文대통령 보고 꼬리 '살랑살랑' 시애틀N 2018-10-05 7797
22431 황교안 대행 대선 불출마 선언…대선일도 5월9일로 최종 확정 시애틀N 2017-03-15 7793
22430 “2028년 인터넷 두 개로 쪼개진다”-전 구글 CEO 시애틀N 2018-09-21 7790
22429 검찰, "부여 갔다" 성완종 승용차 하이패스 분석 시애틀N 2015-04-17 7789
22428 서울 인근 위례급 미니신도시 5개 만든다…"2023년까지 20만가구 공급" 시애틀N 2018-09-21 7787
22427 중국 온라인몰 'K패션' 모시기 경쟁…藥인가 毒인가 시애틀N 2015-04-19 7784
22426 말레이 부총리 "아들 DNA 샘플로 김정남 신원 확인" 시애틀N 2017-03-15 7784
22425 최성해 동양대 총장 '단국대 수료' 허위로 밝혀져…박사도 가짜 시애틀N 2019-12-19 7782
22424 서울대 학생들, 잇따른 '교수 성추행'에 공동대응 시애틀N 2015-02-09 7772
22423 뉴질랜드 규모 7.8 강진에 수차례 여진…쓰나미 발생 시애틀N 2016-11-13 7772
22422 '61번째 사형수' 된 임 병장…'윤 일병 사건'보다 무거운 형 시애틀N 2016-02-19 7767
22421 '굿바이 2019' 亞증시, 많이 올랐다…무역전쟁 결국 '호재'로 시애틀N 2020-01-01 7763
22420 평창 올림픽 D-3년, 직접 가보니…낮은 공정률, 사후 활용 방안 등 우려 시애틀N 2015-02-09 7757
22419 이정현 떠난 순천 누가 꿰차나…불붙은 민주당 공천전쟁 시애틀N 2020-01-09 7752
22418 [생활속과학]인간 아닌 AI를 왜 사람들은 '인간적'으로 대할까? 시애틀N 2021-01-16 7747
22417 막 오른 한국당 당권경쟁…당권주자들 현주소는 시애틀N 2018-09-23 7742
22416 북한 고위간부들 마약 복용 심각…"구급약처럼 쓰여" 시애틀N 2015-11-14 7724
22415 美 포르노 배우, 트럼프 '명예훼손' 고소 시애틀N 2018-05-01 7717
22414 文대통령-트럼프, 북미정상회담 '긴밀 협의' 합심 시애틀N 2018-09-25 7705
22413 [동영상]"곡기 끊은 유기견 구하라"…우리로 들어간 수의사 시애틀N 2016-02-19 7704
22412 '이재명 스캔들'…경찰 "자체적으로 증거 수집·검토" 시애틀N 2018-09-23 7703
22411 연회비 250만원·까다로운 심사…최상위 겨냥한 VVIP카드 시애틀N 2018-09-23 7700
 1  2  3  4  5  6  7  8  9  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