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02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1-01-17 01:08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장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572,577  

새해 2주간 실거래 신고 300여 건 불과…거래 '제로' 동네 수두룩
집값 상승세 새해에도 여전…한 건만 거래돼도 호가 뛰어


서울 아파트 시장이 새해 들어 거래 위축 상황에서도 매물 부족 영향으로 호가 중심의 상승세를 지속해나가고 있다.


1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2주간 서울 지역 아파트 실거래 신고 건은 303건(1월15일 기준)에 불과하다. 하루 평균 거래량으로 보면 20건 정도다.

이달 거래량은 실거래 신고기한(계약 후 30일)을 고려하더라도 지난달보다 줄었다. 12월엔 초반 약 2주간 실거래 신고 건이 450여 건 정도였는데, 이달엔 30% 이상 감소했다.

25개 자치구별 거래량을 보면 많은 곳은 20여 건 정도이고, 적은 곳은 5건을 넘지 않는다. 개별 동으로 보면 아직 거래가 한 건도 없는 곳이 많다.

그러나 거래가 적은 상황에서도 집값 상승세는 지속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서 서울 아파트값은 1월 첫 주 0.06% 오른 데 이어 지난주 0.07% 올라 상승 폭이 커졌고, 민간 조사기관인 부동산114 통계에선 2주간 각각 0.14%씩 올랐다.

거래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집값이 오르는 것은 공급 부족, 집값 상승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다. 집주인의 실거주 의무 강화, 양도세 강화, 임대차법 등으로 인해 시장엔 거래 가능한 매물이 많지 않은 상태다.

서울의 한  공인중개업소에 매물 정보가 붙어 있다. © News1 임세영 기자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아파트실거래가)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 매물은 지난해 6월 8만여 건 정도였으나, 6·17대책, 7·10대책, 임대차법 등 규제가 잇따라 시행된 뒤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면서 현재는 3만9000여 건으로 반 토막이 났다.

거듭된 규제에도 집값 상승이 멈추질 않자 규제에 내성이 생긴 수요자들은 다시 매매시장에 뛰어들었고, 특히 전월세상한제 등의 여파로 전셋값이 치솟자 전세난에 지친 무주택자들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해 중저가 단지 위주로 매수 전환에 나서면서 집값은 더 올랐다.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려는 수요도 일부 있다.

매물이 적은 상황에서도 수요가 이어지자 매도우위에 선 집주인들은 호가를 높였고, 단 한 건의 거래만 성사돼도 아파트 단지 전체 호가가 수천만원에서 억 단위로 치솟고 집값 통계도 오르는 비정상적인 과열 양상이 나타나게 됐다. 집값 통계의 경우 거래가 적으면 중개업소의 호가를 참고해 통계를 산정한다.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매수 수요가 간간이 이어지고 있지만, 시장에 나오는 매물이 없어 호가가 꾸준히 오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A아파트 단지의 경우 전용면적 84㎡ 주택형이 8억원대에 1건이 거래된 뒤, 집주인들이 일제히 호가를 올리면서 10억원 이상까지 뛰기도 했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본부장은 "거래 가능한 매물이 적은 상황에서 전세난으로 수요 유입은 지속하다 보니 한 건만 거래돼도 호가가 치솟는 비정상적인 가격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며 "거래량이 수반되지 않는 집값은 기반이 약하기 때문에 거시경제 흐름이나 시장 변동성 등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460 강경화 "호르무즈 파병, 美와 입장 같지 않아…이란도 고려" 시애틀N 2020-01-09 8049
22459 [똑똑해지는 지식 카드] 숫자 0의 의미는 시애틀N 2016-04-24 8029
22458 삼성 스마트TV, 도청 기능 논란…오웰의 '1984'가 현실로? 시애틀N 2015-02-09 8027
22457 中서 원인모를 폐렴 급속 확산…'사스 악몽' 재현 우려 시애틀N 2020-01-01 8026
22456 구하라 사생활 동영상 존재? 경찰 "수사상 밝힐 수 없어" 시애틀N 2018-10-04 8014
22455 '靑문고리' 안봉근·이재만 사과 한 마디 없이 檢출석 시애틀N 2016-11-14 8005
22454 '아시아의 인어' 최윤희, 문체부 2차관 됐다 시애틀N 2019-12-19 8000
22453 백기 든 조양호·한진해운, 앞으로 관심 두 가지 시애틀N 2016-04-24 7997
22452 오바마, IS 억류 미국인 사망 공식 확인 시애틀N 2015-02-10 7995
22451 '앵무새죽이기' 작가 하퍼 리 89세 일기 별세 시애틀N 2016-02-19 7995
22450 한국 집부자 1위 604가구 보유…임대사업자 32만명 넘었다 시애틀N 2018-10-04 7993
22449 "교육 기회는 평등해야"…모교에 1억불 기부한 美억만장자 시애틀N 2019-10-14 7984
22448 ‘대시’식단 5년째 최고 건강식단으로 꼽혀 시애틀N 2015-01-07 7966
22447 日 여성, 인도서 관광 가이드 사칭 남성에게 성폭행 당해 시애틀N 2015-02-09 7961
22446 만취 상태로 귀성객들 탄 고속버스 400km 무면허 운전 50대 검거 시애틀N 2018-09-22 7942
22445 이명박 1심 징역 15년·벌금 130억…"다스는 MB 것" 시애틀N 2018-10-05 7934
22444 원세훈 측 "2심 틀렸다…12일 대법원에 상고" 시애틀N 2015-02-10 7886
22443 노벨경제학상 듀플로 등 3인…"세계 빈곤완화에 기여" 시애틀N 2019-10-14 7868
22442 '대우조선 로비 혐의' 송희영·박수환 2심 무죄로 뒤집혀 시애틀N 2020-01-09 7866
22441 외교부 "인니 지진 실종 교민 사망 확인…장례 절차 지원" 시애틀N 2018-10-04 7856
22440 文대통령 "고용상황 타개위해 '기업 활력회복'에 집중" 시애틀N 2018-10-04 7836
22439 삼성전자, 3Q도 '실적 신기록'…반도체 영업익 13조원대 시애틀N 2018-10-05 7836
22438 수전 라이스 "메인주 출마할 사람? 나"…콜린스 비판 시애틀N 2018-10-06 7834
22437 제주 크루즈 150만명 시대 꿈 물거품…사실상 휴식기 시애틀N 2017-03-16 7828
22436 와인 구매고객은 '치즈·과자' vs 소주 고객 '담배' 함께 산다 시애틀N 2019-12-15 7815
22435 "서울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평균 156만원 지출" 시애틀N 2015-02-09 7812
22434 경찰 '차벽'·'무전'도 막지 못한 SNS 통한 '시민 소통' 시애틀N 2015-04-17 7801
22433 文대통령, 김정은 메시지 들고 '트럼프와 담판' 방미 시애틀N 2018-09-23 7800
22432 靑 입성한 '송강-곰이'…文대통령 보고 꼬리 '살랑살랑' 시애틀N 2018-10-05 7799
22431 황교안 대행 대선 불출마 선언…대선일도 5월9일로 최종 확정 시애틀N 2017-03-15 7793
22430 “2028년 인터넷 두 개로 쪼개진다”-전 구글 CEO 시애틀N 2018-09-21 7790
22429 검찰, "부여 갔다" 성완종 승용차 하이패스 분석 시애틀N 2015-04-17 7789
22428 서울 인근 위례급 미니신도시 5개 만든다…"2023년까지 20만가구 공급" 시애틀N 2018-09-21 7789
22427 중국 온라인몰 'K패션' 모시기 경쟁…藥인가 毒인가 시애틀N 2015-04-19 7786
22426 말레이 부총리 "아들 DNA 샘플로 김정남 신원 확인" 시애틀N 2017-03-15 7784
22425 최성해 동양대 총장 '단국대 수료' 허위로 밝혀져…박사도 가짜 시애틀N 2019-12-19 7784
22424 서울대 학생들, 잇따른 '교수 성추행'에 공동대응 시애틀N 2015-02-09 7772
22423 뉴질랜드 규모 7.8 강진에 수차례 여진…쓰나미 발생 시애틀N 2016-11-13 7772
22422 '61번째 사형수' 된 임 병장…'윤 일병 사건'보다 무거운 형 시애틀N 2016-02-19 7769
22421 '굿바이 2019' 亞증시, 많이 올랐다…무역전쟁 결국 '호재'로 시애틀N 2020-01-01 7763
22420 평창 올림픽 D-3년, 직접 가보니…낮은 공정률, 사후 활용 방안 등 우려 시애틀N 2015-02-09 7759
22419 이정현 떠난 순천 누가 꿰차나…불붙은 민주당 공천전쟁 시애틀N 2020-01-09 7754
22418 [생활속과학]인간 아닌 AI를 왜 사람들은 '인간적'으로 대할까? 시애틀N 2021-01-16 7749
22417 막 오른 한국당 당권경쟁…당권주자들 현주소는 시애틀N 2018-09-23 7742
22416 북한 고위간부들 마약 복용 심각…"구급약처럼 쓰여" 시애틀N 2015-11-14 7724
22415 美 포르노 배우, 트럼프 '명예훼손' 고소 시애틀N 2018-05-01 7717
22414 '이재명 스캔들'…경찰 "자체적으로 증거 수집·검토" 시애틀N 2018-09-23 7707
22413 [동영상]"곡기 끊은 유기견 구하라"…우리로 들어간 수의사 시애틀N 2016-02-19 7706
22412 文대통령-트럼프, 북미정상회담 '긴밀 협의' 합심 시애틀N 2018-09-25 7705
22411 연회비 250만원·까다로운 심사…최상위 겨냥한 VVIP카드 시애틀N 2018-09-23 7700
 1  2  3  4  5  6  7  8  9  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