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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2-24 15:15
"한국 원화 내년 7% 가치 하락 '최악의 흐름' 예상”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733  

ANZ, 내년 연준 금리인상에 亞통화 전반적 약세속 그중 최악은 원화 전망


내년 아시아 통화가 전체적으로 달러화에 약세를 보일 것이며 이중에서 한국 원화 가치 하락폭이 7%로 가장 클 것이라고 호주뉴질랜드은행(ANZ)이 최근 투자자 리포트를 통해 전망했다. 


2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ANZ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은 내년에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시아 중앙은행들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하며 "미국의 경기 회복세는 견조한 반면 아시아에서는 전체적으로 경기 둔화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CNBC가 이코노미스트 등을 대상으로 조사해 지난주 발표한 서베이 결과에서 연준은 내년 7월에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관측됐다. 지난 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연준이 금리 인상 시점으로 내년 6월을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보도했고, 뉴욕타임스(NYT)는 다수의 시장 전문가들이 6월이나 9월을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아시아의 대다수 중앙은행들은 통화완화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인민은행은 지난 10월 2년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인하했고, 한국은행은 지난 10월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2.0%로 낮췄고 추가 인하 압박을 받고 있다. 일본은행(BOJ)은 대규모 부양책을 지속하고 있으며 태국과 호주에서도 인하 압박이 강하다.

ANZ는 내년 아시아 통화 약세폭을 3%로 예상하면서 "올해와 유사한 정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통화긴축에 가속도가 붙어서 자금 유출이 확대되면 보다 큰 폭의 가치절하가 발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ANZ는 각국별 분석에서는 중국 위안화와 말레이시아 링깃화가 유이하게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무역흑자와 중국 본토 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 증가로 위안화 강세가 예상된다"면서 "중국 당국도 완만한 평가절상 방침을 유지할 것이다"고 진단했다.


내년 아시아 통화가 전체적으로 달러화에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원/엔 환율과 원/달러 환율 추이 ©로이터=News1

ANZ는 최악의 한해를 보낼 통화로는 원화를 꼽았다. 보고서는 "한국의 수출 경쟁력은 엔화 약세와 중국과의 경쟁 격화로 크게 훼손되고 있다. 엔화에 대한 실질 실효 환율은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고 있다"며 한국의 정책당국이 적극적으로 원화 약세를 유도하려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색소 캐피탈 마켓도 아시아 통화 약세에 동의했다. 색소의 존 하디 외환전략 부문 전략가는 투자자 리포트에서 내년에 미국의 성장세가 다른 곳들에 앞서면서 달러는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하디는 그러면서 내년에 통화 변동성을 촉발시킬 수 있는 4가지 잠재적 촉매제를 들었다. 미국 정크 본드(채권)에서의 자금 유출,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사임,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 엔화의 심대한 약세를 들었다.

그는 "미국 정크 본드 시장이 올 하반기에 큰 압박을 받고 있다는 조짐이 이미 나타났다. 유동성이 형편없다"며 "특히 미국 셰일 오일과 관련돼 있는 정크 본드는 무척 위험한 상황이다. 투자자들이 이들 본드에서 빠져나가면 연준은 금리 인상 구상을 멈출 수 있고, 이 경우에 달러는 가파르게 약세를 보일 것이다"고 전망했다.

하디는 드라기 총재에 대해선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에서 디플레이션 위험을 제거하기 위해 국채를 대거 매입하는 양적완화(QE)를 추진하길 원하고 있지만 온전한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드라기 총재는 내년에 퇴진한다면 유로화는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중국에 대해선 신용 거품을 걷어내기 위한 노력을 진행중인 상황에서 디플레이션 위험이 점차 커지고 있어 당국이 위안화 약세를 유도할 수 있다고 봤다. 하디는 이는 디플레이션 물결을 전세계 다른 곳들에 보내는 것으로 "환율전쟁에서 완전히 새롭고, 위험한 국면을 열어제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디는 엔화에 대해서는 "일본은행이 금융완화를 지나치게 큰 규모로 추가 진행하면서 엔화에 대한 일본 내 신뢰가 붕괴돼 대규모 엔화 매도세가 촉발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일본은행은 지난 10월 말에 추가 금융완화에 나섰으며, 내년에 추가 완화에 나설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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