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10 (금)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09-08 09:56
쿠웨이트 방문 60대男 메르스 확진…접촉자 20명 자택 격리중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983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8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환자 발생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8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쿠웨이트 여행을 다녀온 A씨(61)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대병원 국가지정격리병상에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2018.9.8/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8일 오후 양성 판정…승무원·가족·검역관 등 밀접접촉자 20명
2015년 발생 때 38명 사망…당국, 초기 방역 최대 과제



서울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2015년 첫 발생 때 전국으로 확산돼 38명의 목숨을 앗아간 메르스가 5년만에 다시 발생했다.  


8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업무차 쿠웨이트 여행을 다녀온 A씨(61)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대병원 국가지정격리병상에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쿠웨이트로 출장을 다녀왔으며 지난 7일 입국한 후 발열, 가래 등 증상을 보였다. A씨는 쿠웨이트 방문 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거쳐 입국했다. 쿠웨이트 방문 당시 설사 증상을 보였고 입국 당시에도 같은 증상이 있다고 신고해 삼성서울병원 음압격리실에서 진단을 받았다. 이후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조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방역당국은 A씨가 비행기 탑승 이후 삼성서울병원을 거쳐 서울대병원에 격리되기까지 접촉한 사람들을 추적, 격리중이다. 현재까지 밀접접촉자는 20명으로 파악됐다. 

A씨 입국당시 접촉한 검역관 1명, 출입국 심사관 1명, 항공기 승무원 3명, 탑승객 10명,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4명, 가족 1명 등이다.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는 즉각대응팀을 꾸려 밀접접촉자에 대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접촉자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있다. 

메르스는 2015년 5월 국내에서 처음 발생, 전국적으로 감염환자가 속출하면서 38명이 숨졌다. 감염환자가 입원한 응급실이 방역에 뚫리면서 초기 대응에 실패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2015년 5월20일 첫 확진 환자가 나온 뒤 정부가 완전 종식을 선언할 때까지 6개월여가 걸렸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만 186명으로 치명률이 20%에 달해 세계 최고 수준을 보였다. 

당시 218일간 이어진 메르스 사태로 인해 우리나라의 감염병 관리 체계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메르스 사태 초반 병원명 비공개 원칙과 보수적 역학조사로 인해 감염이 확대되는 등 허점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당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책임을 지고 물러나기도 했다. 

당시 방역 취약점이 드러남에 따라 보건당국은 추가 감염을 막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초기 방역에 실패할 경우 걷잡을 수 없이 환자가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메르스는 호흡기로 전염되기 때문에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개인 위생도 철저히 해야 한다. 

메르스는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침투하면서 38도(℃) 이상의 고열을 발생시킨다. 잠복기는 2~14일이다.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며 잠복기에 가족이나 병원 등을 통해 다른 사람과 접촉할 가능성이 있어 확산 위험도 높다.  

사스나 홍역보다는 전염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2015년 국내 발생 때는 병원에서 방역망이 뚫리면서 전국 186명의 환자가 발생, 38명이 숨졌다. 치명률은 20%에 달했다. 

예방 백신이나 치료약 없어 감염되면 신장 기능이 빠르게 떨어져 치명적이다. 치료법으로는 환자에게 산소호흡기를 착용시키고 떨어진 콩팥 기능을 보강하기 위해 전해질을 공급하거나 혈액투석 같은 보조요법을 진행한다. 일부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메르스를 예방하려면 개인위생 등 감염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비누 등을 사용해 손을 수시로 씻어야 하고 손수건 등으로 입과 코를 막는 기침 예절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손수건이 없으면 옷소매 위쪽으로 기침을 하면 다름 사람에게 분비물이 튀지 않는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중동 지역을 방문한 사람은 발열, 기침, 호흡곤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지 주의 깊게 살펴야하고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110 테슬라 또 주요임원 퇴사…재무 부사장도 떠났다 시애틀N 2018-09-13 4680
14109 ESPN "손흥민의 빡빡한 여름, 비행거리만 약 7만7000㎞ 지구 두바퀴" 시애틀N 2018-09-13 4786
14108 신형 애플 아이폰 드디어 공개됐다 시애틀N 2018-09-12 5141
14107 美 허리케인 '플로렌스' 접근…170만명 대피령 시애틀N 2018-09-12 5528
14106 김현아 "유은혜 후보자, 7급 비서에 남편 회사 이사 채용" 시애틀N 2018-09-12 5439
14105 푸틴, 아베에 "연내 러일 평화조약 맺자" 깜짝 제안 시애틀N 2018-09-12 4240
14104 '카드사 정보유출' 피해자 5500명 또 승소…1인당 10만원씩 받는다 시애틀N 2018-09-12 4212
14103 "트럼프, 올초 한국 文대통령에 'FTA 파기' 윽박" 시애틀N 2018-09-12 4614
14102 남북연락사무소 14일 개소, 초대 소장에 천해성 차관 시애틀N 2018-09-12 5051
14101 '블랙리스트' 김기춘 이어 조윤선도 석방…22일 구속만기 시애틀N 2018-09-12 5248
14100 윤홍근 BBQ회장, '갑질 오해' 풀었다…"檢, 무혐의 결론" 시애틀N 2018-09-12 4859
14099 경찰 메르스괴담 '가짜뉴스' 잡는다 시애틀N 2018-09-12 4862
14098 '직원 성추행' 김문환 전 대사 1심 징역1년 "죄질 불량" 시애틀N 2018-09-12 4718
14097 우드워드 "트럼프, 정부부채 '달러찍어' 해결하려 해" 시애틀N 2018-09-12 4631
14096 美 "김정은 2차 북미회담 요청…일정 조율" 시애틀N 2018-09-11 4303
14095 [A매치] 한국 축구, '세계 12위' 칠레와 득점 없이 0-0 무승부 시애틀N 2018-09-11 4556
14094 의심환자 10명 중 8명 음성…외국인 30명 연락 안돼 시애틀N 2018-09-11 4471
14093 '지각대장' 푸틴, 아베총리 2시간반 기다리게 해 시애틀N 2018-09-11 4390
14092 KDI "전형적인 경기하락 신호"…투자·내수·고용 트리플 '침체' 시애틀N 2018-09-11 3550
14091 이재명 “국토보유세 신설, 각 시도 선택 시행토록 해달라” 시애틀N 2018-09-11 3877
14090 트럼프 편집증?…웨스트윙 내 휴대전화 '사용금지' 시애틀N 2018-09-11 3800
14089 생필품이었던 설탕 '아 옛날이여'…시장규모 갈수록 '뚝' 시애틀N 2018-09-11 3704
14088 병역문제 해결한 손흥민, 예상 몸값 상승… '1338억원' 시애틀N 2018-09-11 3208
14087 '미스 아메리카'서 수영복 심사 사라졌다 시애틀N 2018-09-10 3741
14086 메르스환자 또 입국하면?…허술한 검역 처벌도 '느슨' 시애틀N 2018-09-10 3370
14085 메르스 확진자, 입국전 증세 알고 있었나? 시애틀N 2018-09-10 3471
14084 이더리움 창시자 부테린 "더이상 암호화폐 급등사태 없을 것" 시애틀N 2018-09-10 3366
14083 "서울 지하철요금, 유럽의 1/3 수준…인상 검토해야" 시애틀N 2018-09-10 3021
14082 매일 116명 보이스피싱 당해…사기범 음성탐지 AI앱 개발 시애틀N 2018-09-10 2998
14081 아이폰 '최고가 기록' 깨나…'아이폰9' 899달러 예상 시애틀N 2018-09-10 3016
14080 佛파리 도심서 '묻지마 흉기난동'…행인7명 부상 시애틀N 2018-09-10 3022
14079 전세계 집값,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수준 넘었다 시애틀N 2018-09-10 3011
14078 경기도 “경기도파견 국토부직원이 신도시 후보지 유출” 시애틀N 2018-09-10 3163
14077 北김정은 친서에 어떤 내용 담겨있나…폼페이오 방북 앞당길까 시애틀N 2018-09-09 2880
14076 CNN 리플리 "北열병식에 ICBM·핵 없어…김정은 연설 안해" 시애틀N 2018-09-09 2963
14075 전세금 1억 더 달라는데 입이 '떠억'…이사철 서민들 '발 동동 시애틀N 2018-09-09 3142
14074 우울증 환자 68만명…'호르몬 영향' 女가 男보다 2배↑ 시애틀N 2018-09-09 3140
14073 콘웨이 "NYT 익명기고자 국가안보라인 소속 의심돼" 시애틀N 2018-09-09 2824
14072 "제2의 노회찬 양성한다"…노회찬재단 설립 제안서 발표 시애틀N 2018-09-09 2753
14071 서울시 승차거부택시 퇴출 직접 나선다 시애틀N 2018-09-09 2859
14070 오바마 "공포의 정치가 나라 분열…온전한 정신 찾자" 시애틀N 2018-09-09 2722
14069 오사카, 윌리엄스 꺾고 '일본인 최초' 메이저 대회 우승 시애틀N 2018-09-09 2812
14068 쿠웨이트 방문 60대男 메르스 확진…접촉자 20명 자택 격리중 시애틀N 2018-09-08 2985
14067 마윈, 10일 알리바바 회장 은퇴…교육 자선사업에 헌신 시애틀N 2018-09-08 2869
14066 여야,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에 "막무가내" vs "시점아냐" 시애틀N 2018-09-08 3094
14065 트럼프 中수입량보다 더 많은 관세 부과 천명, ‘완벽한 난센스’ 시애틀N 2018-09-08 3042
14064 "다녀와서 말씀드리겠다" 정의용 특사, 미소 지으며 중국행 시애틀N 2018-09-08 3187
14063 벤츠·BMW 판매급감 일시적?…8월 프리미엄 빅3 승자는 시애틀N 2018-09-08 2704
14062 [패션&뷰티]올가을 대세는 '소프트 패션'…니트·실크에 주목하라 시애틀N 2018-09-08 2722
14061 '땅꺼짐' 남의 일 아니다…"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어" 시애틀N 2018-09-08 3157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