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14 (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7-03-30 11:45
'장미대선 최대 변수' 비문 연대, '문재인 대세론' 깰까?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142  

'비문 연대'는 마지막 승부수…4월 이후 본격화될 듯
각당 후보 결정 후 첫 여론조사가 비문연대 성패 좌우



'5·9 장미대선'에 나설 본선 주자들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는 가운데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집권을 막기 위한 '비문(非문재인)연대' 성사 가능성이 정치권의 주목을 받고 있다.


문 전 대표는 지난 27일 호남권 경선에 이어 29일 열린 충청권 경선에서도 승리하면서 사실상 본선행 티켓을 예약한 상태다. 이제 남은 것은 문 전 대표가 남은 경선에서 과반을 달성할지 여부다. 

민주당은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4월3일 후보가 확정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8일 결선투표에서 후보가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바른정당은 지난 28일 유승민 후보가 본선에 가장 먼저 합류했고, 자유한국당은 31일 전당대회에서 후보자가 결정되는 가운데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우세가 예상된다. 

국민의당은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광주·전남·제주, 전북,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치러진 3차례의 경선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며 사실상 국민의당 대선후보로 굳어졌다는 분석이다. 

정치권에서는 4당의 대선주자가 결정되면 민주당을 제외한 나머지 3당이 '문재인 대세론'에 맞서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 할 것으로 예상하는 모습이다. '비문 연대'가 '문재인 대세론'에 균열을 낼 사실상의 마지막 승부수라는 이유에서다. 

각 정당에서는 아직 '비문 연대'와 관련한 구체적인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장외에 있는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운찬 전 국무총리,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의 움직임은 예사롭지 않다. 이들은 29일 회동을 갖고 통합정부 구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대표는 30일 MBC 라디오에 출연 "(대선구도는) 통합정부를 형성하려는 세력과 그렇지 않고 독자적으로 하려는 세력으로 나눠질 것"이라며 "다음 정부는 180석 이상 의석을 확보할 수 있는 통합체제가 되지 않으면 당장 국정 운영이 어려워 통합정부를 어떻게 형성해야 하는지 (3자 회동에서) 서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는 어느 정당도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차기 정부가 안정적으로 국정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1차적으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연대를 하고, 이후 강성 친박(親박근혜)을 제외한 자유한국당까지 연대의 범위를 넓혀 '빅텐트'를 형성하자는 뜻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비문 연대'가 현실화될지는 미지수다. 아직 누가, 얼마나 참여할 것인지 정해지지 않았고, 저마다 이해관계도 다르기 때문이다. 또 대선까지 남은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에 상당한 진통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 비문 주자 가운데 지지율이 가장 높은 안철수 전 대표가 연대론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피력하고 있고, 유승민 후보 역시 원칙과 명분있는 단일화를 앞세워 단일화 논의를 원점에서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있는 점도 걸림돌이다.

하지만 비문 진영에서 아직까지 문 전 대표에 대적할만한 의미있는 지지율을 점하고 있는 주자를 찾아보기 힘들다는 점을 감안하면, 각당의 후보가 모두 결정되는 4월 이후에는 새로운 본선 전략인 '비문 연대'에 눈을 돌릴 수 있지 않겠느냐는 게 정치권의 분석이다. 

비문 진영이 대선 후보등록일인 4월15일, 늦어도 5월 9일 대선 당일에 사용할 투표용지를 인쇄하는 4월 30일 이전 단일화에 성공한 뒤 '패권 대 반패권 프레임'을 앞세워 양자구도를 형성한다면 막판 대선 판도를 뒤흔들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황태순 정치평론가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말한 경선을 통해 선출된 후보의 '자강-연대-집권후 연정'의 3단계론이 '비문 연대'를 위한 로드맵을 아주 간명하게 설명을 한 것"이라며 "일단 각 당의 후보가 세팅되는 게 연대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 평론가는 "각 당이 경선을 치르고 있고 밖에서는 김종인 전 대표와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비문 연대'의 군불을 떼면서 분위기를 잡고 있다"며 "각 당의 후보가 결정된 이후 첫 여론조사가 굉장히 중요하다. 문 전 대표가 45%를 넘으면 연대가 쉽지 않겠지만 40% 초반이나 30% 후반대를 기록하면 비문 연대 논의가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660 민생·협치 내건 20대국회 첫 국감, 최악의 막장드라마로 마감 시애틀N 2016-10-14 1140
22659 安, 방미 전 밝힌 '위기 탈출' 해법은…연대 보단 '자강' 시애틀N 2017-01-05 1140
22658 러시아 "북한 미사일은 ICBM이 아니라 IRBM" 또 주장 시애틀N 2017-07-22 1140
22657 나경원 "朴명퇴 꺼낸 친박, 당 권한 안 놓겠다는 것" 시애틀N 2016-11-28 1141
22656 이게 뭔일?…부산 유력 언론사 전 사장들 줄줄이 법정에 시애틀N 2017-09-28 1141
22655 참엔지니어링 맡은 홍만표, 선임계 없이 '몰래 변론' 시애틀N 2016-05-22 1143
22654 양승태 대법원장 "부장판사 구속, 국민께 깊이 사과" 시애틀N 2016-09-06 1143
22653 드루킹, 선거법 위반 벌금형 전력…檢 내일 기소예정 시애틀N 2018-04-16 1143
22652 200억대 횡령 혐의 '김태촌 양아들' 1심서 집행유예 시애틀N 2016-04-07 1144
22651 '최장 9일' 추석 연휴 맞아 해외 여행객 30% 급증 시애틀N 2016-09-13 1144
22650 '장미대선 최대 변수' 비문 연대, '문재인 대세론' 깰까? 시애틀N 2017-03-30 1144
22649 "北, 제재 피하기 위해 원산지 속여 석탄 수출" 시애틀N 2017-08-08 1144
22648 45년만에 ‘황새’ 한반도 자연번식 성공…공식 선언 시애틀N 2016-06-12 1145
22647 추석 연휴때 가족끼리 '고스톱' 도박죄일까 아닐까 시애틀N 2016-09-14 1145
22646 檢, '사기·횡령' 넥센 이장석 구단주 구속영장 재청구 시애틀N 2016-09-06 1146
22645 탈북민 수 반토막…中 사드보복에 유탄 맞은 '北 인권' 시애틀N 2017-03-25 1146
22644 트럼프, 中 지재권 침해 조사 행정명령 서명 시애틀N 2017-08-14 1146
22643 트럼프 "北 크고 큰 문제…매우 강력히 다룰 것" 시애틀N 2017-02-13 1147
22642 트럼프 장남, '의도 다 알고' 러시아측 만났다 시애틀N 2017-07-11 1147
22641 텍사스 10대男, 3세 의붓아들 침대서 뛴다고 총으로 쏴 시애틀N 2016-05-21 1148
22640 중국 '시진핑 천하' 개막, 공산당 몰락의 서막 시애틀N 2017-10-26 1148
22639 이국종, 美대사관서 감사장 "외상센터서 한미동맹 느낀다" 시애틀N 2017-12-14 1148
22638 조희연 "초·중·고 모든 시험에 오픈북 도입 고민" 시애틀N 2017-07-10 1149
22637 '文정부 개혁 칼날' 9년 보수정권 심장 향하다… 野 '반발' 시애틀N 2017-07-12 1149
22636 김상조 "이재용 부회장 경영권 승계 사양했다고 들었다" 시애틀N 2017-07-14 1149
22635 싱가포르, 내년부터 신차 등록 안된다…이유는? 시애틀N 2017-10-24 1149
22634 朴대통령 탄핵 '인용'·'기각' 운명 가를 '매직넘버 6' 시애틀N 2017-02-28 1150
22633 트럼프 "한국에 한미 FTA 재협상 통보했다" 시애틀N 2017-05-12 1150
22632 박근혜 일주일만에 법정 출석…샌들신고 절뚝 시애틀N 2017-07-14 1150
22631 박성재·김희관 고검장 사의…檢 고위간부 줄사퇴 예고 시애틀N 2017-07-07 1151
22630 정동영, 천정배, 문병호, 김한길…쟁쟁한 국민의당 당권주자들 시애틀N 2017-07-15 1152
22629 FBI, 올랜도 테러 사망자수 49명 확인…"테러범 포함 안해" 시애틀N 2016-06-13 1153
22628 협력업체에 갑질 수억 뜯은 금복주 전 대표 징역 2년 시애틀N 2017-07-14 1155
22627 "대만 독립 시도 큰 재앙될 것"…中, 차이총통에 경고 시애틀N 2016-05-20 1156
22626 '살충제 오염' 늙은 산란계 유통 가능성…정부, 살처분 검토 시애틀N 2017-08-16 1156
22625 대선투표율 잠정 77.2%, 3280만 참여…2002년 대선이후 최고치 시애틀N 2017-05-09 1157
22624 한미약품 야심작 '라본디'…대형병원 처방 '뚫었다' 시애틀N 2017-10-20 1158
22623 사연 많은 가족사는 지도자의 숙명?…김무성 '정면대응' 왜 시애틀N 2015-10-28 1159
22622 미국 대북 독자 제재 나선다, 중국 기업이 주요 타깃 시애틀N 2017-07-11 1159
22621 바른정당, 굳은 표정 속 침묵…출구조사 결과에 '탄식' 시애틀N 2017-05-09 1160
22620 '우병우 감찰' 이석수·백방준, 함께 변호사사무실 개업 시애틀N 2017-06-25 1160
22619 유능·소통·통합 점수 나쁘지 않네…취임 3개월 李총리 성적표는 시애틀N 2017-08-26 1161
22618 코로나 팬데믹에 인도 사실상 '한 달 국토봉쇄' 시애틀N 2020-03-12 1161
22617 '사드 쇼크' 롯데쇼핑, 2분기 영업익 '반토막' 시애틀N 2017-07-28 1162
22616 '광주 민주화성지' SNS 글 삭제지시?…이철성 '사실무근' 시애틀N 2017-08-07 1163
22615 美 '공화당 텃밭' 앨라배마서 민주당 더그 존스 상원당선 시애틀N 2017-12-13 1163
22614 '정유라 불똥'…교육부, 체육특기자 학사관리 실태 전수조사 착수 시애틀N 2017-01-05 1164
22613 트럼프 "기밀 러시아 제공 때 이스라엘 언급 안해" 시애틀N 2017-05-22 1168
22612 홍만표 투자회사에 측근 포진…洪측 "정상적 투자" 항변 시애틀N 2016-05-20 1170
22611 [동영상] 문재인 "위대한 국민의 위대한 승리…통합대통령될 것" 시애틀N 2017-05-09 1170
 1  2  3  4  5  6  7  8  9  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