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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26 16:42
유능·소통·통합 점수 나쁘지 않네…취임 3개월 李총리 성적표는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163  

재난컨트롤타워로서 '유능함' 보여…소통은 '최고점'
향후 '통합'에도 주력할 듯…9월7일 100일 기자간담회



지난 5월31일 취임한 문재인정부 초대 총리인 이낙연 국무총리가 어느덧 취임 3개월을 앞두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책임총리' 역할을 부여받은 이 총리는 취임 후 현장 방문, 수많은 회의 주재, 국회 방문, 국무위원과의 토의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 바쁜 나날을 보냈다.

이 총리는 취임사에서 유능한 내각, 소통의 내각, 통합의 내각을 강조했던 만큼 이를 기준으로 지난 90일을 되돌아봤다.

◇계란 파동서 재난컨트롤타워 면모 드러내…유능한 내각

26일 총리실에 따르면 이 총리는 매주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월요일에는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오찬을 겸한 주례회동을 하고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각각 국무회의와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한다.

이중 현안조정회의는 새 정부의 실질적인 국정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안건 의결이 목적인 국무회의를 대신해 내각들의 자유로운 토론과 부처간 협의를 독려해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

여기에 최근 군대를 비롯해 경찰과 해외공관 등에서 간부들의 이른바 '갑질'이 끊이지 않는 것과 관련, 철저한 점검과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지시하는 등 현안 해결에도 주력하는 모습이다.

아울러 이 총리는 가뭄·AI(조류인플루엔자)·수해 대책 등을 총괄하는 '재난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유능한 내각의 형태를 갖춰가고 있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살충제 계란' 파동과 관련해서는 총리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평이다.

평소 부드러운 이미지의 이 총리지만 대책 마련과 관련해 제대로 된 답변을 내놓지 못한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는 따끔하게 질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다만 이번 사건 초기에 부처간 혼선이 있었던 점은 아쉬운 점으로 남았단 지적이다. 이와 관련 이 총리는 사태 수습 후 직접 대국민사과를 하고 향후 대책을 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낙연 국무총리. 사진은 지난 6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극장을 찾아 영화 '택시운전사'를 관람하기 앞서 한 시민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국무총리실 제공) © News1

◇온오프라인 넘나들며 시민과 호흡…소통의 내각

이 총리는 취임사에서 "정부도 내각도 국민 속에 있어야 하고 국민과 함께 숨 쉬며 국민과 함께 울고 웃는 내각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스로의 말을 입증하듯 이 총리는 '소통' 면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총리는 가뭄, 수해, AI 등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항상 현장을 찾았고 피해를 본 시민들을 위로했다. 계란 파동 때는 세종에 있는 대형마트를 직접 찾아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이들의 불안을 없애는 데 주력했다.

이와 함께 이 총리는 온라인을 통한 대국민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 이 총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하루에 하나꼴로 글을 올리는데 직접 관리한다고 한다.

지난 6일에는 페북 친구 20명과 함께 영화 '택시운전사'를 봤고, 관람이 끝난 뒤에는 대학로 인근 치킨집에서 맥주를 함께 마셨다. 당시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 페친들과 맥주잔을 기울이며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취임사에서 밝힌 것처럼 이 총리는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등을 위해 국회와도 부단히 소통했고 의전과 경호의 담장도 크게 낮췄다.

일반적으로 총리가 현장에 나갈 때는 경호·수행차량이 2~3대 함께하지만, 취임 초기 가뭄 현장 방문시에는 수행 공무원들과 같은 버스를 타고 이동했고 별도의 경호 차량도 따라붙지 않았다.

국회 방문 당시 경호 인력을 최소화하고 국회의장단과 여야 지도부를 만난 것도 '낮은 담장'을 보여주는 모습이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24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차관급 공직자 임명장 수여식에서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 News1 김명섭 기자

◇이념·지역·세대 아우르겠다고 했지만…통합의 내각

취임 초기임에도 유능하고 소통하는 내각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통합의 내각'과 관련해서는 아직은 부족하다는 평가도 있다.

'탕평'을 강조한 문 대통령의 기조에 따라 새 정부 초대 내각은 지역별 배분이 비교적 잘 이뤄졌지만, 인사와 관련한 이 총리의 역할은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이념·지역·세대를 아우르는 내각을 강조한 만큼 이 총리는 향후 통합 행보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실례로 호남 출신의 이 총리는 취임 이후 서울과 세종을 오가며 여러 현장을 누볐지만 영남 방문만은 이뤄지지 않았는데 여름휴가 때 처음으로 경북지역을 찾았다. 이를 두고 영호남의 화합을 염두에 뒀다는 분석이 나왔다.

아울러 이 총리는 지방분권과 지방균형발전을 강조하는 한편 수도 이전, 수능 절대평가 전환 등 상반된 의견이 있는 사안에 대해서도 조정·조율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은 뉴스1과 통화에서 "이 총리는 점점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고 대통령과 상호보완적 관계를 잘 이루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교안보와 경제는 청와대가, 내치와 사회 현안은 이 총리가 분담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다음달 7일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소회와 향후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전할 예정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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