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27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09-27 15:04
“(브렛 캐버노)그가 우발적으로 날 죽일 것 같았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6,904  

캐버노 대법관후보 청문회서 성폭력피해 여교수 생생증언
"날 겁탑하려 했던 사람은 브렛이 맞다"고 주장 
 
“브렛(캐버노)이 날 침대로 밀치고 겁탈하려 했어요. 그가 우발적으로(accidentally) 날 죽일 것 같아 무서웠어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두 번째 연방대법관 브렛 캐버노(53)에 대한 상원 청문회가 27일 열린 가운데 캐버노 후보의 성폭력 피해를 처음으로 주장하고 나선 캘리포니아 팰로앨토 대학 심리학과 크리스틴 블레이시 포드(51) 교수가 증인으로 출석해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증언했다.

지난해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를 강타한미투’(#metooㆍ나도 당했다) 캠페인 이후 처음으로 미투 파문에 휩쓸린 사법부 최고위직에 대한 인준 절차여서 과거와는 다른 청문회 모습이었다.

포드 교수는 지난 1982년 고교 시절 한 파티에서 만난 캐버노 후보자가 만취 상태에서 자신을 성폭행하려다 실패했다고 주장해왔다

36년간 묻어왔던 일을 이제야 들추는 것에 대해 포드는법조인으로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며 망설였지만 이제는 사회적 책무를 다할 때라고 밝혔다고 미 언론은 전했다.

포드는날 성폭행하려던 사람은 캐버노가 맞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36년 전의 기억을 떠올리며 울먹였지만 당시 기억을 침착한 목소리로 생생하게 증언했다.

그녀는 만취한 캐버노는 고교 파티에서 다른 친구와 함께 2층 침실로 날 밀쳐 넣고 강간하려 했다소리를 질러 아래층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아무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포드는브렛은 소리지르는 내 입을 손으로 막았다. 그가 날 우발적으로 죽일 것 같아 무서웠다브렛의 성폭행 시도는 내 인생을 완전히 바꿔놨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이어 오히려 캐버노는 친구와 함께 웃으면서 (침실을) 빠져 나갔다고 덧붙였다.

이날 청문회에서 미 상원들은다른 사람과 브렛을 헷갈린 게 아니냐” “가해자가 캐버노라고 어느 정도나 확신하냐며 포드 교수의기억력을 의심했다. 그때마다 포드 는 “100% 확실하다고 또렷하게 말했다.

자신을 둘러싼정치적 의도설과 관련해 포드는 난 매우 독립적인 사람이며, 누군가의 노리개도 아니다라며난 캐버노의 행동이 내 삶을 얼마나 망가뜨렸는지 사실을 밝히고자 이 자리(청문회)에 섰다고 밝혔다.

청문회가 열린 연방의사당 건물에는 수십 명의 성폭력 피해 생존자들이 몰려와 캐버노 지명 철회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지난해 할리우드 성폭력 고발이 잇따를 때 해시태그 미투운동을 제안했던 여배우 알리사 밀라노도 모습을 드러냈다. 

캐버노 후보자는 현재까지 자신에 대한 의혹에 대해 중상모략이라며 부인했지만 포드에 이어 피해 폭로로 잇따르고 있다.

캐버노의 예일대 동창인 데버러 라미레스라는 여성도 1980년대 초 파티에서 그가 자신에게 성적으로 부적절하게 행동했다고 폭로했다. 청문회를 하루 앞둔 26일엔 줄리 스웨트닉이라는 여성은 변호사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고교시절이던 1980년대 초 집단성폭행을 당했으며 이 현장에 캐버노도 있었다는 충격적인 주장을 내놨다.

청문회 당일인 27일에도 2명의 여성이 성폭력 피해를 주장했다는 보도가 나와 총 5건이 됐다.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260 조국 "檢개혁 끝을 볼 것…전관예우 금지 등 내년부터 시행" 시애틀N 2019-10-13 6914
22259 미국 성인 10명중 4명은 ‘비만’ 시애틀N 2015-11-12 6907
22258 “(브렛 캐버노)그가 우발적으로 날 죽일 것 같았다” 시애틀N 2018-09-27 6906
22257 檢, '가짜뉴스' 구속수사 방침…대선 흑색선전 엄벌 시애틀N 2017-03-17 6903
22256 청량음료 속 달콤한 인공감미료, 장 건강에는 '독' 시애틀N 2018-10-07 6903
22255 "인간이 컴퓨터 이길 수 있다는 걸 입증한 큰 승리" 시애틀N 2016-03-13 6896
22254 화장실에서 밥 먹는 유치원생들 왜?…누리꾼 '분노' 시애틀N 2019-10-12 6893
22253 "이 좋은 세상 못봐서 안타까워"…추석 앞둔 실향민들 시애틀N 2018-09-22 6892
22252 "9월 서울 아파트 하루 500건 거래…호황기 2006년 일평균 ‘훌쩍’ 시애틀N 2018-09-24 6892
22251 文대통령 지지율 61.9%로 급반등…'평양 정상회담' 효과 시애틀N 2018-09-24 6890
22250 천안논산 고속도로 통행료 '반값' 인하…4900원으로 시애틀N 2019-12-22 6888
22249 에너지밀도 2배 높인 리튬금속전지 개발…"드론 더 오래날아" 시애틀N 2018-09-25 6884
22248 조현아, 2심도 징역 3년 구형…내달 22일 선고 시애틀N 2015-04-20 6880
22247 '갤S6' 출시 1주일만에 보조금 상한선 턱밑...왜? 시애틀N 2015-04-17 6876
22246 한달 새 정부 부동산대책 세 차례…추석 밥상 대화 ‘1순위’ 시애틀N 2018-09-23 6871
22245 강원도 겨울축제 350만명 발걸음 ‘대박’…전년보다 34만명↑ 시애틀N 2015-02-08 6865
22244 트럼프, 유엔총회서 김정은 얻은 대신 모든 것 잃었다 시애틀N 2018-09-29 6863
22243 [생활속 과학] 가을 하늘이 유난히 더 파란 이유 시애틀N 2018-09-30 6853
22242 대한민국은 '소멸'로 간다…"인구 데드크로스 놀랍지도 않아" 시애틀N 2021-01-15 6853
22241 공화 크루즈 와이오밍 66.3%'완승'…트럼프 3위 시애틀N 2016-03-13 6830
22240 바다로 간 제돌이, 친구들은 12m 풀장에서 뛰고 춤추고 시애틀N 2014-12-01 6819
22239 재판부, "선거개입 어떤 명분도 합리화 안돼" 국정원 엄중 '경고' 시애틀N 2015-02-09 6805
22238 현직 판사, 내부망에 '박상옥 대법관 임명 반대' 글 올려 시애틀N 2015-04-16 6797
22237 페루, ‘K팝 한국서 대통령 왔다’..朴, 한류팬들 만나 시애틀N 2015-04-19 6783
22236 '엽기 여고생들'…지적장애인 모텔 감금하고 성고문 시애틀N 2015-08-20 6778
22235 마이크 타이슨 15년만에 복귀전 "안하니만 못했다"(+동영상) 시애틀N 2020-11-29 6766
22234 달러 3주째 내리막…"백신, 조만간 세계경제 살린다" 시애틀N 2020-12-05 6765
22233 숨기고픈 '조루' ...치료제 속속 등단, 사정시간 최대 4배로 시애틀N 2015-02-07 6759
22232 NYT "트럼프, 4600억원 상속받는 과정서 탈세 의혹" 시애틀N 2018-10-03 6753
22231 [동영상]日 AV배우의 충격고백…"카메라 앞에 20명이 있었다" 시애틀N 2016-10-11 6736
22230 [르포]"우리 개는 안물어요"…견주들에게 뿔난 시민들 시애틀N 2018-09-30 6731
22229 '관광객 몸살에'…보라카이 따라 문닫는 태국 '마야베이' 시애틀N 2018-10-03 6729
22228 '여름 불청객' 모기는 왜 사람을 물까…"기후와 인구밀집" 시애틀N 2020-07-25 6721
22227 국민의당 '3파전' 확정 孫·朴 대연정 安 대선승리 강조 시애틀N 2017-03-17 6705
22226 "감옥 습격했다" 이슬람 무장단체 가담 일본인 언론에 얼굴 시애틀N 2014-10-08 6701
22225 美 신종코로나 7번째 확진자 나와…중국 여행했다 걸려 시애틀N 2020-02-01 6701
22224 홍콩 경찰 성폭행, 시민들 인간띠 잇기로 항의 시애틀N 2019-10-12 6694
22223 한강서 '프리윌리' 볼 수 있을까…서울에 나타난 돌고래 '상괭이… 시애틀N 2015-04-23 6684
22222 "피해자 죽어가는데 음주운전자 연락도 없어"…청원 6만명 돌파 시애틀N 2018-10-03 6680
22221 최불암 홍준표 추미애, 그들도 영입인재였다…새인물 경쟁의 '그늘' 시애틀N 2020-02-01 6679
22220 [올림픽축구] '8강 확정' 신태용호, 이젠 조 1위다 시애틀N 2016-01-17 6677
22219 낚시에 잡힌 '고질라' 늑대고기…후쿠시마 방사능 탓? 시애틀N 2015-09-17 6670
22218 윤중천 입에 오른 윤석열…재수사 대상에서 빠진 이유는 시애틀N 2019-10-12 6669
22217 진중권 사직에 네티즌 '갑론을박'…공지영 "메시지도 교훈도 없어" 시애틀N 2019-12-20 6666
22216 내년 軍영창 폐지·휴대전화 사용 전면 시행 시애틀N 2019-12-20 6662
22215 인도 시위 격화하자 경찰 실탄 진압…8세소년 등 24명 사망 시애틀N 2019-12-22 6659
22214 'LG G4' 스펙 고의 유출?…갤럭시S6 판매열풍 식히기 작전? 시애틀N 2015-04-13 6655
22213 '김정남 암살' 오종길, 범행 직후 캄보디아로 도주 시애틀N 2017-03-17 6648
22212 실업자 135만명…IMF 시절로 돌아간 고용시장 시애틀N 2017-03-15 6646
22211 '산딸기2·웅담부인' 선우일란 '비선 실세 최순실'역 맡는다 시애틀N 2017-03-15 6644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