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4-28 (일)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1-01-17 01:08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장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571,764  

새해 2주간 실거래 신고 300여 건 불과…거래 '제로' 동네 수두룩
집값 상승세 새해에도 여전…한 건만 거래돼도 호가 뛰어


서울 아파트 시장이 새해 들어 거래 위축 상황에서도 매물 부족 영향으로 호가 중심의 상승세를 지속해나가고 있다.


1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2주간 서울 지역 아파트 실거래 신고 건은 303건(1월15일 기준)에 불과하다. 하루 평균 거래량으로 보면 20건 정도다.

이달 거래량은 실거래 신고기한(계약 후 30일)을 고려하더라도 지난달보다 줄었다. 12월엔 초반 약 2주간 실거래 신고 건이 450여 건 정도였는데, 이달엔 30% 이상 감소했다.

25개 자치구별 거래량을 보면 많은 곳은 20여 건 정도이고, 적은 곳은 5건을 넘지 않는다. 개별 동으로 보면 아직 거래가 한 건도 없는 곳이 많다.

그러나 거래가 적은 상황에서도 집값 상승세는 지속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서 서울 아파트값은 1월 첫 주 0.06% 오른 데 이어 지난주 0.07% 올라 상승 폭이 커졌고, 민간 조사기관인 부동산114 통계에선 2주간 각각 0.14%씩 올랐다.

거래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집값이 오르는 것은 공급 부족, 집값 상승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다. 집주인의 실거주 의무 강화, 양도세 강화, 임대차법 등으로 인해 시장엔 거래 가능한 매물이 많지 않은 상태다.

서울의 한  공인중개업소에 매물 정보가 붙어 있다. © News1 임세영 기자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아파트실거래가)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 매물은 지난해 6월 8만여 건 정도였으나, 6·17대책, 7·10대책, 임대차법 등 규제가 잇따라 시행된 뒤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면서 현재는 3만9000여 건으로 반 토막이 났다.

거듭된 규제에도 집값 상승이 멈추질 않자 규제에 내성이 생긴 수요자들은 다시 매매시장에 뛰어들었고, 특히 전월세상한제 등의 여파로 전셋값이 치솟자 전세난에 지친 무주택자들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해 중저가 단지 위주로 매수 전환에 나서면서 집값은 더 올랐다.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려는 수요도 일부 있다.

매물이 적은 상황에서도 수요가 이어지자 매도우위에 선 집주인들은 호가를 높였고, 단 한 건의 거래만 성사돼도 아파트 단지 전체 호가가 수천만원에서 억 단위로 치솟고 집값 통계도 오르는 비정상적인 과열 양상이 나타나게 됐다. 집값 통계의 경우 거래가 적으면 중개업소의 호가를 참고해 통계를 산정한다.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매수 수요가 간간이 이어지고 있지만, 시장에 나오는 매물이 없어 호가가 꾸준히 오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A아파트 단지의 경우 전용면적 84㎡ 주택형이 8억원대에 1건이 거래된 뒤, 집주인들이 일제히 호가를 올리면서 10억원 이상까지 뛰기도 했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본부장은 "거래 가능한 매물이 적은 상황에서 전세난으로 수요 유입은 지속하다 보니 한 건만 거래돼도 호가가 치솟는 비정상적인 가격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며 "거래량이 수반되지 않는 집값은 기반이 약하기 때문에 거시경제 흐름이나 시장 변동성 등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260 美대법관 지명자 캐버노 관련 두번째 '미투 피해자' 등장 시애틀N 2018-09-24 6914
22259 미국 성인 10명중 4명은 ‘비만’ 시애틀N 2015-11-12 6907
22258 “(브렛 캐버노)그가 우발적으로 날 죽일 것 같았다” 시애틀N 2018-09-27 6906
22257 檢, '가짜뉴스' 구속수사 방침…대선 흑색선전 엄벌 시애틀N 2017-03-17 6903
22256 청량음료 속 달콤한 인공감미료, 장 건강에는 '독' 시애틀N 2018-10-07 6903
22255 "인간이 컴퓨터 이길 수 있다는 걸 입증한 큰 승리" 시애틀N 2016-03-13 6898
22254 "이 좋은 세상 못봐서 안타까워"…추석 앞둔 실향민들 시애틀N 2018-09-22 6894
22253 "9월 서울 아파트 하루 500건 거래…호황기 2006년 일평균 ‘훌쩍’ 시애틀N 2018-09-24 6894
22252 화장실에서 밥 먹는 유치원생들 왜?…누리꾼 '분노' 시애틀N 2019-10-12 6893
22251 文대통령 지지율 61.9%로 급반등…'평양 정상회담' 효과 시애틀N 2018-09-24 6890
22250 천안논산 고속도로 통행료 '반값' 인하…4900원으로 시애틀N 2019-12-22 6888
22249 에너지밀도 2배 높인 리튬금속전지 개발…"드론 더 오래날아" 시애틀N 2018-09-25 6886
22248 조현아, 2심도 징역 3년 구형…내달 22일 선고 시애틀N 2015-04-20 6880
22247 '갤S6' 출시 1주일만에 보조금 상한선 턱밑...왜? 시애틀N 2015-04-17 6876
22246 한달 새 정부 부동산대책 세 차례…추석 밥상 대화 ‘1순위’ 시애틀N 2018-09-23 6871
22245 강원도 겨울축제 350만명 발걸음 ‘대박’…전년보다 34만명↑ 시애틀N 2015-02-08 6867
22244 트럼프, 유엔총회서 김정은 얻은 대신 모든 것 잃었다 시애틀N 2018-09-29 6865
22243 대한민국은 '소멸'로 간다…"인구 데드크로스 놀랍지도 않아" 시애틀N 2021-01-15 6856
22242 [생활속 과학] 가을 하늘이 유난히 더 파란 이유 시애틀N 2018-09-30 6855
22241 공화 크루즈 와이오밍 66.3%'완승'…트럼프 3위 시애틀N 2016-03-13 6832
22240 바다로 간 제돌이, 친구들은 12m 풀장에서 뛰고 춤추고 시애틀N 2014-12-01 6821
22239 재판부, "선거개입 어떤 명분도 합리화 안돼" 국정원 엄중 '경고' 시애틀N 2015-02-09 6807
22238 현직 판사, 내부망에 '박상옥 대법관 임명 반대' 글 올려 시애틀N 2015-04-16 6799
22237 페루, ‘K팝 한국서 대통령 왔다’..朴, 한류팬들 만나 시애틀N 2015-04-19 6785
22236 '엽기 여고생들'…지적장애인 모텔 감금하고 성고문 시애틀N 2015-08-20 6778
22235 마이크 타이슨 15년만에 복귀전 "안하니만 못했다"(+동영상) 시애틀N 2020-11-29 6768
22234 달러 3주째 내리막…"백신, 조만간 세계경제 살린다" 시애틀N 2020-12-05 6767
22233 숨기고픈 '조루' ...치료제 속속 등단, 사정시간 최대 4배로 시애틀N 2015-02-07 6761
22232 NYT "트럼프, 4600억원 상속받는 과정서 탈세 의혹" 시애틀N 2018-10-03 6755
22231 [동영상]日 AV배우의 충격고백…"카메라 앞에 20명이 있었다" 시애틀N 2016-10-11 6736
22230 [르포]"우리 개는 안물어요"…견주들에게 뿔난 시민들 시애틀N 2018-09-30 6733
22229 '관광객 몸살에'…보라카이 따라 문닫는 태국 '마야베이' 시애틀N 2018-10-03 6731
22228 '여름 불청객' 모기는 왜 사람을 물까…"기후와 인구밀집" 시애틀N 2020-07-25 6723
22227 국민의당 '3파전' 확정 孫·朴 대연정 安 대선승리 강조 시애틀N 2017-03-17 6705
22226 "감옥 습격했다" 이슬람 무장단체 가담 일본인 언론에 얼굴 시애틀N 2014-10-08 6703
22225 美 신종코로나 7번째 확진자 나와…중국 여행했다 걸려 시애틀N 2020-02-01 6703
22224 홍콩 경찰 성폭행, 시민들 인간띠 잇기로 항의 시애틀N 2019-10-12 6696
22223 한강서 '프리윌리' 볼 수 있을까…서울에 나타난 돌고래 '상괭이… 시애틀N 2015-04-23 6684
22222 "피해자 죽어가는데 음주운전자 연락도 없어"…청원 6만명 돌파 시애틀N 2018-10-03 6682
22221 최불암 홍준표 추미애, 그들도 영입인재였다…새인물 경쟁의 '그늘' 시애틀N 2020-02-01 6681
22220 [올림픽축구] '8강 확정' 신태용호, 이젠 조 1위다 시애틀N 2016-01-17 6677
22219 낚시에 잡힌 '고질라' 늑대고기…후쿠시마 방사능 탓? 시애틀N 2015-09-17 6676
22218 윤중천 입에 오른 윤석열…재수사 대상에서 빠진 이유는 시애틀N 2019-10-12 6671
22217 진중권 사직에 네티즌 '갑론을박'…공지영 "메시지도 교훈도 없어" 시애틀N 2019-12-20 6668
22216 내년 軍영창 폐지·휴대전화 사용 전면 시행 시애틀N 2019-12-20 6664
22215 인도 시위 격화하자 경찰 실탄 진압…8세소년 등 24명 사망 시애틀N 2019-12-22 6661
22214 'LG G4' 스펙 고의 유출?…갤럭시S6 판매열풍 식히기 작전? 시애틀N 2015-04-13 6655
22213 실업자 135만명…IMF 시절로 돌아간 고용시장 시애틀N 2017-03-15 6648
22212 '김정남 암살' 오종길, 범행 직후 캄보디아로 도주 시애틀N 2017-03-17 6648
22211 '산딸기2·웅담부인' 선우일란 '비선 실세 최순실'역 맡는다 시애틀N 2017-03-15 6645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