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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14 16:18
“장가 가야하는데 머리가”…탈모치료제 뭐 있나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471  

최근 우리나라 남성들의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탈모 치료제도 날이 갈수록 주목받고 있다. 가을철 환절기 영향으로 빠지는 머리카락은 다시 시간이 지나면 날 수 있지만, 남성 호르몬 영향으로 어느 순간 대머리가 되는 탈모는 회복이 쉽지 않아 이를 미리 대비하려는 남성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국내에서 남성 호르몬을 조절하는 경구용 탈모치료 전문의약품은 두 제품이 있다. 세계 최초로 승인받았던 프로페시아(성분 피나스테리드, MSD)와 후발주자 아보다트(성분 두타스테리드, GSK·동아ST 공동프로모션)는 각 4 대 1의 비율로 탈모 제약시장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모두 오리지널 제품으로 의사 진료 처방이 필요하며 보험급여는 적용되지 않는다.

◇시장 선점으로 안정적 처방 ‘프로페시아’, 강력한 효과 내세우는 ‘아보다트’

세계 최초의 탈모치료제 프로페시아는 지난 2000년 3월 승인받으면서 먼저 출시됐기 때문에 많은 임상데이터를 축적시켜오며 시장 선점 효과를 누리고 있다. 현재 국내 시장에서 독보적인 처방비율을 보이며 연매출 규모는 약 240억원으로 알려져 있다.

아보다트는 4년 정도 더 늦게 출시됐지만 무서운 속도로 처방율을 높이며 현재 시장 2위 자리에 올라와 있다. 연매출 60억원 정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프로페시아와 직접 비교임상을 통해 모발 굵기 면에서 다소 우위에 있다는 장점을 무기로 삼고 있다.

시장에 큰 성과를 보인 만큼 탈모 억제 효능을 입증 받은 두 제품 모두 남성호르몬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 억제 작용기전을 갖고 있다. DHT는 과도하게 분비될 경우, 머리카락이 자라지 못해 남성형 탈모를 일으키는 주요인이 된다.

세부 작용기전은 두 제품에서 조금 차이가 있다. 아보다트(0.5mg으로 연구)의 경우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을 DHT로 전환시켜 주는 체내 효소 ‘5α-reductase’ 1, 2형을 모두 억제하지만 프로페시아는 5α-reductase 2형만을 저해한다.

탈모 방지나 발모를 위해선 DHT 양이 적어야 하는데, 이들 약제의 5α-reductase 억제 기능이 중요하다. 따라서 두 가지 형태의 5α-reductase를 억제하는 아보다트가 탈모 치료에 더 유리할 것이란 이론이 나온다. 인하대병원 피부과 최광성 교수는 “5α-reductase 1, 2형을 모두 억제하는 아보다트의 경우 DHT 수치 하강 효과가 더 강력하다”고 설명한다.

다만 약제 농도와 사람마다의 DHT 호르몬 분비량 차이가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효과는 다를 수 있다는 시각 역시 존재하기 때문에 의사의 진료 판단이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아보다트와 프로페시아 비교 분석. /뉴스1 © News1


◇각각의 임상 결과 내세워 장점 부각…이상반응은 미미한 수준


프로페시아는 18∼41세 남성 1879명 대상으로한 2년 동안의 허가 임상실험 결과, 탈모 방지 효과가 83%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66%에선 발모 현상이 보여 효능이 입증됐다.

아보다트는 지난 5월 제주도에서 열린 세계모발연구학회에서 프로페시아와 직접 비교한 6개월 기간의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아보다트가 프로페시아 대비 모발의 굵기와 수 개선 정도가 보다 좋게 나타났다. 다만 비교적 짧은 임상 기간은 아쉬움을 남긴다.

두 제품 모두 투약 1년 동안의 이상반응은 비슷하다. 남성호르몬을 억제하는 만큼 발기부전과 성욕감소, 사정장애, 여성형 유방 등이 있지만 미미한 수준이다. 복용 기간이 늘어날수록 이러한 이상반응은 정상 수준에 달한다.

아보다트와 프로페시아는 현재 각 0.5mg과 1mg 용량으로 처방이 상용화돼 있으며, 비급여 품목으로 약가는 유동적이지만 각 1500원, 1800원선으로 알려져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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