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16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4-12-25 23:54
홍콩 커플의 '운수좋은날'…도로서 '횡재'했다가 체포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788  

<홍콩 당국이 체포한 남성 집에서 발견한 현금. 사진 출처는 홍콩 명보. ©뉴스1>


홍콩 경찰이 현금수송차량에서 떨어진 돈을 주워간 30대 남녀 2명을 절도죄로 체포했다고 홍콩 명보가 26일 보도했다.


앞서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낮 12께 현금 2억7000만홍콩달러(약 382억원)를 싣고 완차이 글로스터 로드를 주행하던 보안업체 G4S의 현금 수송차량의 뒷문이 열리면서 500홍콩달러(약 7만1000원) 짜리 지폐가 들어있던 금고 3개가 도로에 떨어졌다. 

이 가운데 2개의 금고가 열리면서 3500만홍콩달러(약 49억5000만원)라는 거금이 쏟아져 휘날렸다. 갑작스런 돈벼락에 사람들이 몰려들어 불과 10분사이 1523만 홍콩달러(21억5000만원)에 이르는 거금을 주워갔다. 이 바람에 주변의 도로가 마비되며 큰 교통 혼잡도 야기했다. 

당국은 주어간 돈을 반환해달라고 요청했다. 26일 오전까지 약 30명이 569만홍콩달러의 현금을 경찰에 반납했으나 954만홍콩달러의 행방은 여전히 '오리무중'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당국에 체포된 2명은 택시를 타고 센트럴로 향하고 있던 중 글로스터 로드에서 해당 광경을 목격하고 택시를 세워 돈을 줍기 시작했다.

경찰이 이들을 체포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커플을 태웠던 택시기사의 신고가 결정적이였다고 명보는 덧붙였다.

결국 경찰은 택시기사의 제보에 따라 남성을 조사해 자택에서 압수수색을 펼친 결과 16만1500홍콩달러(약2280만원)를 찾아냈다. 그러나 함께 체포된 여성의 집에서는 이날 새벽까지 현금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경찰 관계자는 "도로에서 돈을 주워간 시민이 있다면 즉시 반환하라"며 "그렇지 않을 경우 절도죄가 적용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크리스마스의 돈벼락' 사태의 주역인 현금 수송 차량에 탑승했던 4명의 G4S 직원들은 23~35세로 갓 입사한 '새내기'로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도 차량 문이 열려 돈이 빠져나간 것을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거액의 현금을 수송할 때는 현금 수송 칸에 보안요원을 배치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이번 차량은 그러지 않았다면서도 "현재까지 직원들이 개인적인 이득을 취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있다"고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910 부하 여군 강제추행 전 사단장에 징역 6월 실형 선고 시애틀N 2014-12-24 3711
21909 "美경제 고속 변속기어 넣었다"…3Q 성장률 5% 11년來 최고 시애틀N 2014-12-24 3160
21908 프란치스코 교황 “예수 탄생 밝은 빛 함께 하시길” 시애틀N 2014-12-24 3148
21907 알파벳으로 본 '올해의 산업뉴스'…"드라마나 다름없네" 시애틀N 2014-12-25 3143
21906 "한수원 퇴직자 등 이메일로 악성코드 300여종 유포 시애틀N 2014-12-25 3136
21905 '스마트 힐링 놀이터', 아주대병원에 국내 첫 개소 시애틀N 2014-12-25 2405
21904 면세한도 초과해 몰래 가져오다 3회이상 걸리면 가산세 60% 시애틀N 2014-12-25 3232
21903 북한 사이버戰 능력 어느 정도?…남측보다 10배 인력 시애틀N 2014-12-25 2797
21902 교황, IS 잔인한 학대 강력 비난…"주님 굽어 살피길" 시애틀N 2014-12-25 3215
21901 前통진당 의원들 오늘 개인물품 정리…의원실 퇴거 시애틀N 2014-12-25 2949
21900 '인터뷰' 성탄절 온오프 '융단폭격'…매진사례 "생큐 북한" 시애틀N 2014-12-25 3772
21899 [2014 한국정치] 1. 선거와 세월호 격랑 속 누가 웃고 울었나 시애틀N 2014-12-25 2986
21898 北, 김정일 찬양곡 '뵙고싶어' 금지…김정은 반항가? 시애틀N 2014-12-25 3069
21897 대한항공, 승객 기내난동도 '땅콩회항' 탓? 시애틀N 2014-12-25 3168
21896 北 김정은 "신선한 야채 4계절 보급하라" 시애틀N 2014-12-25 3032
21895 [카드뉴스] 2014 뉴스1 사진으로 보는 '결정적 순간' 시애틀N 2014-12-25 5912
21894 '더 인터뷰' 상영관 정전 소동…놀란 관객들 뛰쳐나가기도 시애틀N 2014-12-25 3058
21893 홍콩 커플의 '운수좋은날'…도로서 '횡재'했다가 체포 시애틀N 2014-12-25 3790
21892 신고리 3호기 현장 인부 3명 질식사...사고원인 본격 조사 시애틀N 2014-12-26 3199
21891 '도둑뇌사 사건' 도둑 사망…검찰 '상해치사' 죄명 변경 검토 시애틀N 2014-12-26 3598
21890 영화 <인터뷰> 개봉 큰 불상사 없어...첫날 수입은? 시애틀N 2014-12-26 2134
21889 일본 이제 저축은커녕 '마이너스통장'…가계 저축률 -1.3% 시애틀N 2014-12-26 2967
21888 대만 국부 가문 자손 '갑질'… 6개월 실형 선고 시애틀N 2014-12-26 3092
21887 법률시장 불황에…변호사들 '국선' 지원 크게 늘어 시애틀N 2014-12-26 2786
21886 [뉴욕마감]산타랠리 지속에 다우·S&P 사상최고 경신 시애틀N 2014-12-26 2649
21885 고양이와 결혼한 英 40대 여성 “고양이는 날 행복하게 해” 시애틀N 2014-12-26 2946
21884 중국인 한국 비자 발급 급증…“명동에 요우커 붐비는 이유 있었네” 시애틀N 2014-12-27 2915
21883 전 조계종 종정 법전 대종사 영결·다비식 시애틀N 2014-12-27 2850
21882 北, '웹사이트 먹통' 첫 언급…"미국이 인터넷 가동 훼방" 시애틀N 2014-12-27 2268
21881 [e톡톡] ‘도둑 뇌사 사건’ 50대 사망, ‘정당방위’와 ‘과잉폭행’의 사… 시애틀N 2014-12-27 2752
21880 정동영 "기득권 놓고 밀알 될 것"…신당 합류 결심한 듯 시애틀N 2014-12-27 2236
21879 한겨울, 거리로 나온 사람들…그 저마다의 사연들 시애틀N 2014-12-27 2991
21878 여수 대안학교서 여학생 숨지게 한 여교사 구속영장 신청 시애틀N 2014-12-27 2998
21877 "세종대왕상 폭파하겠다" 협박에 군경 출동 시애틀N 2014-12-27 1820
21876 한국 교통사고 사망자 37년만에 5000명 이하 시애틀N 2014-12-27 2803
21875 제2롯데월드 또 사고, 출입문 떨어져 쇼핑객 깔려 시애틀N 2014-12-27 2400
21874 늘어난 황혼육아, 노부모 '무릎' 관절은 괴로워 시애틀N 2014-12-27 3304
21873 檢 '靑문건 유출' 조응천 전 비서관 구속영장 청구 시애틀N 2014-12-27 2990
21872 카터 전 대통령이 이석기 전 의원 구명나섰다 시애틀N 2014-12-27 2987
21871 교신두절 에어아시아 항공기, 한인 3명포함 총 162명 탑승 시애틀N 2014-12-28 3083
21870 삼성전자, 美컨슈머리포트 선정 스마트기기 석권 시애틀N 2014-12-28 2816
21869 [사건기자가 본 2014 현장] "태어나서 가장 많이 울었던 곳, 팽목항" 시애틀N 2014-12-28 3150
21868 정동영 신당 합류, 새정치에 미칠 영향은 시애틀N 2014-12-28 3043
21867 합수단 "악성코드 메일, 한수원 직원 3500명에게 발송" 시애틀N 2014-12-28 2802
21866 수술대 옆 촛불 케이크…유명 성형외과 안전불감증 시애틀N 2014-12-28 3377
21865 [해외직구 2조원 시대①] "혼수, 시댁 선물까지 직구"…국내 업체 '한숨&#… 시애틀N 2014-12-28 3151
21864 실종 에어아시아 한국인 3명은 박성범 여수제일교회 선교사 가족 시애틀N 2014-12-28 3161
21863 영화 '국제시장' 흥행돌풍에 진짜 국제시장도 '대박' 시애틀N 2014-12-28 4683
21862 466명 탑승한 지중해 페리 화재…현재 200여명 대피·구조 시애틀N 2014-12-28 3056
21861 세밑 종로3가 풍경…추위피해 지하철역 찾는 노인들 시애틀N 2014-12-28 352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