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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20 11:41
다시 기로에 선 정진석, 어떤 결정…소신과 정치력의 함수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280  

원내대표단-중진의원 연석회의 뚜렷한 해법 못찾아…최종 결정은 정 원내대표 몫으로 
혁신비대위원장-원내대표 겸임, 비대위원 추가 인선, 외부위원장 영입 등 선택지  
鄭 "단박에 되겠나…폭넓게 의견 수렴할 것"


당 내분 사태를 수습하기 위한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정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4선 이상 중진의원들과 연석회의를 갖고 당 내홍 수습책과 비대위 및 혁신위 구성 등과 관련해 논의했지만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했다.
 
중진 의원들은 비대위와 혁신위를 '투트랙'으로 운영하려던 기존 방침에서 혁신위와 비대위를 통합한 혁신비대위로 '일원화'하는 방향에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최종 결정은 정 원내대표의 몫으로 남겨 뒀다. 
 
이에 정 원내대표는 연석회의가 끝난 직후 4시간이 넘도록 원내대표실에서 나오지 않고 장고를 거듭했다. 점심도 도시락을 시켜 먹는 등 외부와의 접촉도 철저히 끊고 생각을 정리했다. 
 
그는 화장실에 가기 위해 복도에 나온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진의원들이 생각할 거리를 또 주셨다"며 "고민을 해봐야지. 심사숙고 해봐야지"라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혁신비대위원장과 원내대표직 겸임 여부 △혁신비대위원장을 겸임할 경우 비대위원 추가 인선문제 △혁신비대위원장을 외부에서 영입할 경우 영입리스트 정리 등이다. 
 
일단 비대위원장과 원내대표직을 겸임할 경우 힘의 분산이 우려된다. 

여소야대인 20대 국회 원구성 협상부터 상시 청문회를 가능하게 하는 국회법 개정안 논란에 이르기까지 해결해야 될 숙제가 많다. 
 
자칫 외부 상황에만 집중할 경우 당 혁신을 위한 동력을 잃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다만 정 원내대표는 원내대표와 혁신위원장 겸임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니 왜 뭐 안되나"라고 웃으며 답했다. 그는 앞서 열린 연석회의에서도 같은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대위원 추가 인선 문제도 또 다른 화약고다. 

정 원내대표는 당 재건에 앞장설 혁신위원장에 비박계 강성인 김용태 의원을, 전당대회를 관리할 비대위원 10인에 비박계 인사들을 전면에 배치했다. 
 
이는 결국 친박계의 조직적 반발을 불러일으켰고, 지난 17일 상임전국위와 전국위가 정족수 미달로 열리지 못하면서 '심리적 분당'이라는 소리가 나올 만큼 계파 간 갈등이 최고조에 다다랐다. 
 
친박계는 김세연, 김영우 의원과 이혜훈 당선자 등의 교체를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정 원내대표는 10인의 비대위원에 대한 교체는 없이 5명의 비대위원을 추가로 임명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혁신위원장을 외부에서 영입할 경우도 문제다. 그간 혁신위원장으로 거론된 인사들이 하나 같이 손사래를 치며 고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황식 전 국무총리, 황창규 KT 회장, 김진홍 목사, 박세일 서울대 명예교수, 이수성 전 총리, 조순형 전 의원 등의 이름이 나왔지만 선뜻 맡겠다고 나선 사람은 없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를 떠나면서 '아직도 고심하고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게 뭐 단박에 (되겠느냐)"며 "의견을 폭넓게 물어보겠다"고 답했다.

결국 정 원내대표는 자신의 소신을 어디까지 지키고, 친박과 비박의 여론을 어디까지 수용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물론 소신과 정치력의 발휘는 그가 원내대표 취임 일성으로 밝혔던 "지상 최대의 목표는 정권 재창출이고, 이를 위해서는 국민들이 만족하는 쇄신을 해야 한다"는 기조하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 원내대표는 주말을 이용해 폭넓은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친 뒤 당 내홍 수습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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