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05 (일)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7-12-19 07:34
美하원, 오늘 세제개편안 표결…'트럼프 연말선물' 될까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253  

트럼프 최우선 목표…"크리스마스 전까지 법제화"
하원 통과시 상원이 문제…"부자 배불려" 비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최우선 정책 목표인 대망의 세제 개편안을 두고 19일(현지시간) 하원이 표결에 돌입한다.


트럼프 대통령 책상 위에 '크리스마스 전까지' 법안을 올려놓기 위한 계획이다. 하지만 부결 시 연말 국정평가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에게 고역이 될 전망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집권 공화당의 폴 라이언 미 하원의장은 전날 트위터를 통해 "내일은 수 년을 공들여 만든 하루"라면서 "하원은 로널드 레이건 이래 가장 전면적이고 성장 친화적인 세제 개혁안 법안에 투표한다"고 밝혔다.

이는 공화당이 미국인들과 법인들에 엄청난 감세를 약속한 최종 세제개편안 '감세와 일자리 법안'(Tax Cuts and Jobs Act)을 발표한 지 불과 수 일 만이다.

트럼프 정부에 이번 개편안이 중요한 이유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가시화한 첫 '주요법안'이기 때문이다.

전임 버락 오바마 정부의 경우 대통령 취임 30일 만에 주요법안에 속하는 경기부양책 법안을 통과시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런 비교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개편안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다.

또 '감세 없는 공화당'이란 '소 없는 찐빵'과 같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이번 감세안은 공화당의 최우선, 중점 국정 목표다.

◇"하원 통과해도 상원이 문제"

물론 공화당의 약점은 이날 표결을 치르는 하원보다 상원에서 더 명확히 드러난다. 공화당 상원은 야당인 민주당과의 의석 수가 하원에서보다 근소하다.

공화당은 전체 상원의석 100석 가운데 52석만을 점유하고 있다. 나머지 48석은 민주당 의석. 따라서 2명의 공화당원만 이탈해도 법안은 좌초하게 된다.

게다가 뇌암 투병 중인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치료를 위해 오는 1월까지 워싱턴 D.C.로 복귀하지 못할 예정이다. 공화당 상원은 단 1명의 이탈자만 감내할 수 있게 됐다.

상황이 이처럼 급박하게 돌아가자,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해외 순방 일정을 연기하면서까지 상원 표결에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의 선물' vs. '부유층 배불리기'

트럼프 정부는 이번 세제개편안을 '미국인들에게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로써 홍보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이를 '부유층 배불리기' 정책이라며 연일 비판하고 있다.

공화당의 라이언 하원의장은 한 해 7만3000달러를 버는 중산층 4인 가구가 내년 2059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대통령 장녀이자 백악관 고문인 이방카 트럼프는 TV에 출연해 "이는 엄청난 대선 공약 달성이 될 것이며 미국인들에게 매우 중요한 무언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대로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해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들만이 이득을 볼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대기업만이 잇속을 챙기게 될 것이라고 비판하는 중이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세제 개편안은 향후 10년간 1조5000억달러가량의 국가부채를 늘릴 것으로 추산됐지만 경제성장률에 따라 그 규모는 1조달러가 줄어들 수 있다. 즉, 감세가 국가 경제에 일정 이상의 긍정적 효과를 내야지만 미국이 막대한 부채를 떠안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세제 개편안은 연방법인세를 35%에서 21%로, 소득세 최고세율을 39.6%에서 37%로 인하하는 것이 골자다.

일반 가정에는 표준공제와 자녀세액공제를 2배로 늘려주며, 부유층 상속세의 경우 세금 부과를 면제받는 금액이 기존 500만달러에서 1000만달러로 늘어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410 安, 천-정 공격 잘 받아낼까…국민의당 대표 후보들 첫 TV토론 시애틀N 2017-08-14 1249
22409 이재용 부회장 경영승계 수순…이르면 연내 회장승진 관측도 시애틀N 2016-09-13 1251
22408 미성년자 성추행 前 칠레외교관 징역 3년· 법정구속 시애틀N 2017-08-11 1251
22407 어버이연합, 6년전 서울시 지원금 1100만원 받았다 시애틀N 2016-04-29 1252
22406 文, 대통령 24시간 공개…권력적폐 청산 '3대 방안' 제시 시애틀N 2017-01-05 1252
22405 法, 박선숙·김수민 등 국민의당 리베이트 사건 1심 '무죄' 시애틀N 2017-01-11 1252
22404 '창업주'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 70년만에 日지주사 이사 퇴임 시애틀N 2017-06-24 1253
22403 김정숙 여사, 訪獨기간 동안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매진 시애틀N 2017-07-10 1253
22402 서울서 한 달만 살아도 저소득층 생계비 지원 시애틀N 2017-08-06 1253
22401 임지훈 카카오 대표, 또 주식 샀다…'책임경영' 행보 시애틀N 2016-06-06 1254
22400 국립대총장 1순위후보 8명 "임명거부에 비선개입"…특검에 고소장 시애틀N 2017-01-18 1254
22399 유엔 세계행복보고서 "韓 행복도 155개국 중 56위" 시애틀N 2017-03-20 1254
22398 北 '화성-14형' 2차 발사 영상·사진 공개…"완벽한 대성공" 시애틀N 2017-07-29 1254
22397 "은퇴용, 어머니용…" 靑, '참모 절반 다주택자' 비판에 해명 시애틀N 2017-08-27 1254
22396 '인터넷 양분 위기' 미중 화웨이 이어 인터넷서 격돌 시애틀N 2019-02-10 1254
22395 8월 소비자물가 16개월만에 최저…'밥상물가' 상승 시애틀N 2016-09-01 1255
22394 박근혜 '417호 대법정' 서나…노태우·전두환 단죄한 곳 시애틀N 2017-03-26 1255
22393 헌재 '朴탄핵심판' 자료집 만든다…결정문은 영문번역 시애틀N 2017-03-26 1255
22392 美하원, 오늘 세제개편안 표결…'트럼프 연말선물' 될까 시애틀N 2017-12-19 1255
22391 서강대 남양주캠퍼스 놓고 총장-이사회 '갈등심화' 시애틀N 2016-09-20 1256
22390 트럼프, 흉볼 땐 언제고…'오바마보다 3배' 더 놀았다 시애틀N 2017-08-07 1256
22389 취업난·전세난에 절망한 2030세대…여당 심판했다 시애틀N 2016-04-14 1257
22388 "외교부 고위관료, 항공사로부터 '특혜성 카드' 받아" 시애틀N 2016-09-26 1257
22387 새 갤노트7 '생산중단'…미국·호주에서도 '교환중단' 시애틀N 2016-10-10 1257
22386 김무성-유승민 '동반 탈당' 결단…새누리 분당 현실로 시애틀N 2016-12-20 1257
22385 상용직 433만원 vs 임시직 157만원…임금 격차 사상 최대 시애틀N 2017-03-30 1257
22384 文대통령 아들 "가짜 동기 인터뷰, 잘못됐다" 해명 시애틀N 2017-05-12 1257
22383 여의도 비밀지하벙커 시민 품으로…전시관 '세마벙커' 시애틀N 2017-10-19 1257
22382 신청제로 바뀐 구글플레이 무료광고…중소게임사들 '반색' 시애틀N 2019-03-29 1257
22381 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43년만에 최저로 떨어져 시애틀N 2016-04-21 1258
22380 文·安, 아니면 孫?…호남 추석 밥상에 누가 오를까 시애틀N 2016-09-14 1258
22379 김현웅 법무, "팔짱 낀 우병우 국민 우려할만…철저히 수사할 것" 시애틀N 2016-11-08 1258
22378 訪中마친 文대통령, 오늘 휴식 취하며 정국구상할 듯 시애틀N 2017-12-16 1258
22377 옐런 연내 금리인상 발언에 원달러 환율 10.9원 급등 마감 시애틀N 2015-05-26 1259
22376 "중국, 김정은 정권 보호 비용 갈수록 높아진다" 시애틀N 2017-08-14 1259
22375 펀드매니저들은 아베노믹스 포기했다…16%만 "성공적" 시애틀N 2016-06-14 1260
22374 日올림픽조직위 "도쿄올림픽 연기, 결정할 단계 아냐" 시애틀N 2020-03-21 1260
22373 복수국적자에 줄줄 새는 양육수당 막는다…이달 법령 개정 시애틀N 2017-07-09 1261
22372 특검도 의회도… '러시아 스캔들' 트럼프 가족·측근 전방위 압박 시애틀N 2017-07-22 1261
22371 '김영란법' 이후 첫 명절…한우 40% 할인, 성수품 1.4배 공급 시애틀N 2017-01-09 1262
22370 늦어지는 조희팔 최측근 강태용 국내 송환…이르면 이번주? 시애틀N 2015-10-18 1263
22369 대치정국 절정으로, 금주 분수령…조대엽·송영무,이준서가 열쇠 시애틀N 2017-07-10 1263
22368 靑비서관 인사 48명 완료…국회의원·시민단체 출신 '양대산맥' 시애틀N 2017-11-18 1263
22367 삼성전자, 1230억원 투자한 日 샤프 537억원에 매각 시애틀N 2016-09-15 1264
22366 민주당 "탄핵 모면 꼼수…탄핵은 계속될 것" 시애틀N 2016-11-29 1264
22365 국정농단 '정점' 朴, 의혹제기-파면-구속까지 8개월 시애틀N 2017-03-30 1264
22364 이낙연 "권력구조 뺀 개헌,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시애틀N 2018-01-17 1264
22363 헌재 출석 정호성 "朴대통령, 차명폰 갖고 있다" 진술 시애틀N 2017-01-19 1265
22362 수능시계 D-7로 돌리자…남은 기간 학습·컨디션 조절 어떻게 시애틀N 2017-11-15 1265
22361 반기문, 대선주자 양자대결서 문재인과 접전…안철수에 승 시애틀N 2016-04-21 1266
 1  2  3  4  5  6  7  8  9  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