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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7-20 17:29
김 준/길이 있는데...
 글쓴이 : 김 준
조회 : 4,118  

김 준 장로(칼럼니스트)


길이 있는데
 
너무나 당연한 일이지만, 사람이 사는 곳에는 어디에나 길이 있습니다.

걸어 다니는 인도가 있고 차도가 있고 철도가 있습니다땅 밑에는 지하도가 있고 바다에는 해로가 있고 공중에는 항로가 있습니다. 그 길이 주는 유익한 점이란 말할 것도 없이 그 길을 따라가는 것이 편리하고 안전하고 또한 목적지에 이를 수 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따라서 그 길을 벗어나 길이 아닌 곳으로 간다는 것은 언제나 불편하고 위험할 뿐 아니라 목적하는 지점에 이르기가 어렵다는 것을 말합니다.

때문에 그 길에서 벗어나 위험 지역으로 가지 못하도록 길가에 위험 표시판을 세워 놓고 철책을 쳐 두고, 가드레일을 설치하고 심지어 돌 벽을 쌓아놓기도 합니다.

이처럼 우리의 육신이 걸어가는, 눈에 보이는 길이 있듯이 보이지 않는 길 즉 영화 혼이 따라가야 할 올바른 인생길이 있습니다. 그 길을 유교에서는 도()라 부르고 기독교에서는 예수님 자신이 나는 길이다라고 말씀하셨고, 기독교의 경전인 성경 전체가 그 을 보여주고 설명하며 안내하고 있습니다.

육신이 길을 따라 걸어갈 때 편리하고 안전하고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듯이 우리의 영과 혼도 올바른 인생길을 따라갈 때 역시 그 삶이 편리하고 안전할 뿐 아니라 더 나아가서 거기에는 구원의 문이 있고 영원한 생명의 세계에까지 이르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우리가 그 길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수 많은 위험 표시판과 철책과 가드레일을 성경 속에 설치해 놓으시고 끊임 없이 우리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을 위한 최상의 인생길을 마련해 놓으시고는, 그 길을 따라 살면 행복할 것이고 그 길을 벗어나 잘못된 길을 걸으면 불행해 지리라는 말씀을 수 없이 반복하셨는데, 그 표현들은 비록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근본 의미는 다 같은 뜻이었습니다.

필자는 몇 년 전에 그 말씀이 성경에 하도 많이 나타나기에 그 횟수가 얼마나 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찾아 세어 보았습니다. 아마 100번은 족히 되리라 짐작했는데 그 말씀은 구약에만 1,046, 신약에 205, 모두 1,251번이나 반복되었습니다. 혹 빠트린 것도 없지 않으리라고 본다면 대략 1,260번 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우리를 위하시는 하나님의 그 사랑이 얼마나 깊고 간절하셨기에 그 행복, 그 구원, 그 영생의 길을 따르라고 1,260번이나 집요하게 목이 쉬시도록 우리에게 간청하셨을까요?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닦아 놓으신 그 넓고 안전한 길을 걸으면서 길가의 예쁜 꽃들을 보고, 나뭇가지에서 지저귀는 새들의 노래 소리도 듣고, 호수 위를 떠다니는 물새들과 저 멀리 산등성이 위에 떠있는 뭉게구름들을 바라보며 즐거운 여행을 하다가 그 길이 끝날 때 영원한 보금자리에 정착하도록 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왜 적지 않은 사람들이 그 평탄하고 안전한 행복의 길을 벗어나 위험 표시판을 무시하면서 위험을 자초하고, 철책을 뚫고 들어가면서 피를 흘리고 가드레일을 뛰어 넘으면서 죽음의 길을 걷고 있는지요.

예수님은 자신이이라고 말씀했습니다. 남기신 교훈의 말씀이 길이요, 베푸신 사랑의 삶이 길이요, 그 분의 부활과 승천이 모두 다 길입니다. 그 길을 따르라고, 그리하여 이 땅에서 만이 아니라 저 하늘나라에서까지 영원히 행복 하라고1,260번이나 우리를 향해 목이 쉬시도록 애타게 간청하셨고 지금도 그렇게 간청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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