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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1-16 14:32
[신앙과 생활] 핍박받는 기독교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275  

김 준 장로(종교 칼럼니스트)

 
핍박 받는 기독교

 
기독교는 그 초창기부터 수 많은 박해와 핍박을 받아왔습니다. 유대교로부터 당한 핍박에 이어 로마시대에 받은 박해가 얼마나 참혹했는지를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공산주의가 발호하던 시기에는 그 정권 치하에 있던 국민들만이 아니라 전 세계의 기독교가 공산주의의 최대 적수요 표적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우리 민족은 실제로 공산주의와 군국주의 일본으로부터 직접 당한 체험 때문에 그 핍박에서 받은 피해와 고통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핍박과 고난의 역사가 또다시 다가오고 있음을 알려주는 징조가 지구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오래 전부터 공립학교에서의 기도가 폐지되었고, 공공기관에 설치한 십계명 판이 철거되었고, 대통령이 취임식에서 성경책에 손을 얹고 선서하는 것이 헌법에 위배된다면서 반대하고, 산위에 높다랗게 세워진 십자가가 미관을 해친다고 어느 개인이 제소하여 승소하자 그 십자가는 철거당했습니다

그 밖에도 공공장소에서 기독교 색채가 풍기는 장식물들이 하나 하나 제약을 받으면서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전통적인 기독교 국가라고 알려져 있는 영국에서 발생한 일련의 사건들을 기사를 통해 보면서 기독교에 대한 견제와 반감이 미국에서만이 아니고 전 세계적으로 파급되어 언젠가는 그 세력이 권력과 결탁하여 기독교에 대한 탄압으로까지 비화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금할 수가 없습니다.

영국이 어떠한 나라 입니까. 빅톨 유고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영국에는 두 권의 책이 있다. 하나는 성경이고, 다른 하나는 셰익스피어다. 그런데 영국이 셰익스피어를 탄생시켰는가 하면 성경은 영국을 탄생시켰다.” 

그만큼 기독교와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나라가 영국이었고, 장로교의 본산이요, 감리교의 요한 웨슬리, 구세군의 윌리엄 부스를 낳은 나라가 영국이 아닙니까. 그런데 그 영국에서 최근에 있었던 몇 가지 사건만을 보아도 기독교 핍박의 심각성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어느 병원의 간호사는 그녀가 30년간 근속한 직장으로부터, 그녀의 목에 진 십자가 목걸이를 벗지 않으면 징계하겠다는 협박을 받고 그 목걸이를 벗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모 회사의 한 중역은 동성애 결합(결혼)의 주례를 서달라는 요청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직위 강등을 당했습니다.

▲어떤 간호사는 스트레스가 심한 환자들에게 교회에 출석해보도록 권유했다는 이유로 해고 당했습니다.

▲어느 전문 입양 단체에서 일하는 한 부인은 입양된 아이들 중 16세 소녀가 이슬람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하는 것을 방지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해고당했습니다.

▲어느 개신교 목사는 TV에서 이슬람교 지도자들과 열띤 토론을 한 후 집으로 돌아가려고 차에 타는 순간 3명의 중동계 괴한들에게 납치되어 심하게 구타를 당한 후, 방송에서 손을 떼지 않으면 다리를 부러뜨리겠다는 협박 앞에 굴복하고 나서 풀려났습니다.

크리스천들이 당하는 이러한 수난은 영국에서만이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입니다. 역사가 토인비가 예견한대로 21세기에는 이념 갈등이 아니라 종교간의 전쟁이 나타날 것이라는 진단이 그대로 적중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가 당하는 시련이 아무리 크다고 해도 절대로 위축되거나 좌절하지 말아야 할 것은 기독교 역사가 보여주는 희망의 교훈 때문입니다. 기독교가 시련에 굴복할 종교였다면 이미 2,000년전 로마시대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을 것입니다. 기독교는 고난과 시련을 통해서 번영하는 종교입니다.

우리는 다만 시련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심오하신 뜻을 기억하면서 우리에게 밀려오는 어떠한 시련 앞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성경 말씀대로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해야 할 이유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을 100% 아멘으로 믿고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김 준 장로의 <신앙과 생활>을 추가로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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