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02 (목)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4-11-05 16:12
신해철 '위축소술' 놓고 커지는 의혹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209  

<5일 오후 가수 故 신해철의 유골이 안치된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 고인에게 보내는 하늘편지들이 가득 차 있다. 2014.11.5 스타뉴스/뉴스1 © News1>


유족 "동의 없이 했다" vs S병원 "유착 발견돼 봉합"

수술동의서·동영상 없어…경찰, 관련자료 확보 노력 중

S병원 의료법 위반?…간호사 의료행위·진료기록 허위기재



지난 27일 세상을 떠난 가수 고(故) 신해철씨의 죽음을 둘러싸고 의료사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신씨가 최초로 수술을 받았던 S병원의 진료와 치료를 둘러싸고 의혹이 눈덩이처럼 제기되고 있다.

신씨의 유족들은 5일 경기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씨가 S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17일부터 27일까지의 경과 및 상황을 상세히 밝혔다.

지난 3일 부검에 이어 이날 유족 측이 입장을 밝힘으로써 의혹은 증폭되고 있다. '위축소술' 시행 여부가 대표적이다.

유족들은 S병원이 동의없이 위축소 수술을 시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신씨가 지난달 17일 S병원에서 장관유착박리술을 받을 때 병원 측이 위축소수술을 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수술 직후 S병원의 원장이 신씨에게 "수술이 잘 됐고, 위도 꿰맸다. 뷔페 식당에 가더라도 두 접시 이상은 못 드실 것"이라고 자신있는 어투로 얘기했다고 밝혔다.

또 신씨가 22일 서울아산병원으로 응급후송 될 당시 동행했던 S병원 원장이 "(아산병원에) 내원하기 5일 전 위축소 수술을 했다"고 말한 점, 신씨를 부검했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수술 흔적이 있다고 밝힌 점도 근거로 제시했다.

이 밖에 신씨 측이 진료기록을 달라고 S병원에 요청했을 때 수술동의서가 빠진 점도 동의 없이 수술을 했다는 유족들의 주장을 뒷받침한다.

이에 대해 S병원 측은 "예전에 신씨가 했던 위밴드 수술 때문에 생긴 유착이 위 주변에서도 발견돼 봉합수술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위축소수술을 무단으로 한 적은 없다는 것이다. 

S병원 측은 수술동의서가 없는 것과 관련해 원장이 집도하는 수술은 기록을 잘 남기지 않는다고 언뜻 이해하기 어려운 해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씨 유족의 변호를 맡은 서상수 변호사는 "신씨가 위밴드 수술을 받은 것은 2009년"이라며 "이를 2012년에 모두 제거했기 때문에 장협착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수술 과정을 기록한 동영상이 없는 것도 의혹의 한 대목이다. S병원이 어떤 수술을 했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자료인데 경찰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이를 확보하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술과 관련한) 동영상이 없다"며 "애초에 찍히지 않은 것인지, 삭제한 것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S병원이 신씨를 진료·치료하는 과정에서 적절치 않은 의료행위를 했다는 지적도 있다. 신씨가 계속해서 통증을 호소하는데도 S병원 원장은 촉진만으로 "복막염은 아니다"며 합리적 의심을 배제했다.

또 간호사가 의사의 지도나 감독 없이 독단적으로 약물을 투여한 뒤 차트에 기록하지 않았다는 진술도 있다. 의료법에 따르면 간호사는 의사의 지도·감독 없이 독단적으로 주사를 놓는 등의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 또 진료기록부를 거짓으로 작성하거나 고의로 사실과 다르게 추가기재·수정해서도 안 된다. 

S병원 원장이 간호사에게 "몰핀 투약하지 말라고 했는데 한 것이냐"고 묻자 간호사는 "투약은 했으나 차트에는 기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유족은 밝히고 있는데 이 대목이 병원측이 진료기록을 조작했음을 시사하는 부분이다.

장 천공에 대해서도 S병원은 "금식을 하지 않아 문제가 생겼다"고 주장한 바 있으나 유족들은 별도의 금식 지시는 없었고, 병원이 지시한대로 했다고 밝히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360 인턴 여학생 성추행 혐의 서울대 교수…검찰 수사 시애틀N 2014-11-09 3136
359 "오바마, 北 김정은에 미국인 석방건 '친서' 전달" 시애틀N 2014-11-09 3142
358 '빈 박스 사은품' 인터파크, 또 고객우롱 무리수…'럭키백' 50… 시애틀N 2014-11-09 3151
357 '신해철 수술 집도' 강세훈 원장 "위축소 수술 하지 않아“ 시애틀N 2014-11-09 1907
356 남경필 지사 '쪼개기 후원금', 검찰수사 착수 시애틀N 2014-11-09 2725
355 미리 사놨던 원유값 '뚝뚝'…정유업계, 국제유가 폭락에 '발동동… 시애틀N 2014-11-08 3131
354 황당 건강보험료…84세 노숙자에 월 3만원 부과 시애틀N 2014-11-08 3177
353 '신해철 수술 집도' S병원 강세훈 원장 경찰 출석 시애틀N 2014-11-08 5179
352 정부 "美 대북특사파견, 적절한 시점에 사전통보 받아" 시애틀N 2014-11-08 3138
351 미국 왜 국가정보국장을 北에 특사로 파견?…선긋기? 시애틀N 2014-11-08 2434
350 美 '에볼라 치료 후 격리' 간호사, 갈등 끝에 메인주 떠나기로 시애틀N 2014-11-08 3132
349 "앞으로 이혼 경력 숨기고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시애틀N 2014-11-08 2401
348 '몸캠 피싱' 당해 극단적 선택까지…"예방이 중요" 시애틀N 2014-11-08 6509
347 연방 대법원, 오바마케어 보조금 조항 심리키로 시애틀N 2014-11-08 2241
346 미국 첫 여성 흑인 법무장관 탄생…오바마 공식 발표 시애틀N 2014-11-08 3077
345 텍사스 댈러스시, 에볼라 사태 종료 공식 선언 시애틀N 2014-11-08 3066
344 멕시코 대학생 집단 실종…갱단이 살해 후 불 태워 시애틀N 2014-11-08 3413
343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 8일 지병으로 별세 시애틀N 2014-11-08 2939
342 시진핑 주석, 400억弗 규모 실크로드 기금 설립 발표 시애틀N 2014-11-08 2631
341 세계 최고 주택은 버킹엄궁, 가격은? 시애틀N 2014-11-07 3629
340 한국 대기업, 미국서 공채했더니 경쟁률이 시애틀N 2014-11-07 4691
339 홈디포 고객 이메일 5,300만개 해킹 당해 시애틀N 2014-11-07 3146
338 미국 실업률 5.8%로 6년 만에 최저 시애틀N 2014-11-07 2173
337 주택가서 목매 숨진 초등생…국과수 부검 결과 '자살' 시애틀N 2014-11-07 2589
336 '생활고 비관' 60대와 30대 모녀 숨진 채 발견 시애틀N 2014-11-07 2769
335 삼성반도체 故 이윤정씨 산재 인정…'뇌종양' 처음 시애틀N 2014-11-07 2433
334 '야신' 김성근, 靑강연서 "욕을 바가지로 먹더라도 뚝심 있게…" 시애틀N 2014-11-07 3168
333 참사 206일째에 세월호법 제정…'세월호3법' 입법 완료 시애틀N 2014-11-07 1876
332 대령이 준장에게 "△△야"…軍위계질서 엉망 시애틀N 2014-11-07 3101
331 野 "北, 이희호 여사 방북에 최고지도자 면담으로 답하라" 시애틀N 2014-11-06 3142
330 서울대 대학원생 3명 중 1명 "돈 때문에 학업 중단 고려" 시애틀N 2014-11-06 3153
329 北 TV, 김정은 왼쪽다리 저는 영상 공개 시애틀N 2014-11-06 2795
328 다음카카오, 합병비용으로 63억 순손실…적자전환 시애틀N 2014-11-06 2653
327 문재인 "필요하면 친노해체 선언…문재인표 정치 기대해달라" 시애틀N 2014-11-06 2245
326 연방 의회 여성의원 100명 시대 열렸다 시애틀N 2014-11-06 2824
325 백악관 “오바마 대통령 거부권 행사한다” 시애틀N 2014-11-06 2241
324 '다문화코디·디지털장의사…' 미래유망직업 60개는? 시애틀N 2014-11-06 5573
323 카메라 절도 日수영선수 "내가 안했어요" 결백 주장 시애틀N 2014-11-06 3085
322 OECD, 내년 한국 성장률 0.4%p 하향 조정…3.8% 전망 시애틀N 2014-11-06 3111
321 신해철 수술 병원장 9일 소환…수사 쟁점은? 시애틀N 2014-11-06 2817
320 아시아나-대한항공 '정면충돌'…국토부 누구 손 들어줄까? 시애틀N 2014-11-05 3059
319 유병언 장남 유대균씨에 징역3년·전양자씨 집유 선고 시애틀N 2014-11-05 3170
318 ‘올해 영향력 있는 인물’ 1위는 러시아 대통령 푸틴 시애틀N 2014-11-05 2440
317 포드, 또다시 20만대 리콜...올들어 벌써 75회 리콜 시애틀N 2014-11-05 3858
316 "미국 뉴욕 에볼라 감염자 상태 호전" 시애틀N 2014-11-05 2655
315 한 자녀 부모 37% "돈 많이 들어 둘째 포기" 시애틀N 2014-11-05 2438
314 업계 최고 연봉 허승조 GS리테일 대표, 3년간 배당 580억…실적 신통치 않네 시애틀N 2014-11-05 3469
313 태안 다섯번째 보물선…"조선시대 배 첫 발견" 시애틀N 2014-11-05 3173
312 신해철 '위축소술' 놓고 커지는 의혹 시애틀N 2014-11-05 3211
311 오바마 "공화당, 기분좋은 밤 보냈겠다"…패배 인정 시애틀N 2014-11-05 3166
   441  442  443  444  445  446  447  448  449  45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