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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8-25 15:51
김 준/영혼의 병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796  

김 준 장로(칼럼니스트)


영혼의 병

예수님은 세상에 계실 때 많은 사람들의 각종 질병들을 고쳐주셨습니다. 물론 예수님은 현재와 같은 의술로써가 아니라 특유한 신유의 능력을 사용하셨습니다.

런데 만약 예수님이 지금 이 세상에 오셔서 병자들을 보신다면 어떻게 하실까요. 아마 환자들의 병종에 따라 각기 내과나 외과 전문의들에게 보내어 치료를 받도록 하실 것입니다.

육신의 질병뿐 아니라 노이로제, 우울증, 그 밖에 여러 가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심리적인 질환을 겪는 환자들도 해당 병원으로 보내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에게 2000년 전과 같은 치유의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옛날과는 달리 그 동안 인간에게 질병을 치료할 의약개발의 지혜를 주셔서 예수님이 하시던 치유사역을 의료인들로 하여금 감당케 하셨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잘못된 인생관, 그릇된 가치관 그리고 허무주의, 염세주의 등 비뚤어진 사상 때문에 오는 인간성의 병은 의술로 고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 병은 육신의 질병이 아니라, 전 인격을 파괴시키는 영혼의 병이기 때문에 그 인간성을 근원적으로 개조시켜 전인적(全人的)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종교적 신앙이 아니고는 치유할 수 없는 병이기 때문입니다.

의약으로 치유가 어려운 각종 중독성 환자나 오염된 사상에 매물되어 절망의 늪에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 종교적 신앙의 능력이 작용할 때 근본적이고 영구적인 치유가 기적같이 나타나는 사실들을 우리가 수없이 보고 듣지 않았습니까.

충복에 있는 C대학 부속병원 원장으로 있던 S박사가 한 말입니다. 그 병원을 찾아오는 환자의80% 이상은 그들이 종교인이건 아니건, 종교의 계율에 위배되는 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건강을 잃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건강에 해로운 음주, 흡연, 마약복용, 문란한 성생활, 본능적 욕망추구 그리고 절제하지 못한 감정 등이 질병이라고 하는 불행을 가져오는 원인이 되고 있음을 보면서 자신은 종교적인 분위기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마음의 안정과 육신의 건강을 잘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고 확실히 믿고 있다면서, 종교적 신앙생활이 건강에 끼치는 영향이 얼마나 크다는 사실을 체험으로 확인하여 감사한다고 했습니다.

백번 공감이 되는 말입니다. 인간은 그 영혼이 병들게 되면 그 영혼만 파괴되는 것이 아니라 그 영혼과 더불어 육체도 함께 허약해지고 병들게 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먼저 그 영혼이 건강해지지 않는다면 의술이나 의료시설이나 복지정책이나 의료보험 같은 것만으로는 질병으로부터 오는 인간의 불행은 해결되지 않습니다.

육신의 쾌락만을 추구하는 정신상태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에이즈를 비롯한 모든 성적 질병에서 헤어날 수 없고, 인생을 무한히 즐기기 위해 향락을 첫째 목적으로 삼는 인생관을 바로 잡지 않는 한 인체에 해로운 그 어떠한 기호품의 유혹으로부터도 자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때문에 그 무엇보다도 올바른 인생의 목적과 건전한 가치관을 확고히 하여 인간의 영혼을 건강하게 살려감으로써 허무ㆍ염세ㆍ절망ㆍ불안ㆍ공포ㆍ근심 등 모든 영혼의 바이러스로부터 벗어나게 될 때 영혼의 병은 치유될 것이고, 그 영혼이 건강해질 때 육체까지도 건강하게 균형을 유지하게 될 것 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그 영혼의 건강과 더불어 우리의 신앙 인격이 거룩하게 성화되어진다는 사실입니다


[이 게시물은 시애틀N님에 의해 2013-08-26 07:46:38 헤드라인 뉴스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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