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11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6-10-21 00:36
檢, 정동구 전 K스포츠재단 이사장·미르 실무자 등 조사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316  

두 재단 모금 경위·자금 유용 의혹 등 조사



검찰이 현 정부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최서원으로 개명)의 사유화 의혹을 받고 있는 K스포츠재단의 초대 이사장과 미르재단 실무자를 21일 불러 조사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재단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엄정한 수사를 촉구한 지 하루만에 수사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두 재단의 모금 경위와 자금 유용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검사 한웅재)는 K스포츠재단 초대 이사장을 지낸 정동구 한국체대 명예교수와 미르재단 실무자 2명을 각각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전 이사장은 한국체대 총장까지 지낸 대표적인 체육계 원로 인사로 올해 1월 설립된 K스포츠재단의 이사장에 초빙됐다가 한 달만인 2월 이사장직에서 물러났다. 

지난해 10월, 올해 1월 각각 설립된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은 통상 일주일 정도 걸리는 설립 허가가 하루만에 나는 등 설립과 운영 과정 전반에 각종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들이 불거진 상태다.  

두 재단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800여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단체다. 이 중 미르재단에는 486억원, K스포츠재단에는 380억원이 투입됐다. 

특히 전경련이 회원사인 대기업들로부터 두 달만에 이 같은 규모의 출연금을 조성한 것으로 알려져 모금 과정을 두고 강압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과 창립총회 회의록이 거짓 작성됐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두 재단이 박 대통령의 퇴임 후를 대비해 만들어졌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체육분야 인재 육성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K스포츠재단은 최씨의 딸이자 승마선수인 정유라씨(개명 전 정유연)의 승마 훈련 지원을 위해 설립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또한 최씨가 한국과 독일에 설립한 회사 '더블루케이'와 '비덱 스포츠 유한회사'는 K스포츠재단 자금의 이용 창구라는 의혹이 일고 있다. 

K스포츠재단은 지난 1월 국내 한 대기업에 '2020년 도쿄올림픽의 비인기 종목 유망주를 육성하겠다'며 80억원의 투자를 요청했는데, 사업 주관사가 바로 비덱으로 알려졌다. 비덱은 최씨 모녀가 100% 지분을 갖고 있다. 

문화 사업을 위해 만들어진 미르재단은 현 정부에서 '문화계 황태자'로 떠오른 차은택 광고 감독이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차 감독이 실소유주로 의심받고 있는 플레이그라운드커뮤니케이션즈는 박 대통령의 아프리카 3국 순방 당시 사물놀이, 비보잉 등 행사 연출사업을 수주했다. 이외에도 차 감독 관련 회사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발주한 여러 사업들을 차례로 수주해오기도 했다.

검찰은 정 전 이사장과 미르재단 실무자를 상대로 두 재단의 설립 과정에서 대기업들이 수백억대의 출연금을 낸 경위를 조사했다. 또한 최씨가 재단 설립과 운영에 관여했는지와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개입 여부 등도 캐물었다.

검찰은 전날 법원으로부터 최씨를 비롯한 미르·K스포츠재단 관계자들에 대한 통신조회 영장을 발부받아 최씨와 두 재단 관계자들 간의 통화내역을 확인하고 있다. 

또한 재단 설립업무를 담당한 문체부 국장급 관계자 2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재단 설립과정에서 특혜는 없었는지 등을 조사했다. 

한편, 현재 두 재단의 의혹과 관련된 수사는 주임검사인 한웅재 부장검사를 포함해 4~5명의 검사가 담당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210 '호남 완패' 고개 숙인 文 거취는…"수도권 기여" 반론 부상 시애틀N 2016-04-15 1312
22209 '13억 사기' 가수 최성수 부인 2심서 집행유예로 감형 시애틀N 2017-05-30 1312
22208 방우영 조선일보 상임고문 별세 시애틀N 2016-05-08 1314
22207 AI가 5년내 일자리 6% 대체한다…"구글·페이스북 주목" 시애틀N 2016-09-13 1314
22206 "입시도 취업도 일본이 쉽죠"…日 대학으로 달려가는 한국 학생들 시애틀N 2017-07-11 1314
22205 박근혜 "이재용 재판 못 나간다"…특검 "강제 구인할 것" 시애틀N 2017-07-18 1314
22204 CNN '올해 최고 방문지' 평창 13위…'소주·찜질방' 매력적 시애틀N 2018-01-02 1314
22203 "박범계도 했다" vs "격이 달라"…3·1절 '겐세이' 설전 시애틀N 2018-03-01 1314
22202 고위공직자 자녀·예체능인 병역 따로 관리된다 시애틀N 2016-03-25 1315
22201 총선 결과에 뒤숭숭한 靑…'與 붕괴 책임론'에 불편함 역력 시애틀N 2016-04-14 1315
22200 국정원 '셀프개혁', 환골탈태 가능할까…13개 사건 파장 불가피 시애틀N 2017-07-11 1315
22199 "영주댐에 똥물현상…방류 중지해야" 시애틀N 2017-08-03 1315
22198 현대·기아차, 美 하이브리드 시장점유율 2위 탈환 시애틀N 2017-08-06 1315
22197 추미애 "한진해운사태로 물류대란인데 경제부총리 출국" 시애틀N 2016-09-05 1316
22196 WTI 50달러 돌파…4개월 만에 최고치 시애틀N 2016-10-07 1316
22195 "내년 상반기까지 아이폰 판매 감소…바닥 안심 일러" 시애틀N 2016-11-06 1316
22194 문재인 당선…국민은 '정권교체·통합·적폐청산'을 선택했다 시애틀N 2017-05-09 1316
22193 文대통령 "총리 권한 보장"…李총리 "국민께 믿음드리고 싶어" 시애틀N 2017-05-31 1316
22192 靑, 추가 문건공개 없을듯…"외교안보 민감성 감안" 시애틀N 2017-07-23 1316
22191 [살충제 계란] 대형마트·편의점 '문제없는 계란' 속속 판매재개 시애틀N 2017-08-16 1316
22190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IOC 신규 위원 예약…유승민 포함 한국인 2명 시애틀N 2019-05-23 1316
22189 침수차 멀쩡한 중고차 둔갑…"겨울 · 봄 구입 피해야" 시애틀N 2016-10-09 1317
22188 서울대생들 "박근혜 정권 퇴진 위해 30일 동맹휴업할 것" 시애틀N 2016-11-22 1317
22187 장제원, 바른정당 대변인·시당위원장 사임…"아들 논란 참회" 시애틀N 2017-02-11 1317
22186 北, 개성공단委 부위원장 등에 '출입제한' 일방통보…南, 항의 시애틀N 2015-11-04 1318
22185 北 "유엔 안보리 언론성명 美 조작품…전면배격" 시애틀N 2016-06-25 1318
22184 檢, 정동구 전 K스포츠재단 이사장·미르 실무자 등 조사 시애틀N 2016-10-21 1318
22183 마트에서 냉장고까지 '1시간' 세균증식…"바로 냉장고로" 시애틀N 2017-07-30 1318
22182 [총선 말말말] "김종인, 태어날 때부터 금수저 물었다" 시애틀N 2016-04-01 1319
22181 인도 북서부 폭염…51℃로 역대 최고기온 경신 시애틀N 2016-05-20 1320
22180 안철수 "이번 대선 文과 저의 대결될 것…자신 있다" 시애틀N 2017-01-04 1320
22179 김대중 대통령 유족, 허위사실 유포한 네티즌 고소 시애틀N 2017-01-09 1320
22178 원로법조인 "탄핵절차 잘못"…국회측 "왜곡주장" 반박 시애틀N 2017-02-13 1320
22177 국민소득 대비 최저임금 이미 OECD 5위…내년 '3위' 시애틀N 2017-07-17 1321
22176 정진석의 과제…'여소야대' 2당 처지서 대야협상 어떻게 시애틀N 2016-05-03 1322
22175 이재용 "미래전략실 폐지, 최지성이 코치한 것" 시애틀N 2017-08-02 1322
22174 문재인 '김종인 추대론' 두고 "민주정당서 가능하겠나" 시애틀N 2016-04-21 1323
22173 집 안에서 경찰 음주측정 요구 거부한 30대 무죄 확정 시애틀N 2016-09-01 1323
22172 NYT "클린턴 당선가능성 3주만 89%→75% 낮아져" 시애틀N 2016-09-16 1323
22171 [A매치] 한국 UAE에 3-0 승, 염기훈-이용재-이정협 릴레이포 시애틀N 2015-06-11 1324
22170 30년래 최고의 봄 맞은 金…"5가지 변수에 달렸다" 시애틀N 2016-05-04 1324
22169 헌재 "불출석하면 재소환 없다"…22일 증인신문 끝내나 시애틀N 2017-02-10 1324
22168 오스트리아 알프스 등반객 5명 사망…"국적 확인중" 시애틀N 2017-08-27 1324
22167 중국, 자국 내 北기업 '120일 내 폐쇄' 통보 시애틀N 2017-09-28 1324
22166 손학규, DJ 서거 7주기 참석…문재인·박지원 조우 주목 시애틀N 2016-08-05 1325
22165 남유럽 뒤덮은 '反관광객' 정서…"여행업이 우릴 죽인다" 시애틀N 2017-08-10 1326
22164 '김일성 회고록' 감상문 제출 요구한 교수 집유 확정( 시애틀N 2016-02-03 1327
22163 '크루즈 관광객' 위장 불법입국자 첫 적발 시애틀N 2016-06-16 1327
22162 "완화? 입법취지 어긋나" vs "3만원 현실에 안 맞아" 시애틀N 2017-01-21 1327
22161 한명숙 '文대통령 당선'에 옥중서신…"다시 봄바람이 분다" 시애틀N 2017-05-17 1327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