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11 (토)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1-01-17 01:08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장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577,070  

새해 2주간 실거래 신고 300여 건 불과…거래 '제로' 동네 수두룩
집값 상승세 새해에도 여전…한 건만 거래돼도 호가 뛰어


서울 아파트 시장이 새해 들어 거래 위축 상황에서도 매물 부족 영향으로 호가 중심의 상승세를 지속해나가고 있다.


1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2주간 서울 지역 아파트 실거래 신고 건은 303건(1월15일 기준)에 불과하다. 하루 평균 거래량으로 보면 20건 정도다.

이달 거래량은 실거래 신고기한(계약 후 30일)을 고려하더라도 지난달보다 줄었다. 12월엔 초반 약 2주간 실거래 신고 건이 450여 건 정도였는데, 이달엔 30% 이상 감소했다.

25개 자치구별 거래량을 보면 많은 곳은 20여 건 정도이고, 적은 곳은 5건을 넘지 않는다. 개별 동으로 보면 아직 거래가 한 건도 없는 곳이 많다.

그러나 거래가 적은 상황에서도 집값 상승세는 지속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서 서울 아파트값은 1월 첫 주 0.06% 오른 데 이어 지난주 0.07% 올라 상승 폭이 커졌고, 민간 조사기관인 부동산114 통계에선 2주간 각각 0.14%씩 올랐다.

거래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집값이 오르는 것은 공급 부족, 집값 상승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다. 집주인의 실거주 의무 강화, 양도세 강화, 임대차법 등으로 인해 시장엔 거래 가능한 매물이 많지 않은 상태다.

서울의 한  공인중개업소에 매물 정보가 붙어 있다. © News1 임세영 기자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아파트실거래가)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 매물은 지난해 6월 8만여 건 정도였으나, 6·17대책, 7·10대책, 임대차법 등 규제가 잇따라 시행된 뒤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면서 현재는 3만9000여 건으로 반 토막이 났다.

거듭된 규제에도 집값 상승이 멈추질 않자 규제에 내성이 생긴 수요자들은 다시 매매시장에 뛰어들었고, 특히 전월세상한제 등의 여파로 전셋값이 치솟자 전세난에 지친 무주택자들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해 중저가 단지 위주로 매수 전환에 나서면서 집값은 더 올랐다.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려는 수요도 일부 있다.

매물이 적은 상황에서도 수요가 이어지자 매도우위에 선 집주인들은 호가를 높였고, 단 한 건의 거래만 성사돼도 아파트 단지 전체 호가가 수천만원에서 억 단위로 치솟고 집값 통계도 오르는 비정상적인 과열 양상이 나타나게 됐다. 집값 통계의 경우 거래가 적으면 중개업소의 호가를 참고해 통계를 산정한다.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매수 수요가 간간이 이어지고 있지만, 시장에 나오는 매물이 없어 호가가 꾸준히 오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A아파트 단지의 경우 전용면적 84㎡ 주택형이 8억원대에 1건이 거래된 뒤, 집주인들이 일제히 호가를 올리면서 10억원 이상까지 뛰기도 했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본부장은 "거래 가능한 매물이 적은 상황에서 전세난으로 수요 유입은 지속하다 보니 한 건만 거래돼도 호가가 치솟는 비정상적인 가격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며 "거래량이 수반되지 않는 집값은 기반이 약하기 때문에 거시경제 흐름이나 시장 변동성 등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210 '호남 완패' 고개 숙인 文 거취는…"수도권 기여" 반론 부상 시애틀N 2016-04-15 1312
22209 '13억 사기' 가수 최성수 부인 2심서 집행유예로 감형 시애틀N 2017-05-30 1312
22208 박근혜 "이재용 재판 못 나간다"…특검 "강제 구인할 것" 시애틀N 2017-07-18 1312
22207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IOC 신규 위원 예약…유승민 포함 한국인 2명 시애틀N 2019-05-23 1312
22206 방우영 조선일보 상임고문 별세 시애틀N 2016-05-08 1314
22205 추미애 "한진해운사태로 물류대란인데 경제부총리 출국" 시애틀N 2016-09-05 1314
22204 AI가 5년내 일자리 6% 대체한다…"구글·페이스북 주목" 시애틀N 2016-09-13 1314
22203 "입시도 취업도 일본이 쉽죠"…日 대학으로 달려가는 한국 학생들 시애틀N 2017-07-11 1314
22202 靑, 추가 문건공개 없을듯…"외교안보 민감성 감안" 시애틀N 2017-07-23 1314
22201 CNN '올해 최고 방문지' 평창 13위…'소주·찜질방' 매력적 시애틀N 2018-01-02 1314
22200 "박범계도 했다" vs "격이 달라"…3·1절 '겐세이' 설전 시애틀N 2018-03-01 1314
22199 고위공직자 자녀·예체능인 병역 따로 관리된다 시애틀N 2016-03-25 1315
22198 [총선 말말말] "김종인, 태어날 때부터 금수저 물었다" 시애틀N 2016-04-01 1315
22197 총선 결과에 뒤숭숭한 靑…'與 붕괴 책임론'에 불편함 역력 시애틀N 2016-04-14 1315
22196 장제원, 바른정당 대변인·시당위원장 사임…"아들 논란 참회" 시애틀N 2017-02-11 1315
22195 국정원 '셀프개혁', 환골탈태 가능할까…13개 사건 파장 불가피 시애틀N 2017-07-11 1315
22194 "영주댐에 똥물현상…방류 중지해야" 시애틀N 2017-08-03 1315
22193 현대·기아차, 美 하이브리드 시장점유율 2위 탈환 시애틀N 2017-08-06 1315
22192 WTI 50달러 돌파…4개월 만에 최고치 시애틀N 2016-10-07 1316
22191 檢, 정동구 전 K스포츠재단 이사장·미르 실무자 등 조사 시애틀N 2016-10-21 1316
22190 "내년 상반기까지 아이폰 판매 감소…바닥 안심 일러" 시애틀N 2016-11-06 1316
22189 문재인 당선…국민은 '정권교체·통합·적폐청산'을 선택했다 시애틀N 2017-05-09 1316
22188 文대통령 "총리 권한 보장"…李총리 "국민께 믿음드리고 싶어" 시애틀N 2017-05-31 1316
22187 마트에서 냉장고까지 '1시간' 세균증식…"바로 냉장고로" 시애틀N 2017-07-30 1316
22186 [살충제 계란] 대형마트·편의점 '문제없는 계란' 속속 판매재개 시애틀N 2017-08-16 1316
22185 침수차 멀쩡한 중고차 둔갑…"겨울 · 봄 구입 피해야" 시애틀N 2016-10-09 1317
22184 서울대생들 "박근혜 정권 퇴진 위해 30일 동맹휴업할 것" 시애틀N 2016-11-22 1317
22183 北, 개성공단委 부위원장 등에 '출입제한' 일방통보…南, 항의 시애틀N 2015-11-04 1318
22182 北 "유엔 안보리 언론성명 美 조작품…전면배격" 시애틀N 2016-06-25 1318
22181 인도 북서부 폭염…51℃로 역대 최고기온 경신 시애틀N 2016-05-20 1320
22180 안철수 "이번 대선 文과 저의 대결될 것…자신 있다" 시애틀N 2017-01-04 1320
22179 김대중 대통령 유족, 허위사실 유포한 네티즌 고소 시애틀N 2017-01-09 1320
22178 원로법조인 "탄핵절차 잘못"…국회측 "왜곡주장" 반박 시애틀N 2017-02-13 1320
22177 국민소득 대비 최저임금 이미 OECD 5위…내년 '3위' 시애틀N 2017-07-17 1321
22176 [A매치] 한국 UAE에 3-0 승, 염기훈-이용재-이정협 릴레이포 시애틀N 2015-06-11 1322
22175 정진석의 과제…'여소야대' 2당 처지서 대야협상 어떻게 시애틀N 2016-05-03 1322
22174 이재용 "미래전략실 폐지, 최지성이 코치한 것" 시애틀N 2017-08-02 1322
22173 오스트리아 알프스 등반객 5명 사망…"국적 확인중" 시애틀N 2017-08-27 1322
22172 문재인 '김종인 추대론' 두고 "민주정당서 가능하겠나" 시애틀N 2016-04-21 1323
22171 집 안에서 경찰 음주측정 요구 거부한 30대 무죄 확정 시애틀N 2016-09-01 1323
22170 NYT "클린턴 당선가능성 3주만 89%→75% 낮아져" 시애틀N 2016-09-16 1323
22169 30년래 최고의 봄 맞은 金…"5가지 변수에 달렸다" 시애틀N 2016-05-04 1324
22168 헌재 "불출석하면 재소환 없다"…22일 증인신문 끝내나 시애틀N 2017-02-10 1324
22167 중국, 자국 내 北기업 '120일 내 폐쇄' 통보 시애틀N 2017-09-28 1324
22166 손학규, DJ 서거 7주기 참석…문재인·박지원 조우 주목 시애틀N 2016-08-05 1325
22165 남유럽 뒤덮은 '反관광객' 정서…"여행업이 우릴 죽인다" 시애틀N 2017-08-10 1326
22164 '김일성 회고록' 감상문 제출 요구한 교수 집유 확정( 시애틀N 2016-02-03 1327
22163 '크루즈 관광객' 위장 불법입국자 첫 적발 시애틀N 2016-06-16 1327
22162 "완화? 입법취지 어긋나" vs "3만원 현실에 안 맞아" 시애틀N 2017-01-21 1327
22161 한명숙 '文대통령 당선'에 옥중서신…"다시 봄바람이 분다" 시애틀N 2017-05-17 1327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