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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03 16:11
정진석의 과제…'여소야대' 2당 처지서 대야협상 어떻게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320  

완전히 달라지는 20대 국회…野 협조 없으면 '식물여당' 전락
원숙한 협상력 자신…朴정부 핵심 정책 두고 곳곳서 쉽진 않을 듯


3일 선출된 정진석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는 당장 20대 국회 '여소야대' 3당 체제에서 두 야당을 상대해야 한다. 어느 때보다 힘든 여당 원내대표 역할을 맡은 것이다.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 제2당인 새누리당의 의석수 차이가 1석에 불과한 데다, 제3당인 국민의당이 각종 현안에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어 협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특히 야당의 협조가 새누리당에게 더욱 절실하다. 

정 신임 원내대표는 경선에서 18대 국회 당시 현역 의원을 사퇴하고 이명박정부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으로서 대야 협상을 해본 경험을 강조했다.

변화된 국회 환경에서 새 원내대표가 협상력을 발휘해 야당과 협력하면서도 야당에 끌려다녀서는 안된다는 새누리당 당선인들의 이중적 심리가 이날 정 원내대표 당선에 투영됐다고 당 관계자들은 분석했다.

특히 3당 중에서 가장 먼저 원내대표가 된 '정치9단'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 4일 선출될 '까칠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상대하려면 정 원내대표가 가진 무게감과 원숙함이 필요하다는 표심이 승리 요인으로 꼽힌다.

정 원내대표는 일간지 기자 시절부터 박 원내대표와 친분을 맺었고 청와대 정무수석이었을 당시엔 박 원내대표가 민주당 원내대표라 수시로 협상을 했다면서 "박지원에 맞설 원숙한 경륜"이라는 프레임으로 표심을 자극했다.

정 원내대표는 야당과의 협치와 경쟁을 일성으로 내세웠다. 야당들의 정치적 공세는 단호하게 차단하는 동시에 원활한 소통을 통해 협력을 이끌어내겠다는 것이다.

정 원내대표에게 쏠리는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크지만 전망이 그리 밝지만은 않다.

정 원내대표는 야당과의 협치 방법으로 우선 여야정협의체 상시가동을 제시했다. 당정청 관계가 아무리 원활해지더라도 야당의 도움이 없다면 어떤 법안도 국회에서 처리될 수밖에 없는 현실을 반영해서다.

하지만 야권이 수적 우세를 앞세워 노동개혁·구조개혁 법안을 비롯해 이전 국회에서부터 해묵은 박근혜정부의 경제활성화 입법에 제동을 걸면 19대 국회 때보다 여당 입지가 크게 축소된 20대에서 원내대표는 한계를 절감할 수밖에 없다

정 원내대표, 박지원 원내대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4일 선출될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모두 이른바 '센 캐릭터'라 협치를 일제히 지향하더라도 결국 강대강 대치 국면으로 귀결될 것이라는 우려도 벌써부터 나온다.

정 원내대표가 당장 맞닥뜨릴 첫 시험대는 20대 국회 원구성이다. 국회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배분을 두고 3당 간 셈법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

1당 중진의원이 국회의장을 맡는 것이 관례지만 새누리당이 국회의장 자리를 맡는 대신 야당이 최대 핵심 상임위원회를 갖는 '딜'이 이뤄지지 않겠냐는 관측도 있다.

국회선진화법(개정 국회법)도 최대 변수다. 19대에서 새누리당은 사실상 당론으로 선진화법 개정을 추진했으나, 총선에서 참패하며 2당으로 전락한 탓에 선진화법 개정에 가장 큰 목소리를 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정 원내대표는 당선 후 "협치와 혁신을 통해 우리의 새 활로를 만들겠다"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선출되면 빠른 시일 내에 3당 원내대표가 자연스럽게 만날 기회가 있을 것이다. 소통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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