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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04 01:18
"이젠 한국 부품 안쓴다" 對中 무역흑자 3년 새 40% '추락'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243  

KEIP "중국 국산화 진전…한, 주력품목 차별화해야"


우리나라의 중국 상대 무역수지가 3년새 4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이 기초 소재와 부품의 국산화 정책을 추진하면서 우리의 주력 수출품목인 중간재 수출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가속화될 중국 무역수지 감소에 대비해 주력품목의 기술을 차별화하고 '넥스트 차이나'(Next China) 차원에서 인도 등으로 수출길을 다변화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4일 '한국의 대중국 무역수지 변화와 시사점'이란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의 중국 무역수지가 2013년 628억달러에서 지난해 375억달러로 253달러(40.3%)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중 교역 대비 흑자 비율도 1993년 13.5%에서 2004년 25.4%, 2013년 27.4%로 확대됐으나 2016년에는 17.7%로 대폭 축소됐다.

보고서는 한국의 대중국 무역흑자 축소가 △중국의 수입대체 추진과 가공무역 규제 △중국내 한국기업의 현지 생산 및 조달 강화 △중국의 수입구조 변화와 한국의 수출상품 연계성 약화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대중국 수출이 크게 둔화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부품과 소재 산업에서 중국이 수출산업화 단계로 진입하면서 대중국 수출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중간재 교역에서 대중국 흑자가 대폭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2020년까지 기초원료, 기초소재, 기초가공기술 등 4대 공업기초 공정에서 국산화를 추진하고 기초소재 자급률을 2025년까지 75%로 끌어올리는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따라 반도체, 디스플레이 패널, 자동차 부품, 석유화학제품 등 우리 중간재 제품의 중국 흑자규모가 줄어들어드는 반면, 중국 적자 품목의 지속적인 적자 확대로 우리나라의 중국 무역흑자 규모가 점차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중국내 마켓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앞으로 5년 내에 우리나라는 중국 수입시장에서 1위 자리를 잃을 것으로 전망됐다.

보고서는 이에 따라 최근 3년간 새로운 중국 무역흑자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와 화장품, 식료품 등에서 중국산 제품과 차별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전제품과 고급 디지털 제품 등에서도 기술적 차별화로 중국 시장을 공략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5대 품목에 집중된 무역흑자를 다양화하고 중국내 고급 소비재 시장 진출을 위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한중 FTA 협정상 현재 13.9%인 중국의 소비재 평균 수입관세는 2034년이 돼야 2.82%로 낮아질 예정이다.

양평섭 KIEP 동북아경제본부 선임연구원은 "중국 시장에 대한 과도한 수출의존도에 따른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인도, 아세안 등으로 수출선과 투자선을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와 함께 중국의 국내 공급과잉과 중미 통상마찰 확대에 따른 덤핑 수출 가능성 등에 대비해 중국 수입품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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