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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05 12:54
[신앙과 생활] 성취된 집념 ‘다 이루었다’-김 준 장로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4,234  

김 준 장로(칼럼니스트)
 

성취된 집념 다 이루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 한 후에, 그 결과를 천명(天命), 곧 하늘의 뜻에 맡긴다는 뜻으로 진인사 대천명(盡人事 待天命)이라는 말을 자주 쓰지 않습니까

이 말은 성경의 내용과도 일치되는 것으로써, 우리 인간의 편에서 하나님을 향해 어떤 일의 결과를 맡기고 기다리는 대망(待望) 입니다.

그런데 이와는 반대로 하나님은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더 이상의 길이 없을 정도의 최선을 다 하시고는 우리 인간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구원 원리에 부합되는 삶을 살아가기 만을 간절히 기대하시며 진신사 대인사(盡神事 待人事)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인간은 그 초창기부터 주어진 자연의 기이한 현상과 정연한 질서를 보면서, 그리고 인체의 오묘한 기능과 생명의 신비 등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창조주 하나님을 알고 그의 뜻을 따라야 했지만 그러지를 못했습니다

오히려 부여 받은 자유의지를 가지고 자행자지하면서 하나님을 외면한 채 방종과 죄악의 길로만 치달았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특별한 방법으로 자신을 계시하시면서 인간을 계도하셨습니다

, 음성으로, 환상으로, 꿈으로, 계명으로 나타내셨고, 인간의 죄악에 진노하시면서 자연의 재해로, 역병으로, 전쟁에서의 참패 등으로 징벌을 내리셨습니다. 때로는 놀라운 기사나 이적으로 인간을 축복하시며 사랑으로 품으시기도 하셨는데 그러한 모든 계시들을 나타내실 때마다, “…을 보리니 내가 여호와인줄을 너희가 알리라라는 말씀을 180번이나 반복하셨습니다.

그래도 계속 목이 곧은 인간을 위해 하나님은 그의 대행자격인 선지자들을 보내셨습니다. 수 십 명의 선지자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알리며 각 시대의 상황에 따라 적절하고도 무서운 경종을 울리셨지만 그 선지자들은 대부분 외면을 당했을 뿐 아니라 유배당하고, 투옥되고, 죽임을 당하는 등 수난을 겪었습니다.

왜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 자신을 인식시키시려고 그렇게도 집요한 노력을 기울이셨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는, 그리고 하나님을 떠나서는 인간은 절대로 인간다워질 수가 없고 하나님의 능력과 공의와 사랑을 깨달아 그 하나님 품 안에 머물지 않고는 인간이 도저히 행복할 수도 없고 구원을 받을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다른 피조물들과는 달리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인간만은 하나님의 속성을 알고, 그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그 하나님과 기도로 대화하고 그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그 모든 관계 속에서, 현세로부터 내세에까지 영생하며 복락을 누리도록 계획하신 그 섭리를 이루어 가시기 위한 절절한 사랑 때문에 이 몽매한 인간들에게, “…을 보리니 내가 여호와 인줄을 너희가 알리라라는 그 증표의 말씀을 수 백번이나 반복하시면서 애타게 자신을 알리시려 하셨던 것입니다.

나는 성경을 읽다가 그 말씀을 보면 옷깃을 여미는 마음이 되곤 합니다. 왜냐하면 그 말씀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간곡히 바라시는 뜻이 무엇이며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깊고 집요하신지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끝내 마지막 카드를 사용하셨습니다. 온갖 방법으로 보여주신 수많은 계시에 이어 보내주신 선지자들에게까지도 인간이 등을 돌리자 성자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인간의 몸으로 도성인신하시어 우리의 죄를 속량하시기 위해 속죄의 제물이 되셨습니다

이제 우리의 모든 죄가 다 대속되었다는 그 사실을 믿고 그 망극하신 은혜에 감응하는 통회와 자복을 통해 새롭게 거듭나는 길만이 우리 앞에 놓여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상에서 마지막으로 하신, “다 이루었다라는 그 말씀은 하나님으로서는 인류를 위해 하실 일 다하셨다(盡神事)라는 뜻이 아니겠습니까. 하나님은 우리가 믿음으로 중생하여 구원의 반열에 이르기만을 간곡히 기대하시면서(待人事) 애타는 심정으로 우리의 선택을 지켜보시며 노심초사하고 계십니다.

앞으로 우리 개개인의 종말인 죽음이나, 역사의 종말인 최후의 심판에 대비하여 하나님이 하실 일은 다 하셨습니다. 이제는 우리의 선택만 남았습니다

**김 준 장로의 <신앙과 생활>을 추가로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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