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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12 00:51
반기문 22.8%, 문재인 18.0%, 안철수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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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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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여론조사…潘-文, 오차범위 밖 박원순 5.9%, 김무성·오세훈 4.3%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여야 차기 대선 주자 지지도에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오차범위 밖에서 제치고 6주 연속 1위를 지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12일 발표한 9월 첫째주 주간 집계에 따르면 반 총장 지지도는 전주 대비 1.0%포인트 반등한 22.8%로 6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문 전 대표는 더민주 소속 경쟁 주자들의 잇따른 사실상 대권 도전 선언 속에서 지난주보다 1.0%포인트 떨어진 18.0%에 그쳤으나 2위를 이어갔다. 반 총장과의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4.8%포인트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 공동 대표는 10.4%로 0.1%포인트 낮아졌으나 3위를 유지했다. 광주·전라에서는 15.6%로 문 전 대표(25.2%)에게 3주 연속 밀려 2위에 머물렀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주 대비 1.0%포인트 떨어진 5.9%로 4위를 기록했다.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0.8%포인트 오른 4.3%로 8위에서 5위로 3계단 뛰어올랐고,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1.1%포인트 하락한 4.3%로 김 전 대표와 함께 공동 5위를 차지했다.
그 뒤는 손학규 전 더민주 상임고문 4.2%, 이재명 성남시장 3.7%, 안희정 충남지사 3.2%,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 3.1%, 김부겸 더민주 의원 2.6%, 남경필 경기지사 1.7%, 홍준표 경남지사 1.3%, 원희룡 제주지사 0.9% 등 순이었다.
'모름/무응답'은 1.1%포인트 감소한 13.6%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닷새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28명을 상대로 유선(20%)·무선전화(80%) 병행 임의걸기(RDD) 및 임의스마트폰알림(RDSP)에 따라 전화면접(CATI), 스마트폰앱(SPA), 자동응답(ARS) 혼용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전체 10.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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