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07 (화)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8-01-04 06:24
WP·NYT "北 문제 해결 중심엔 미국이 있어야"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118  

유력 일간지 사설 '미 역할론' 강조
"北, 핵 포기 안해…남한 이용하는 것일수도"



미국 유력 일간지들이 사설을 통해 북한과 남한의 대화 가능성에 주목하고 환영하면서 미국의 역할론 강조 혹은 남북 직접 대화에 대한 견제를 잊지 않아 주목된다. 


워싱턴포스트(WP)는 3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하면서부터 말했던 대화에 대한 희망을 불러오고 있다면서 그렇지만 이러한 외교(남북대화를 의미)는 핵무기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북한 김정은 정권이 야기하는 위기에 대한 영구적인 해결책을 주도하긴 힘들다고 했다. 

WP는 김정은 위원장이 '서곡'을 울렸지만 한국 전문가들에겐 놀랍지 않은 것으로 비쳤고 그건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를 얼마 남기고 있지 않아서였다고 봤다. 

북한 정권은 경제적이거나 정치적으로 원하는 것이 있을 때에 협력의 대가를 원해왔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북한은 최소한 올림픽 개최 중에는 한미 군사훈련을 연기하길 요구할 것이란 얘기다.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국, 미국과 대화에 나서겠다고 요구할 수 있는데 이 리스크를 잘 아는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남북 관계 개선은 북한의 핵 프로그램 개발과 연계되어야만 한다"고 했다는 걸 전했다. 

WP는 그러나 북한이 조만간 핵무기 개발을 포기하고 진지한 대화에 나설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봤다. 궁극적으로 북한의 정권 교체까지 수위가 올라가 있는 긴장의 수위를 낮추고 미국이 비군사적 해법을 쓸 것을 원하는 정도라는 것. 

그래서 미국 정부가 새로운 대화를 시도하는 것에 회의적인 것이란 설명이다. 그리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핵 단추' 트윗을 부주의하게 날리기 전에 했던 말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고 봤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신년사를 두고 "아마도 좋은 뉴스도 되고 아닐 수도 있을 것이다. 두고 보자!"라고 했다. 

뉴욕타임스(NYT)도 "한국인들은 볼륨을 낮춰라"(Koreans Turn Down the Volume)란 제목의 사설을 통해 유사한 주장을 했다. 북한과의 대화 가능성과 결과에 너무 매달리지 말라는 경고로도 들린다. 

문재인 대통령이 마치 짜증내고 있는 아이를 어른이 달래려 하듯 2년만에 끊어진 남북 직통 연락채널을 복원하는 등의 노력을 보였지만 이것이 북한이 평화적으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핵무기 개발 속도를 늦출 것이란 희망은 거의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NYT는 '핵 단추' 설전을 벌인 트럼프 대통령에겐 인내심과 겸손(humility), 자질(quality)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도 북한은 늘 한국을 최고의 상대(chief adversary)인 미국의 하수인(lackey)으로 간주해 왔고, 대화 제안도 남한을 통해 미국이 팽팽하게 올려둔 긴장을 해소하려 하는 것일 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북한과 남한이 대화를 나누는 것도 중요하지만 분단된 한반도에 3만명 가까운 군인을 보내 보호하고 있는 미국도 해법을 도출하는 중심에 있어야 하며 동맹국(미국을 의미)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이 올림픽 기간동안 합동 군사훈련 중단을 미국측에 요청한 것은 말이 되지만, 그건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포기할 때 결정되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스탠퍼드대학 국제안보협력센터(CISAC)의 방문 연구원인 로버트 칼린, 존스홉킨스대 방문 연구원인 조엘 위트 등은 김정은의 신년사를 정부의 공식 성명과는 별도로 봐야 한다고 분석했다고도 전했다. 북한의 이해가 어떤 것인지를 알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미국이 포괄적인 전략과 통합된 제재, 신중한 성명과 협상 등을 주도하면서 시험해 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710 트럼프 "美핵무기 어느때보다 강해…사용않길 바라" 시애틀N 2017-08-09 1102
22709 바른정당 보수 적자로 거듭날까…"올 여름 TK에 사활" 시애틀N 2017-07-08 1103
22708 김인호 무역협회장 "사임하라는 정부 메시지 있었다" 시애틀N 2017-10-24 1103
22707 이재명·남경필, ‘대통령 혼밥·3不’ 놓고 난타전 시애틀N 2017-12-19 1103
22706 특검 "유재경, 최순실 수차례 만나고 대사 추천도 인정" 시애틀N 2017-01-31 1104
22705 박 대통령, 최순실-삼성 사이서 민원 창구 역할 정황 시애틀N 2017-01-12 1105
22704 김광수 의원 "가정 폭력 혐의 경찰 조사 아냐" 해명 시애틀N 2017-08-05 1105
22703 반기문 22.8%, 문재인 18.0%, 안철수 10.4% 시애틀N 2016-09-12 1106
22702 내일 1만명 참석 '역대 최대규모' 5.18 기념식 개최 시애틀N 2017-05-17 1107
22701 최지성 "이재용 회장 만들기, 사장단 회의서 추대하면 된다 생각" 시애틀N 2017-08-02 1107
22700 "北, 핵무기 10개 분량 핵물질 보유…실전배치 불분명" 시애틀N 2016-06-13 1108
22699 무단횡단하다 사망…法 "과실 입증 안되면 운전자 무죄" 시애틀N 2016-05-23 1109
22698 불법저작물 구글은 제로?…"국내 서버없어 실태파악도 못해" 시애틀N 2016-09-19 1109
22697 美, 유럽발 항공기 내 '랩톱' 반입 금지 방안 철회 시애틀N 2017-05-30 1109
22696 모네여성병원 신생아 25명 '잠복결핵' 확인…추가감염 확인중 시애틀N 2017-07-06 1109
22695 여야, 사드 '임시 배치' 두고 입장 엇갈려…정국뇌관 될까 시애틀N 2017-07-30 1109
22694 문병욱 라미드그룹 이사장, 성매매알선 혐의 1심 실형 시애틀N 2017-08-07 1110
22693 트럼프, 대선 9주 앞두고 클린턴에 2%p차 역전-CNN 시애틀N 2016-09-06 1111
22692 보수정당 사상 첫 분당 사태…정치권에 미칠 파장은 시애틀N 2016-12-21 1111
22691 투표마친 심상정, 한강서 도시락파티…"밥먹고 투표하러 갑시다" 시애틀N 2017-05-09 1111
22690 한미, 美 B-1B '폭탄투하 장면' 첫 공개…'북폭' 훈련 시애틀N 2017-07-08 1111
22689 집값 양극화 심화…서울 0.18% ↑·지방 0.05% ↓ 시애틀N 2017-11-23 1111
22688 더불어민주당, 약칭 '더민주'를 '민주당'으로 공식 변경 시애틀N 2016-09-26 1113
22687 익산 장점마을 '집단 암발병' 원인규명 실마리 풀릴까 시애틀N 2017-07-13 1113
22686 영재고·과학고, 위탁교육기관 전환 논의 '솔솔' 시애틀N 2017-07-17 1113
22685 이상호 2차조사 끝…"서해순, 아픈 김광석 딸 방치" 주장 시애틀N 2017-10-19 1113
22684 경쟁업체 이직 위한 퇴직…대법 "퇴직금 안 줘도 돼" 시애틀N 2016-10-10 1115
22683 국정원 "김정남 암살, 北보위성 등 참여 국가주도 테러" 시애틀N 2017-02-27 1115
22682 중국은 지금 '할리우드 블랙아웃'…외산영화 개봉 금지 시애틀N 2017-08-05 1115
22681 김상조 "프랜차이즈 장점 사라지고 착취 이미지만" 시애틀N 2017-07-28 1116
22680 "'최순실 이권' K스포츠클럽 점검, 朴 지시가 명백" 시애틀N 2017-11-20 1118
22679 국내 '햄버거병' 환자 6년간 24명…4세 이하가 절반 넘어 시애틀N 2017-07-11 1119
22678 美 14세소녀, 욕조서 휴대폰 충전 '감전사'…기종 확인안돼 시애틀N 2017-07-12 1119
22677 삼성, 中특화폰 '갤C10' 출시 무산…'갤럭시C' 아예 접나 시애틀N 2017-07-27 1119
22676 OPEC이 감산하지 못하는 이유…"석유에 중독된 경제" 시애틀N 2017-07-31 1119
22675 "미즈(Ms.)라 해주세요"…여성운동가 실라 마이클스 별세 시애틀N 2017-07-07 1120
22674 文대통령 "한국, 北 영유아 영양실조 문제에 주목" 시애틀N 2017-07-08 1120
22673 WP·NYT "北 문제 해결 중심엔 미국이 있어야" 시애틀N 2018-01-04 1120
22672 신고리5·6 '건설재개' 권고…공사 내달 중·하순 재시작 시애틀N 2017-10-20 1121
22671 [월드컵] 아자디 징크스는 계속됐다… 한국, 이란에 0-1 패 시애틀N 2016-10-11 1123
22670 '신고리 부담' 던 文대통령, 탈원전 정책 추진 명분 얻어 시애틀N 2017-10-20 1123
22669 국정 역사교과서 완전 폐지…文대통령 지시 19일만 시애틀N 2017-05-30 1125
22668 김무성 "반기문 전 총장, 바른정당밖에 대안없다" 시애틀N 2017-01-19 1127
22667 한일관 대표 직접사인은 '녹농균'…감염경로 '오리무중' 시애틀N 2017-10-25 1128
22666 미 켄터키 고교서 총격 학생 2명 사망…10여명 부상 시애틀N 2018-01-24 1128
22665 김종인, 명예훼손 논란 조응천에 "언행에 신중 기하라" 경고 시애틀N 2016-07-04 1130
22664 '이윤택 성폭력' 논란…연극계 '제명·법적 대응' 등 대책 분… 시애틀N 2018-02-20 1130
22663 美 독립기념일 연휴 시카고엔 '총소리'…100여명 피해 시애틀N 2017-07-06 1133
22662 이게 뭔일?…부산 유력 언론사 전 사장들 줄줄이 법정에 시애틀N 2017-09-28 1133
22661 민생·협치 내건 20대국회 첫 국감, 최악의 막장드라마로 마감 시애틀N 2016-10-14 1134
 1  2  3  4  5  6  7  8  9  1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