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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17 21:27
美 피셔 부의장 "많은 저금리 요인들, 연준 통제력 밖"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163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AFP=뉴스1>

스탠리 피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부의장이 17일(현지시간) 저금리를 지지하는 많은 요인들이 연준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있다고 밝혔다.    


피셔 부의장은 이날 뉴욕 경제클럽에서 연설을 통해 "기술혁신과 인구 등 연준이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요인들에서의 변화가 단기 및 장기적으로 금리를 낮은 수준으로 머무르게 하는 데 기여하는 중요한 요인들이다"며 "인구 고령화에서 오는 가계 저축 증가, 투자 부진, 미국 외 글로벌 경제의 성장 부진 등이 저금리를 부추기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피셔 부의장은 "많은 사람들이 '연준이 저금리를 싫어한다면 금리를 올리면 되지 않겠는가. 결국 연준이 결정하는 것이니까'라고 생각하고 있음을 안다"며 "하지만 오늘은 문제가 그리 간단하지 않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려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피셔 부의장에 따르면 균형금리(자연금리)가 낮은 수준인 이유는 크게 4가지다. 균형금리는 경제 과열 없이 잠재성장을 달성할 수 있는 이론적 금리다.  

첫째, 생산성과 노동력 성장 속도의 둔화가 잠재성장률의 저하를 야기했다. 이로 인한 균형금리의 하락분이 1.20%포인트에 달한다고 피셔 부의장은 설명했다. 

피셔 부의장에 따르면, 지난 10년 간 미국의 기업 부문의 노동생산성은 연간 1.25% 성장하는데 그쳤다. 특히 최근 5년 평균치는 0.5%에 불과하다. 앞서 지난 1976~2005년 사이 30년간의 평균치인 2.0%를 크게 밑돈다. 인구구조의 변화로 노동력 증가속도 역시 크게 떨어졌는데, 앞으로도 수 년간 노동력 증가속도는 과거에 비해 0.25%포인트 낮을 전망이어서 잠재성장률을 계속 끌어 내리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둘째, 인구 고령화에 따른 경제 전반의 저축성향 증가 역시 미국이 균형 정책금리 수준을 0.75%포인트 끌어 내린 요인으로 분석됐다고 피셔 부의장은 밝혔다. 

셋째, 미래의 불확실성 또는 자본을 덜 필요로 하는 경제구조의 변화로 인해 기업들의 투자자금 수요 역시 최근 크게 둔화되었다. 피셔 부의장에 따르면, 이로 인한 균형금리의 하락분 역시 0.60%포인트로 추산됐다. 

넷째, 미국 이외 주요 국가들은 미국보다 더 낮은 금리 환경에 직면해 있다. 이로 인해 달러화가 강해졌고, 이는 미국의 균형 정책금리를 0.30%포인트 더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피셔 부의장은 경제가 감당할 수 있는 균형 정책금리가 이렇게 대폭 저하된 상태에서는 향후 어떠한 충격이 발생할 경우 리세션이 더 길어지고 심해질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중앙은행이 내릴 수 있는 금리의 폭이 극히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는 균형 정책금리 수준을 높일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3가지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그는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면 균형 정책금리 수준이 0.30%포인트 높아진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지출을 늘리면 0.50%p, 감세를 통해서는 0.40%p의 균형 금리 제고 효과를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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