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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09 10:26
G20 폐막…'파리협정·자유무역 수호'로 똘똘 뭉친 G19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179  

정상 공동성명 통해 '트럼프 고립주의' 경고



이틀간의 일정으로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8일(현지시간) 폐막했다.    

이번 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이 채택한 공동성명엔 기후변화 협정에 대한 결속, 자유무역 수호 의지를 담아 사실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G19의 메시지'란 평가가 나오고 있다.

◇ 기후변화·무역, 트럼프에 '경고 메시지'

이번 정상회의에서 가장 큰 쟁점이었던 기후 변화 문제는 미국을 제외한 19개국이 2015년 체결된 파리 기후변화협정을 '돌이킬 수 없다'고 규정하고 이를 준수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초 파리 협정 공식 탈퇴를 선언하면서 국제사회는 연쇄 탈퇴를 우려했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미국만 국제사회에서 고립되는 결과가 됐다고 주요 언론은 평가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세계 정상들, 기후 변화에 한걸음 나아가다. 미국만 제외하고'라는 기사에서 G20 정상회의 공동성명에 대해 "미국의 고립을 상징하며, 20조 달러에 달하는 청정에너지 시장에서 스스로 발을 뺀 꼴"이라고 지적했다.

영국 가디언은 성명에 '미국은 다른 국가들이 더욱 청정하고 효율적으로 화석연료에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한다'는 문구가 포함된 사실을 들어 미국이 시류를 거슬러 아직도 화석연료에 매달린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번 G20 회의의 또 다른 쟁점 중 하나였던 무역에 대해 각국 정상들은 공동성명에서 "모든 불공정 무역 관행을 포함한 보호주의에 맞설 것"이라고 밝혀 자유무역 수호 의지를 분명히 했다. '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워 보호무역을 주장하는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일침으로 해석된다.

다만 성명엔 "합법적인 무역방어 수단의 역할을 인정할 것"이란 내용도 포함돼 미국 측의 주장을 일부 받아들였다는 평가도 나온다.

◇ 북한 문제는 공동성명서 빠져


이번 G20 정상회의에 공동성명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는 언급되지 않았다. 

북한은 지난 4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 14형'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혀 관련 문제가 이번 G20의 최대 의제로 떠올랐던 상황. 때문에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공조 차원에서라도 공동성명에서 북한 핵 문제를 다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수 개월 전부터 각국 간 협의를 통해 성명의 뼈대를 마련한 상황에서 북핵 문제를 포함시키기엔 시기적으로 어려움이 있었고, 유엔의 관련 결의안도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 북한 문제는 성명 최종안에서 빠졌다.

대신 각국 정상들은 회의 기간 열린 개별 정상회담에서 대부분 북핵 문제 거론됐고,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아시아 국가 정상들과 만나 북한의 위협에 대한 컨센서스를 구축하고자 한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 '웰컴 투 헬' 폭력 시위로 얼룩진 함부르크


이번 G20 정상회의가 남긴 오점 중 하나는 폭력시위였다. 정상회담이 열린 회의장에서 걸어서 불과 10분 거리에 있는 지역엔 바리케이드, 파편, 유리조각, 쓰레기로 가득찼다.

회의 일정에도 차질이 생겼다. 문재인 대통령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시위대에 막혀 취소된 게 대표적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숙소에서 빠져나오지도 못할 정도였다.

회의가 열리는 이틀 동안 '반(反) G20' 시위에 참가 인원은 경찰 추산 5만명. 일부 지역에선 폭력시위로 불거져 경찰 200여명이 진압 도중 부상했다. 또 구금·체포된 시위 참가자들만 약 300명에 이른다.

독일 일간 빌트지 "'국가의 실패'(failure of the state)가 함부르크에도 적용된다"며 "경찰이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지만, 거리는 폭도들에 의해 점거됐다. 48시간동안 함부르크엔 국가가 보장해야 하는 안전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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