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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09 01:09
황사·미세먼지 수혜? 외면 받던 국산맥주 편의점서 동났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172  

오비맥주, 맥주 판매량 전년比 30%…하이트진로도 비슷
연휴 특수 기대한 백화점 '쓴맛'…미세먼지 최고조 영향



최장 11일에 달하는 '황금연휴'에도 불구하고 황사와 미세먼지가 절정에 달하면서 편의점 맥주가 동나는 이례적 현상이 나타났다.


호흡기 질병을 우려해 외출을 꺼리는 대신 홈술(집에서 술마시는 소비자)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급증한 영향이다. 같은기간 업소용 맥주 판매량은 기존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황금연휴 기간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아든 백화점 등 유통기업과 정반대의 상황이다. 맥주 제조사인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 영업담당 직원들은 휴일에도 출근해서 맥주를 조달하고 있다.

홈술족 중 대다수가 수입산 맥주를 선호하는 상황에서 이례적으로 국산맥주 물량까지 부족해지자 사태는 편의점 발주 중단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미세먼지 경보 및 주의보가 이어지면서 맥주를 요청해도 적은 물량만 들어오거나 납품 자체가 안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대다수 편의점과 소매점주들은 연휴 직전과 기간 중 맥주를 납품받기 위해 발주를 넣었지만 '발주불가' 회신을 받았다.

통상적으로 연휴기간에는 맥주 소비가 급증할 것을 대비해 미리 물량을 더 쌓아놓지만 예상보다 소비자들이 더 몰리면서 비축 물량이 부족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편의점 전체 맥주 판매량 중 수입맥주 비중이 절반을 넘어선 상황에서 국산맥주가 물량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경우다. 오비맥주의 경우 이번 황금연휴 기간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약 3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각 주류업체들은 연휴에 앞서 자체적으로 수요예측을 한 뒤 기존의 약 120%에 달하는 맥주 물량을 공급한다. 그럼에도 이번 황금연휴 기간에는 미리 비축해 둔 물량이 2~3일만에 다 팔리면서 급히 발주를 넣어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한 주요 편의점 관계자는 "특히 캔맥주 부족 현상이 심하다"며 "100개를 주문하면 많아봐야 60~70개가 입고된다"며 "편의점 근처 거주자들이 몰리면서 물량 부족으로 진열 자체가 어려운 곳도 있다"고 설명했다.

갑작스러운 맥주 부족 사태는 미세먼지로 외출을 꺼리는 소비자들이 몰린 영향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연휴 특수를 기대했던 롯데·현대·신세계·갤러리아백화점의 매출 신장률은 전년대비 2~4% 수준에 그쳤다. 이는 외출 대신 집에 머무른 소비자들이 많았음을 방증하는 수치다.

지난 5일 밤부터 몽골과 중국 북동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전국을 덮쳐 6일 올해 들어 처음으로 미세먼지 경보 및 주의보가 발령됐고 연휴 막바지인 7일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의 3~4배까지 짙어졌다.

국산맥주 제조사 관계자는 "업소용 맥주 납품량은 큰 차이가 없지만 유독 가정용 맥주만 부족해졌다"며 "연휴에 중간유통업체들이 쉬기 때문에 소매점마다 미리 더 많은 물량을 넣어뒀지만 홈술족이 몰려 다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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