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탈북 종업원 송환 요구…"그 전엔 이산가족 상봉 없어"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7-06-10 11:22

北, 탈북 종업원 송환 요구…"그 전엔 이산가족 상봉 없어"

글쓴이 : 시애틀N

북한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대변인

북한은 지난해 중국에 있는 북한 식당에서 일하다 집단 탈북한 여성 종업원 12명과 북송을 요구하고 있는 탈북민 김연희씨를 송환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북한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대변인은 10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의 문답에서 "남조선당국은 강제 억류하고 있는 우리 여성공민들을 하루빨리 공화국의 품으로 돌려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변인은 "우리 여성공민들이 유인 납치돼 남조선에 강제 억류돼 있는것은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박근혜 패당의 극악한 반공화국 모략과 대결책동이 빚어낸 산물이며 절대로 용납될 수 없는 반인륜적범죄"라고 억지 주장했다.

그러면서 "남조선 당국이 진정으로 인권과 인도주의, 이산가족 문제에 관심이 있다면 혈육들과 생이별 당한 피해자 가족들의 피타는 절규를 들어야 하며 우리 여성공민들의 송환 문제부터 하루 빨리 해결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대변인은 특히 우리 국회에서 이산가족 상봉을 촉구하는 것과 관련 "우리 여성공민들의 무조건적인 송환이 이루어지기 전에는 북남 사이에 흩어진 가족, 친척 상봉을 비롯한 그 어떤 인도주의 협력 사업도 있을 수 없다"고 엄포를 놨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관계자도 지난 7일 평양에서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같은 주장을 했다.

이에 대해 통일부는 이산가족과 탈북자 문제는 별개이며 북한이 언급한 탈북민 13명은 자유의사에 따라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610	검찰 고위 간부 36명 승진·전보…서울고검장에 조은석	시애틀N	2017-07-27	1163
22609	홍만표 투자회사에 측근 포진…洪측 "정상적 투자" 항변	시애틀N	2016-05-20	1164
22608	식품 속 가장 많은 이물질은 '벌레'…전체 이물질 중 40%	시애틀N	2016-04-03	1165
22607	외국인 관광객 46.1%, 한국 2회 이상 방문	시애틀N	2016-05-23	1165
22606	文 지지도 31.2% '공고'…안희정 13.0%·황교안 12.4% '접전'	시애틀N	2017-02-05	1165
22605	"TPP…동아시아에서 경제적 패권 강화하려는 美 의도"	시애틀N	2015-05-26	1166
22604	[동영상] 문재인 "위대한 국민의 위대한 승리…통합대통령될 것"	시애틀N	2017-05-09	1166
22603	정계은퇴 언급 안한 안철수, 칩거하며 여론 주시할 듯	시애틀N	2017-07-12	1167
22602	국내 TV방송 출연 탈북여성, 北매체 등장…재입북 추정	시애틀N	2017-07-16	1167
22601	보수단체 "특검법 위반" 박영수 특검, 대검에 고발	시애틀N	2017-01-12	1168
22600	'물난리 연수' 충북도의원, 한국 "제명권고"·민주 "엄중문책"	시애틀N	2017-07-20	1168
22599	알프스 몽블랑山 악천후에…한국인 등반자 1명 실종	시애틀N	2017-08-01	1168
22598	트럼프 '화염과 분노' 출간 중지 추진…"명예훼손"	시애틀N	2018-01-04	1168
22597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K스포츠 이사장 교체 포함…"정상화방안 내놓겠다"	시애틀N	2016-09-24	1169
22596	"정부와 코드 맞추자" 전남 지자체들 속속 조직개편	시애틀N	2017-07-23	1169
22595	'막판 뒤집기' 리디아 고, ANA 정상…최연소 메이저 2승	시애틀N	2016-04-03	1170
22594	北 "반기문, 정치적 야망 앞세워 제재 가담시 대가 치를 것"	시애틀N	2016-09-25	1170
22593	文대통령, 평창올림픽 남북단일팀 제안…남북관계 물꼬트기	시애틀N	2017-06-24	1170
22592	남북회담 제안으로 관계 개선 시도…대화국면 이어질까	시애틀N	2017-07-17	1170
22591	"재판장 휴가비로 1000만원" 전관 변호사 정직 6개월	시애틀N	2016-05-27	1171
22590	대법 "사망 직전 이혼해 증여세 피한 노부부…가장이혼 아냐"	시애틀N	2017-09-28	1171
22589	트럼프 "남북대화중 어떤 군사행동도 없을 것"	시애틀N	2018-01-10	1171
22588	"왜 차 안바꿔주나" 뿔난 폭스바겐 소유주 20일 헌법소원 청구	시애틀N	2016-09-19	1172
22587	서울 생활임금 천차만별…성동 7600원 최고·강서 6934원 최저	시애틀N	2016-09-20	1172
22586	"北, 40여㎏의 플루토늄 보유…6㎏으로 핵무기 제조"	시애틀N	2016-09-26	1172
22585	황사·미세먼지 수혜? 외면 받던 국산맥주 편의점서 동났다	시애틀N	2017-05-09	1172
22584	당정, 한진해운에 긴급자금 1000억원+α 즉각 지원	시애틀N	2016-09-06	1173
22583	재외공관장 160여명 최근 일괄 사표…외교부 "재신임 절차"	시애틀N	2017-06-21	1173
22582	'文 비방글' 신연희 강남구청장 7시간30여분 조사 후 귀가	시애틀N	2017-06-21	1174
22581	파월 의장 "美 경제 과열 증거 없다…점진적 긴축 지속"	시애틀N	2018-03-01	1174
22580	여전한 '유리천장'…韓, 女고위관료 비율 OECD 바닥권	시애틀N	2017-07-17	1175
22579	조희연 "일요일에는 학원·과외 법으로 금지해야"	시애틀N	2017-12-18	1175
22578	'박정희 탄생 100주년' 기념우표 발행 없던 일로	시애틀N	2017-07-12	1176
22577	文대통령, 취임100일 회견 이후 지지율 85.3%…민주 54.8%	시애틀N	2017-08-20	1176
22576	美 10명중 4명은 트럼프 탄핵 원한다	시애틀N	2017-07-17	1177
22575	우정노조 "쓰러지는 집배원 살려라"…대책 마련 촉구	시애틀N	2017-07-22	1177
22574	또 사고친 강정호…강남서 '음주 뺑소니'로 입건	시애틀N	2016-12-01	1179
22573	G20 폐막…'파리협정·자유무역 수호'로 똘똘 뭉친 G19	시애틀N	2017-07-09	1179
22572	中 '돼지 장기' 인간에 이식하는 기술 개발했다	시애틀N	2017-08-27	1179
22571	학생 성추행 의혹 강남 S여중·고 교원 13명 무더기 징계	시애틀N	2017-02-27	1180
22570	문형표 "추가 발생 안하면 8월15일쯤 메르스 종식 선언"	시애틀N	2015-07-16	1181
22569	데이터 폭증에 몸값 높아진 슈퍼컴퓨터…'별들의 전쟁' 펼쳐진다	시애틀N	2019-05-23	1181
22568	사드 최종부지 이번주 발표, 최대 이슈될듯 …성주골프장 유력	시애틀N	2016-09-25	1183
22567	이대목동병원 전공의 6~7명 이번주 줄소환…내주 교수급 부른다	시애틀N	2018-01-02	1183
22566	北, 탈북 종업원 송환 요구…"그 전엔 이산가족 상봉 없어"	시애틀N	2017-06-10	1184
22565	[최보기의 책보기] 지난 10년 놓치기 아까운 책	시애틀N	2017-06-15	1184
22564	"작년 AIDS 사망자 100만…2005년 대비 절반 수준"	시애틀N	2017-07-20	1184
22563	[이기창의 사족]참회는 용기 있는 사람의 몫	시애틀N	2016-05-30	1186
22562	6차례 트럼프 견해 반대…美 FBI국장 지명자는 소신파?	시애틀N	2017-07-13	1186
22561	폼페이오 "北 비핵화 없인 제재 완화도 없다"	시애틀N	2019-06-06	1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