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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17 16:18
홍윤오의 중남미 여행기<2> 중년, 다시 길 위에 서다-홀로 떠나는 여행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3,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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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나에서 배를 타고 모로 요새로 건너왔다. 사진은 산카를로스 요새에서 바라본 아바나  모습. 요새에는 쿠바국기가 펄럭이는 가운데 옛날 대포들이 전시돼있다.오른쪽 사진은 피델 카스트로가 1994년 이곳을 방문했을때 찍은 사진이다.© News1>



노인과 바다를 찾아, 해협 너머 카사블랑카로



만식이 모로 요새에 갈 때에는 해협을 건너는 배를 이용했다. 배라기보다는 바지선에 가까웠다. 목적지는 카사블랑카로 돼 있었다. 해협 건너편 지명이 카사블랑카인 모양이다.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에서 주인공 노인이 흑인 장사와 팔씨름을 했던 술집이 있던 동네 이름도 카사블랑카였던 것 같다.

선착장 입구에서 경찰이라며 제복을 입은 남자 한 명과 여자 두 명이 짐 검사를 하고 있었다. 만식의 차례가 되자 배낭의 물건들을 모두 꺼내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유독 시간을 끌었다. 현지인들은 뱃삯을 받고 모두 통과시키면서 만식에게는 뱃삯 달라는 소리조차 안 했다.

답답해진 만식이 “빨리 통과시켜 달라”고 항의했다. 그때야 경찰들은 뱃삯 대신 뭐라도 달라고 하는 게 아닌가. 만식이 특별히 줄 것이 없다고 하자 껌이라도 한 통 내놓으라고 했다. 살짝 당황했지만 만식은 결국 갖고 있던 껌 한 통을 주고 겨우 통과했다.

시간이 좀 지나서야 만식은 그들이 배 삯을 받기가 뭐해서 장난을 친 것임을 알았다. 대부분 외국 관광객들은 모로 요새 쪽으로 넘어갈 때 차를 이용해 해저터널을 건넌다. 선착장까지 찾아와서 배를 타는 경우는 잘 없다고 한다. 그 날도 그 시간에 카사블랑카행 배를 타려는 동양인은 만식 혼자였다. 현지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뱃삯은 불과 미화 10센트 정도. 그러니 받기도 안 받기도 애매했던 모양이었다. 이번에도 만식의 선입관이 작용해 무언가를 요구하는 그들을 부패한 경찰로 오해했던 것이다. 못 사는 나라에는 늘 부패관료들이 활개를 칠 것이라는 선입관 말이다.

『부풀려지거나 과장된 얘기만 듣고 함부로 사람을 의심할 게 아니다. 어디를 가나 악인들은 있을 뿐이지 세상은 다 똑같다. 그곳 역시 사람 사는 곳이고, 대부분은 착한 사람들이다.』

 

코히마르의 헤밍웨이 기념비 바로 옆 바닷가에 있는 성채 모양의 망루© News1 
우여곡절 끝에 해 질 녘이 되어서야 지친 몸을 이끌고 헤밍웨이 기념비와 흉상 앞에 도착했다. 기대보다 초라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그 옆 바닷가에 서 있는 성 모양의 작고 낡은 망루와 그리 길지 않은 방파제길, 그 끝에서 발을 담그고 앉아 쉬고 있는 주민들의 모습은 더없이 평화롭게 보였다.

헤밍웨이가 이곳에서 ‘노인과 바다’의 영감을 얻은 이유를 어렴풋이나마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헤밍웨이는 사실 정신적으로는 쿠바 사람이나 다름없었다. 그는 특별히 아플 때를 제외하고 거의 20년을 쿠바에서 살았다. 미국과 쿠바의 외교관계가 단절돼 쿠바에서 추방되고 얼마 후 그는 총으로 자살했다.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아바나와 코히마르 바닷가, 그리고 럼주(rum酒)는 헤밍웨이의 삶에 큰 자리를 차지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먼바다를 한참 바라보던 만식은 문득 ‘노인과 바다’에 나오는 한 구절을 떠올렸다.

‘인간은 파멸할 수는 있어도 패배하지는 않는다.’

낡은 망루 입구에는 제복을 입은 노인이 한 명 앉아 있었다. 만식이 망루로 올라가려 하니 약간의 돈을 요구해 입장료로 1CUC를 건넸다. 옥상에는 멀리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그 한쪽 벽에 쿠바 국기에 그려져 있는 별이 커다랗게 붉은색 양각으로 새겨져 있고 붉은 별 바로 앞에는 쿠바 독립운동의 아버지이자 작가인 호세 마르티의 작은 흉상이 놓여 있었다.

코히마르 헤밍웨이 기념비 옆 망루에 있는 붉은별과 호세 마르티 조각.© News1
헤밍웨이 흉상과 기념비 바로 옆 작은 성채 망루에 쿠바가 낳은 위대한 작가이자 시인의 흉상과 붉은 별이 있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 쿠바인들의 자존심이 느껴졌다. 헤밍웨이가 제아무리 위대한 작가이고 쿠바를 사랑했다고는 하지만 그는 어디까지나 미국인 아니었나. 쿠바인 중에도 헤밍웨이 못지않은 위대한 작가가 있음을 은근히 과시하려는 의도가 읽혔다.

만식이 이마의 땀을 훔치는 사이 노인이 “어디서 왔느냐?”고 물었다.

만식이 자기 나라 이름을 얘기하자 노인은 바로 되물었다.

“노르떼(norte)?, 수르(sur)?”

북쪽이냐, 남쪽이냐는 질문이었다. 만식의 나라는 현재 세계 유일의 분단국이다. 태평양 전쟁 후 북쪽은 자기들 특유의 사회주의를, 남쪽은 서방식 자본주의를 택해 나라가 갈라졌고 전쟁까지 치렀다.

만식이 “수르” 즉, 남쪽에서 왔다고 하자 노인이 웃으며 소리쳤다.

“에너미(enemy)!.”

물론 농담이었다. 하지만 만식은 과거 쿠바가 북한과는 오랜 친구 나라였고, 남한과는 자동적으로 적대관계였음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노인은 과연 아직도 모르는 것일까? 내가 평범한 중년의 북한 사람이라면 제멋대로 이곳까지 혼자 여행을 올 수가 없다는 사실을.’

만식은 노인에게 씁쓸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쿠바의 옛 혁명군들이 아바나 모로 요새의 예수상 앞에서 찍은 기념사진. 예수상 앞에 전시돼 있다.© News1
나 홀로 여행

홍만식은 원래부터 여행 전문가가 아니었다. 혼자 중남미를 다녀온 이후에도 결코 여행 전문가라고 할 수는 없다. 세상에는 그보다 더 자주, 더 치밀하게 계획을 세워 여행을 다니는 이른바 ‘프로 여행가’들이 많다. 그런 프로 여행가 중 하나가 만식의 대학 선배인 김민주 교수이다. 바로 만식의 중남미 여행을 뒤에서 지도해준 주인공이기도 하다.

그는 서울의 한 대학에서 미디어와 방송 커뮤니케이션을 가르치는 교수로 나 홀로 여행에 도가 튼 사람이다. 내일모레면 예순을 바라보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체력이 왕성한 데다 생각 역시 대학생 못지않게 젊고 열정적이다.

그는 방학 때마다 가보고 싶은 곳으로 떠나기를 반복했고 마침내 4년 6개월 만에 세계 일주에 성공했다. 당연히 혼자였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른 사람 도움 없이 혼자 움직였다. 비용이 많이 들었을 거라고? 전혀 아니다. 그런 사치스런 여행이라면 시도조차 안 했을 것이다. 또래 기업체 임원이나 고위관료들이 비즈니스 좌석을 이용해 미주나 유럽 쪽에 몇 차례 다녀오는 항공요금 정도밖에 들지 않았다. 4년 6개월을 통틀어서 말이다.

‘가급적 저렴한 비용으로, 자신이 가고 싶은 곳들을 골라 마음껏 다니면서, 무한한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여행.’

그것이 바로 김민주 교수가 추구하는 진짜 여행이다.

김 교수는 말한다.

“그런 여행을 위해서는 우선 미지의 세계에 대한 끝없는 호기심이 있어야 해. 그리고 그것을 실행에 옮길 수 있는 결단력과 도전정신을 갖추어야 해. 혼자 위험을 헤쳐나갈 수 있는 담력과 외로움을 견딜 수 있는 인내력도 필요하지.”

만식은 김 교수의 도움을 받아 나름대로 나 홀로 여행 지침을 만들었다.

-우선 가고 싶은 곳을 정한다. 버킷리스트처럼 죽기 전에 한 번쯤은 가보고 싶은 곳들을 정해 놓고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시간이 많고 경제력이 넉넉하다면 가장 가기 힘든 곳까지도 가 볼 수 있을 것이다. 만약 경제력이 부족하다면 그 비용에 맞춰서 다녀올 수 있는 곳을 찾으면 된다. 다른 여건은 되는데, 시간이 부족하다면 짧은 일정으로 갔다 올 수 있는 곳을 정하면 될 것이다. 어떤 경우라도 배우자 등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의 양해와 도움이 필요한 것은 당연하다.

-목적지가 정해졌으면 가장 효율적이고 저렴한 비행 루트를 결정해야 한다. 물론 온라인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무엇이나 그렇듯이 준비가 반이다. 확실하고 꼼꼼하게 준비하면 할수록 현지에 가서 편한 법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컴퓨터 앞에서 많은 고민과 연구를 해야 한다. 항공은 해당 지역의 주력 항공사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한 군데만 갔다 오는 여행이라면 항공이나 숙박이 단순하다. 그냥 자신에게 맞는 가격대의 항공과 숙박을 정해서 떠나면 된다. 그러나 여러 곳을 들를 경우에는 좀 복잡한 방정식이 필요하다. 마치 윷놀이를 할 때 똑같이 모나 윷이 나오더라도 윷판 위의 말들을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듯 다양한 방법들이 있을 수 있다.

-보통은 가장 먼 곳으로 들어갔다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되돌아오든지, 아니면 그 반대 루트를 이용한다. 한국에서 중남미를 갈 경우 미국, 캐나다 등 북아메리카를 경유하거나 중동, 유럽 혹은 남아공 같은 곳을 거칠 수 있다.

-미국을 경유하면 환승 과정이 까다롭다. 짐이나 사람에 대한 보안수색 과정 등에서 상당히 번거롭다. 예컨대 화물로 맡긴 짐은 목적지까지 자동으로 옮겨 싣는 게 보통인데 테러에 대한 경각심이 높은 미국에서는 환승객들도 반드시 짐을 찾아 보안검색을 다시 받고 탑승을 해야 한다. 다른 지역을 경유할 경우는 그렇지 않다.’

홍만식은 이런 기본 지침에 따라 중남미를 택했다. 여행 루트는 가장 가까운 곳으로 들어갔다가 가장 먼 곳에서 되돌아오는 것으로 했다. 미국을 경유해 멕시코 캔쿤으로 갔다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미국을 거쳐 되돌아오는 것으로 정했다.

몇 군데를 경유하고 심지어는 왔던 곳으로 되돌아갔다가 다시 가는 루트지만 항공요금을 아끼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먼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들러 7~8시간 체류한 뒤 라스베이거스를 거쳐 캔쿤으로 향하는데 라스베이거스에서는 비행기가 샌프란시스코까지 들러 승객들을 더 태운 뒤 최종 목적지인 캔쿤으로 날아갔다.

만식은 그런 과정들을 오히려 역으로 이용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시내로 나가 금문교와 베이브리지를 보고, 피어 39 등의 명소들도 둘러봤다. 라스베이거스에서는 하룻밤을 묵으면서 화려한 현대판 소돔과 고모라를 다시 한 번 둘러볼 수 있었다.

-큰 줄기의 출입국 항공일정이 정해지면 해당 여행지 안에서 이동할 방법을 선택한다. 해당 지역의 저가 항공들이나 열차, 버스 등 다양한 교통편 중에 적당한 것을 이용하면 된다.

-이동 루트와 이동 방법들까지 정해졌다면 이제 숙소를 정할 차례다. 숙소는 여러 명이 쓰는 저렴한 도미토리 형식부터 비싼 호텔까지 다양하므로 예산에 맞게 정하면 된다. 하루 2~3만 원 정도의 유스호스텔이나 도미토리를 이용하면 숙박비를 한 달에 100만원 이내로 줄일 수 있다. 이런 저렴한 숙소는 대학생 등 젊은 배낭 여행객들이 많이 이용한다.

-간혹 야간에 이동하는 비행기나 열차, 버스 등을 이용해 이동과 숙박을 동시에 해결하면서 여행경비를 절약할 수도 있다.

-여행 일정과 항공편, 현지 이동 방법, 숙소까지 정해지면 준비가 다 끝났다. 현지 정보와 구체적으로 해야 할 일들을 각자 챙겨서 출발하면 된다. 통상 이러한 정보들을 얻기 위해서는 구글이나 론니플래닛 같은 웹 사이트들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만식은 그렇게 출발했다. 그가 꼭 나 홀로 여행만을 고집하는 것은 아니다. 패키지나 그룹 여행도 꼭 가야 할 경우라면 가서 즐기지만 일부러 선호하지는 않는 편이다. 뭐랄까 여행의 참맛은 나 홀로 여행에 있는 것 같다. 혼자 떠나는 여행이야말로 더 큰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게 만식의 지론이다.

물론 나 홀로 여행의 경우 외로움과의 싸움은 각오해야 한다. 혼자 다니기 때문에 힘이 들고 위험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혼자이기 때문에 몸이 가볍고, 원하는 대로 결정할 수 있는 유리한 점도 있다. 만식은 과거 9.11테러 직후 아프가니스탄 전쟁 때 아프간에 단신으로 들어가 취재했던 경험이 있다. 그때도 혼자 움직인 것이 오히려 도움됐다.

『순간이지만 강렬한 느낌처음 보는 신기함사람들은 이런 걸 보러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 한다그곳 현지 사람들에겐 눈에 익은그저 그런 풍경일지라도 처음 보는 이에겐 감동이다.

 

아바나 센트로의 복잡한 골목길과 올드카쓰러질 듯 낡은 건물들.

 

위도 0의 적도선페루 쿠스코와 성스러운 계곡의 잉카 유적지들.

 

멀리 보이는 안데스 설산과 끝없는 밀밭 너머로 꼬마 기차처럼 떠다니는 뭉게구름.

 

푸에르토 이구아수와 그 심장인 악마의 숨통은 또 어떤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코흐코바두 예수상 또한.




2014.11.07/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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