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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12 15:42
이제 유권자 선택만 남았다…13일간 여야 대열전 총정리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356  

여야 3당 대표 강행군 지원유세 경쟁…이동거리 5000km 달하는 투혼
"미워도 다시 한번" vs "朴정권 심판" vs "거대 양당 심판"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13일 오전 6시부터 치러진다. 각 정당은 이날 0시를 기해 13일 간의 공식 선거운동 대열전을 마무리했다.


각당 지도부는 지난달 31일 0시 일제히 서울에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해 이날까지 전국을 도는 강행군 유세를 벌여왔다. 

◇새누리 "한번만 더 도와달라" 전방위 읍소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지난달 31일과 지난 7일, 10일, 그리고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지원 유세를 서울에 올인했다. 최대 승부처인 경기·인천 수도권에도 네차례 방문했다.

김 대표는 선거 유세에서 새누리당의 공천 파동을 자신이 책임지겠다면서, 새누리당을 한번만 더 도와달라는 읍소전으로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데 주력했다.

빨간 운동화를 신고 후보자를 업어주는 '어부바', 해당 후보가 당선하면 주요 당직과 국회직을 맡을 것이라는 '감투 감별사'도 김 대표가 선거 기간 동안 선보인 특유의 응원 방식이었다.

김 대표는 흔들리는 '낙동강 벨트'인 부산 북강서갑 등에는 두차례 발걸음을 했다. 김 대표는 부산에서 차기 대선 도전을 강하게 시사했다.

김 대표는 지난달 30일 대구시당 선거대책회의를 주재한 것 외에는 대구·경북에 가지 않았다. 사실상 여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상대적이 적은 광주·전남에는 한차례도 안갔고, 전북 전주을(정운천 후보)와 제주도를 한차례씩 방문했다. 

김 대표는 공식 선거운동기간 동안 차량과 비행기, 기차, 지하철까지 모든 교통편을 이용했다. 총 131개 지역구를 방문하며 이동거리는 4498㎞를 기록했다.

대구·경북은 영남권 선거대책위원장인 최경환 의원이 전담했다. 막판에는 친박계 좌장격인 서청원 최고위원이 대구에 두차례 내려가 특별 기자회견을 하고 자당 후보를 지원하는 백병전을 펼쳤다.

친박계 지도부는 대구에서 유승민 무소속 의원을 견제하는 데 주력했다. 

'막장드라마'로까지 비화됐던 공천 갈등의 핵심부가 TK인 데다, 정종섭 후보(대구 동구갑), 추경호 후보(대구 달성군) 등 '진박' 후보들이 무소속 후보들과 피말리는 접전을 보였기 때문이다.

최 의원을 비롯한 대구·경북 후보들이 길거리에서 무릎을 꿇고 사죄하며 "죄송하다. 살려달라"고 외친 장면은 이번 선거과정에서 진풍경으로 기록됐다.

 


◇더민주 김종인-문재인 투트랙…국민의당 '녹색風' 끄기 부산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당으로 야권 표가 분열되는 구조적 어려움 속에서 선거 운동을 벌여왔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문재인 전 대표가 동선이 겹치지 않는 '투트랙'으로 전국을 누볐다.

이들 전·현 대표는 '박근혜정권 심판론'과 국민의당을 찍으면 사표가 된다는 '1대1 구도 만들기' 등 두가지 쌍끌이 작전을 폈다. 

김종인 대표는 공식 선거운동을 서울에서 시작해, 마지막 날엔 제주와 충청을 거쳐 수도권에 이르는 북상기류를 타며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경제심판의 메시지를 극대화할 곳은 수도권이라고 판단해서다. 김 대표는 더민주가 107석을 달성하지 못하면 대표직은 물론 비례대표(2번)에서도 내려오겠다는 배수진으로 야권 지지자들에게 호소했다.

김 대표 역시 총 이동거리 4300㎞를 넘기는 노익장을 과시하는 유세를 펼쳤다. 김 대표는 여권 성향이 강한 영남권을 제외하고 서울 48회, 경기 29회, 인천 6회 등 전국에서 114번의 유세를 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자당 텃밭은 물론 강원도, 영남권 등 여당 강세지역도 찾아 지원사격했다. 더민주 후보들이 선전 중인 부산·경남 '낙동강 벨트'에도 발걸음 했다.

문 전 대표가 야권 심장부인 광주에 가느냐 마느냐는 선거전 내내 초미의 관심사였다. 반문(反文) 정서로 인해 국민의당이 싹쓸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호남을 수습하는 데 문 전 대표가 전면에 나설지에 대해 더민주 내부에서도 찬반이 갈렸다.

논란 끝에 문 전 대표는 지난 8일 광주를 찾아 '정면돌파'를 선언했다. 문 전 대표는 광주에서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하고 "지지를 거두면 대선에 불출마하겠다"는 승부수를 던졌다.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12일 서울 국회에서 가진 '문제는 정치다' 인터넷 생방송에서 국민들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2016.4.12/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안철수, 수도권 집중…호남발 녹색바람 끌어오기

창당 직후 각종 내분상을 드러내며 원내교섭단체 구성까지 실패할 뻔 했던 국민의당은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자 선전했다. 반문(反文)정서를 타고 호남에서 국민의당 후보들이 앞서면서다.

국민의당은 호남에서의 돌풍을 수도권으로 확장하기 위해 새누리당과 더민주의 틈새를 공략하는 방식의 선거운동을 폈다.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선거운동기간 동안 서울 40곳, 경기 41곳, 인천 10곳, 호남 23곳, 충청권 14곳, 영남권 14곳 등 총 142개 지역구를 방문했다. 거리상으로는 4079km다.

동선에서 보듯, 안 대표는 수도권에 주력했다. 안 대표는 "1번과 2번을 모두 심판해야한다"며 부동층과 무당층, 각당 이탈층을 상대로 총력전을 펼쳤다.

광주 서구을 후보인 천정배 공동대표는 호남을 전담하며 녹색돌풍 견인차 역할을 했다. 

안 전 대표와 야권연대를 둘러싸고 이견을 보이고 2선으로 사실상 후퇴했던 김한길 공동선대위원장도 선거 운동이 시작되자 호남을 찾아 힘을 보탰다.

국민의당은 원내교섭단체 구성요건인 20석은 수월하게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크다. 국민의당은 특히 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서 승산이 크다고 판단, 최대 40석까지 기대하고 있다.

국민의당이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며 굳건한 제3당으로 자리매김 하면, 19대 국회와 달리 20대 국회의 지형 자체가 변화할 전망이다.

◇3당 대표, 당일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2일 밤 늦게 서울에서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하고 지역구인 부산 영도·중구로 내려갔다. 김 대표는 13일 오전 지역구에서 투표를 한 뒤 상경해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투표 결과를 지켜볼 예정이다.

김종인 더민주 대표와 문재인 전 대표는 사전투표를 이미 마쳤다. 

김 대표는 의원회관에 꾸려질 더민주 선거상황실에서 개표방송을 시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전 대표는 자택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이른 아침 노원병에서 투표한 뒤 저녁에 마포구 당사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개표 상황을 지켜본다.

천정배 대표는 광주시당에서 국민의당 후보들과 개표 방송을 함께 시청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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