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민주화성지' SNS 글 삭제지시?…이철성 '사실무근'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17-08-07 01:55

'광주 민주화성지' SNS 글 삭제지시?…이철성 '사실무근'

글쓴이 : 시애틀N

李 "광주경찰청장에 전화하거나 질책한 사실 없다"

이철성 경찰청장이 지난해 촛불집회 당시 경찰청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광주를 '민주화의 성지'라고 표현한 게시글에 대해 광주지방경찰청장을 질책하고 해당 글의 삭제를 지시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이 청장은 7일 "당시 강인철 전 광주지방경찰청장에게 게시글 관련해 전화하거나 질책한 사실은 없다"고 해명했다.

다만 이 청장은 "11월6일 고(故) 백남기 농민의 노제를 앞둔 상황에 11월4일 내지 11월5일 경에 강 전 청장이 해외여행 휴가를 신청한 것에 대해 질책한 바는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청은 관련 보도에 대해서는 정정보도 등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6년 11월18일 광주지방경찰청은 SNS 계정에 '광주 시민의 안전, 광주경찰이 지켜드립니다'라는 제목을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는 민주화의 성지, 광주 시민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라는 내용이 있었다.

이날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 청장은 이 글이 게시된 다음날 오후 강 전 청장에게 직접 전화해 질책하면서 해당 글을 SNS에서 삭제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전 청장은 이후 간부들과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해 해당 글을 다른 글로 교체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전 청장은 이후 경기 남부지방경찰청 차장으로 좌천성 인사가 났고 올해 1월부터는 경찰중앙학교장으로 재직 중이다. 경찰중앙학교장으로 취임한 뒤 강 전 청장은 교비 유용 의혹으로 감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610	'광주 민주화성지' SNS 글 삭제지시?…이철성 '사실무근'	시애틀N	2017-08-07	1163
22609	홍만표 투자회사에 측근 포진…洪측 "정상적 투자" 항변	시애틀N	2016-05-20	1164
22608	식품 속 가장 많은 이물질은 '벌레'…전체 이물질 중 40%	시애틀N	2016-04-03	1165
22607	외국인 관광객 46.1%, 한국 2회 이상 방문	시애틀N	2016-05-23	1165
22606	文 지지도 31.2% '공고'…안희정 13.0%·황교안 12.4% '접전'	시애틀N	2017-02-05	1165
22605	"TPP…동아시아에서 경제적 패권 강화하려는 美 의도"	시애틀N	2015-05-26	1166
22604	[동영상] 문재인 "위대한 국민의 위대한 승리…통합대통령될 것"	시애틀N	2017-05-09	1166
22603	정계은퇴 언급 안한 안철수, 칩거하며 여론 주시할 듯	시애틀N	2017-07-12	1167
22602	국내 TV방송 출연 탈북여성, 北매체 등장…재입북 추정	시애틀N	2017-07-16	1167
22601	보수단체 "특검법 위반" 박영수 특검, 대검에 고발	시애틀N	2017-01-12	1168
22600	알프스 몽블랑山 악천후에…한국인 등반자 1명 실종	시애틀N	2017-08-01	1168
22599	트럼프 '화염과 분노' 출간 중지 추진…"명예훼손"	시애틀N	2018-01-04	1168
22598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K스포츠 이사장 교체 포함…"정상화방안 내놓겠다"	시애틀N	2016-09-24	1169
22597	"정부와 코드 맞추자" 전남 지자체들 속속 조직개편	시애틀N	2017-07-23	1169
22596	'막판 뒤집기' 리디아 고, ANA 정상…최연소 메이저 2승	시애틀N	2016-04-03	1170
22595	北 "반기문, 정치적 야망 앞세워 제재 가담시 대가 치를 것"	시애틀N	2016-09-25	1170
22594	文대통령, 평창올림픽 남북단일팀 제안…남북관계 물꼬트기	시애틀N	2017-06-24	1170
22593	남북회담 제안으로 관계 개선 시도…대화국면 이어질까	시애틀N	2017-07-17	1170
22592	'물난리 연수' 충북도의원, 한국 "제명권고"·민주 "엄중문책"	시애틀N	2017-07-20	1170
22591	"재판장 휴가비로 1000만원" 전관 변호사 정직 6개월	시애틀N	2016-05-27	1171
22590	트럼프 "남북대화중 어떤 군사행동도 없을 것"	시애틀N	2018-01-10	1171
22589	"왜 차 안바꿔주나" 뿔난 폭스바겐 소유주 20일 헌법소원 청구	시애틀N	2016-09-19	1172
22588	서울 생활임금 천차만별…성동 7600원 최고·강서 6934원 최저	시애틀N	2016-09-20	1172
22587	황사·미세먼지 수혜? 외면 받던 국산맥주 편의점서 동났다	시애틀N	2017-05-09	1172
22586	재외공관장 160여명 최근 일괄 사표…외교부 "재신임 절차"	시애틀N	2017-06-21	1173
22585	대법 "사망 직전 이혼해 증여세 피한 노부부…가장이혼 아냐"	시애틀N	2017-09-28	1173
22584	"北, 40여㎏의 플루토늄 보유…6㎏으로 핵무기 제조"	시애틀N	2016-09-26	1174
22583	'文 비방글' 신연희 강남구청장 7시간30여분 조사 후 귀가	시애틀N	2017-06-21	1174
22582	당정, 한진해운에 긴급자금 1000억원+α 즉각 지원	시애틀N	2016-09-06	1175
22581	여전한 '유리천장'…韓, 女고위관료 비율 OECD 바닥권	시애틀N	2017-07-17	1175
22580	조희연 "일요일에는 학원·과외 법으로 금지해야"	시애틀N	2017-12-18	1175
22579	'박정희 탄생 100주년' 기념우표 발행 없던 일로	시애틀N	2017-07-12	1176
22578	文대통령, 취임100일 회견 이후 지지율 85.3%…민주 54.8%	시애틀N	2017-08-20	1176
22577	파월 의장 "美 경제 과열 증거 없다…점진적 긴축 지속"	시애틀N	2018-03-01	1176
22576	美 10명중 4명은 트럼프 탄핵 원한다	시애틀N	2017-07-17	1177
22575	우정노조 "쓰러지는 집배원 살려라"…대책 마련 촉구	시애틀N	2017-07-22	1177
22574	또 사고친 강정호…강남서 '음주 뺑소니'로 입건	시애틀N	2016-12-01	1179
22573	G20 폐막…'파리협정·자유무역 수호'로 똘똘 뭉친 G19	시애틀N	2017-07-09	1179
22572	학생 성추행 의혹 강남 S여중·고 교원 13명 무더기 징계	시애틀N	2017-02-27	1180
22571	문형표 "추가 발생 안하면 8월15일쯤 메르스 종식 선언"	시애틀N	2015-07-16	1181
22570	中 '돼지 장기' 인간에 이식하는 기술 개발했다	시애틀N	2017-08-27	1181
22569	데이터 폭증에 몸값 높아진 슈퍼컴퓨터…'별들의 전쟁' 펼쳐진다	시애틀N	2019-05-23	1181
22568	사드 최종부지 이번주 발표, 최대 이슈될듯 …성주골프장 유력	시애틀N	2016-09-25	1183
22567	이대목동병원 전공의 6~7명 이번주 줄소환…내주 교수급 부른다	시애틀N	2018-01-02	1183
22566	北, 탈북 종업원 송환 요구…"그 전엔 이산가족 상봉 없어"	시애틀N	2017-06-10	1184
22565	"작년 AIDS 사망자 100만…2005년 대비 절반 수준"	시애틀N	2017-07-20	1184
22564	[이기창의 사족]참회는 용기 있는 사람의 몫	시애틀N	2016-05-30	1186
22563	[최보기의 책보기] 지난 10년 놓치기 아까운 책	시애틀N	2017-06-15	1186
22562	6차례 트럼프 견해 반대…美 FBI국장 지명자는 소신파?	시애틀N	2017-07-13	1186
22561	폼페이오 "北 비핵화 없인 제재 완화도 없다"	시애틀N	2019-06-06	1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