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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27 12:11
공기업들, 채용비리 전쟁 선포에 "올 것이 왔다" 술렁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285  

산하기관 여럿 거느린 부처들도 감사준비 분주


정부가 27일 중앙 공공기관은 물론 지방 공기업, 공직 유관단체까지 채용비리 조사를 확대하는 대책을 내놓자 해당 기관들은 "올 것이 왔다"며 술렁이는 분위기다. 


정부는 지난 23일 문재인 대통령의 "전수조사라도해서 채용비리 진상을 규명하라"는 지시가 떨어진지 나흘 만인 이날 김동연 경제부총리 주재로 관계장관 긴급회의를 열고 사실상 '채용비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지난 3월 이후 감사원 감사의 표적이 됐던 강원랜드와 석유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은 대부분 감사를 마쳤지만 혹시모를 추가 조사 등에 바짝 긴장하는 모양새다.

익명을 요구한 강원랜드 한 직원은 뉴스1과 통화에서 "채용비리 중심에 우리 기관이 서 있다 보니 아무래도 평소와는 분위기가 다르다"면서 "이미 감사를 받은 상태라 정부의 후속지침을 지켜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박기동 전 사장의 구속 등으로 어수선한 가스안전공사의 한 간부급 직원은 "요즘 검찰의 채용비리 수사로 직원 6명이 기소됐는데 조사받느라 검찰 왔다갔다하면서 조직 분위기가 말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아직 해당부처나 감사원 등의 감사를 진행하지 않았거나 채용비리와는 거리가 멀다고 자부하는 기관들도 곧 개시될 채용 관련 전수조사를 앞두고 떨고 있는 상황은 매한가지다. 

국토교통부의 한 산하기관 직원은 "과거 감사원 감사와 이번 국정감사에서 채용비리 관련 지적사항이 있었던 점 등을 보면 분명 부정채용 개연성이 높다는 분위기가 조직 내 만연해 있는 게 사실"이라고 전했다.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 한 관계자는 "우리 조직은 블라인드 채용 등 투명성이 강화돼 채용비리와는 거리가 멀다는 분위기"라며 "다만 혹시나…. 하는 자세로 정부의 후속 방침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한 공기업 관계자는 "3~4년 전 부정채용으로 문제가 불거진 이후 감사받고 징계 등 처리를 끝낸 상황이라 추가로 감사나 조사를 받더라도 현재는 크게 상관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범정부적인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 본격화 행보에 산하 공공기관을 여럿 거느린 관련 부처들도 감사 준비 착수 등으로 분주해지는 모습이다. 

감사원이 산업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초부터 본격 감사를 개시해 대규모 채용비리를 적발한 만큼 해당 부처 감사실이 이에 준하는 결과물을 내놓지 않으면 부실감사 비판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익명을 요구한 한 경제부처의 감사관실 간부는 "적은 인력에 그 많은 산하기관을 조사한다는 자체가 버겁긴 하지만 후속조치 지침이 하달되면 본격 감수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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