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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04 06:33
트럼프-배넌, 결국'화염과 분노'에 휩싸이다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274  

"트럼프 장남, 반역적 만남" vs "제정신 아니다"
"배넌, 관계 개선 기대"…외신, 비화 집중 소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 전략가가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배넌은 2016년 대선 후보 시절부터 트럼프 대통령의 '오른팔'로 불리며 '미국 우선주의' 정책을 설계한 인물이다. 배넌이 백악관에서 퇴출당한 시점부터 아슬아슬했던 두 사람의 관계는 3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의 비화(祕話)를 다룬 책이 공개되면서 파국을 향했다. 
 
문제는 내주 출간을 앞두고 공개된 언론인 마이클 울프의 저서 '화염과 분노: 트럼프 백악관의 내부' 일부 내용이었다. 

가디언에 따르면 이 책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 등이 2016년 대선을 앞둔 6월 뉴욕 트럼프타워에서 러시아 변호사·로비스트 등을 비밀리에 만난 사실에 대한 배넌의 발언 등이 실렸다. 

배넌은 이 만남을 "반역적이고 비(非)애국적"이라고 지적하며 "그들(러시아)이 도널드 주니어를 국영TV에서 달걀처럼 깨부술 것"이라고 비판했다.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 정부의 유착 의혹인 '러시아 스캔들'을 암시하는 것으로 곧 트럼프 대통령의 '분노'를 샀다. 

트럼프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스티브 배넌은 나와 또는 내 대통령직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며 "그가 (백악관에서) 직장을 잃었을 때, 정신까지 같이 잃었다"고 노골적으로 비판했다.  

또 "그는 야당이라 부르는 언론들과 전쟁을 치르는 척 하지만 백악관에서 얻었다며 가짜 정보를 언론에 흘리고 스스로를 실제보다 훨씬 더 중요한 인물로 보이게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고 지적했다.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도 정례 브리핑에서 "대통령의 아들을 매우 터무니없고 전례없는 방식으로 비판하는 것은 누군가의 환심을 사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 아니다"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분노하고 넌더리를 냈다"(furious and disgusted)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 배넌이 마찰을 빚은 것은 처음이 아니지만, 이번 갈등을 통해 두 사람의 관계는 회복 불가능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배넌이 지지하던 로이 무어 앨라배마주(州) 상원의원 공화당 후보가 선거에서 패배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심기를 건드리기도 했다. 앨라배마 의석이 민주당에 넘어가면서 상원 의석 격차가 2석으로 줄었고, 트럼프 대통령이 배넌과 함께 무어 후보를 지지했던만큼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던 탓이다. 

배넌은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의 반응에 아직까지 입을 열지 않고 있다. 배넌이 몸을 담은 대안우파 매체 브레이트바트뉴스도 마찬가지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과 배넌의 갈등이 계속될 경우 두 사람들 중 누가 더 보수층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지 알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측근들에 따르면 배넌은 트럼프 대통령이 정치적 영향력이 줄어든다고 느낄 경우 자신을 다시 찾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배넌은 브레이트바트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을 지원사격했었기 때문이다.  

이번 사건으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건 '화염과 분노'다. 외신들은 책에 담긴 주요 내용들을 일제히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승리를 알고 '귀신을 본듯' 놀랐으며, 부인인 멜라니아 여사가 슬퍼하며 눈물을 흘렸다. 또 장녀인 이방카는 대통령직 출마를 염두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언론 재벌 루버트 머독을 좋아하는 반면 머독은 대통령을 '멍청이'(idiot)라고 흉봤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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