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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13 11:38
文대통령, 송영무·유영민·정현백 임명장…국방개혁 등 당부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273  

각 장관들 소감 밝혀…17개 부처 중 4곳 임명 남아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송영무 국방부·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충무실에서 세 장관에 대한 임명장을 공식 수여한 뒤 인왕실에서 환담을 나누며 각 장관들에게 당부의 말을 남겼다.

임명식에는 송·유 장관 내외 및 정 장관이 참석했다. 정 장관은 "어머니를 모시려 했는데 집이 멀어 도저히 오실 수 없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송·유 장관에게는 임명장을 수여하고 배우자에게는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때 정 장관은 임명장은 물론 보통 배우자에게 전달되는 꽃다발을 모두 본인이 받아 주변에서 웃음꽃이 피기도 했다.

기념촬영 후 이어진 환담에서는 문 대통령의 각 장관들을 향한 당부가 있었다.

문 대통령은 먼저 각 장관들의 소감을 들었다.

정 장관은 "여가부 일이 이제 여성차별 해소가 아니라 문 대통령이 하는 저출산·고령화 일자리에 직결된 문제라, 제가 너무 어려운 시기에 맡은 것 같아 억울하고 능력이 안 되는 것 같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어 "여기 계신 분들이 도와주지 않으면 형편없는 장관이 될 것 같아 걱정"이라며 "많이 도와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에 "설마 외로운 일이야 있겠냐"며 원래 여가부를 만든 게 김대중 정부였고, 노무현 정부(참여정부)에서 성평등을 이뤘단 취지로 말했다.

송 장관은 "청문회 과정에서 언론의 융단폭격을 받은 것 같아 과하지 않은가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제 부덕의 소치로 누가 된 것 같아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대통령이 국방개혁이 우리 시대에 꼭 해야만 하는 일들이라고 생각하고 큰 믿음을 주셨기 때문에 분골쇄신의 마음으로 결심을 다시 가다듬고 열심히 해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국방부를 만들겠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후 청와대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왼쪽),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왼쪽에서 두번째),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차관급 4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함께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청와대) 2017.7.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문 대통령은 송 장관에게 국방개혁과 관련 특히 '긴 당부'를 남겼다. 문 대통령은 "국방개혁은 과제가 굉장히 많지만 제일 시급한 과제는 북한 핵과 미사일에 대한 우리 군의 대응능력을 높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환수, 방산비리 척결 및 근절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완전히 우리 군을 환골탈태한다는 각오로 해주길 특별히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유 장관은 "청문 과정을 통해 제가 가진 게 더 단단해졌고 강해졌다. 오늘 갑자기 연락이 와 밥하고 있다가 후다닥 뛰어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도 전투모드로, 절박한 문제이고, 개인적으로 영광이지만 굉장히 큰 부담과 함께 책임감을 막중하게 느끼고 있다. 정말 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에 "참여정부 때 있었던 정통부, 그리고 과기부가 합쳐지면서 지난 정부동안 '과학기술 컨트롤타워'가 무너졌다는 인식들이 과기부에 많지 않느냐"며 "이것 때문에 우리 과학기술 발전력도 떨어졌고, IT도 그렇다. '과학기술 컨트롤타워'를 다시 구축하셔서 4차 산업혁명, 그 역할을 꼭 좀 당부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이 세 장관에 대한 임명을 마치면서 17개 부처 중 13개 부처 장관 인선을 마무리하게 됐다.

이제 남은 자리는 4곳이다. 법무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는 각각 박상기·백운규·박능후 장관 후보자가 지명된 상태이고 이날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사퇴하면서 이 자리는 공석이 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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