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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16 19:52
남북정상회담 코앞인데 김기식·김경수 여파에 '흔들리는 靑'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1,269  

정상회담 여론몰이 나섰지만…방점은 '도덕성'에
오늘 김기식 사표수리…김경수 사태 '눈덩이'



오는 27일 남북정상회담이라는 거대 행사를 앞둔 청와대가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사의,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댓글사건 연루논란에 흔들리는 모습이다. 

청와대는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여론몰이에 나섰지만 일련의 사건에 따라 여론의 방점은 현 정권의 도덕성으로 맞춰지는 형국이다.

더군다나 가뜩이나 막혀있던 정국이 걷잡을 수 없이 더 경색되는 상황이라, 한편에선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 전, 현 상황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직접 최근의 사태와 관련해 입장발표를 할지 눈길이 쏠린다.

청와대는 17일 낮 12시 '2018 남북정상회담 온라인 플랫폼'을 연다.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언론을 위한 별도 홈페이지가 있긴 했지만 국민과 소통하는 온라인 플랫폼은 이번이 처음이다.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셈이다.

하지만 같은 날 문 대통령은 김 원장에 대한 사표를 수리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김 원장의 임명을 재가한지 18일 만이다.

문 대통령의 김 원장에 대한 사표수리는 뼈 아프다. 청와대가 김 원장을 비롯한 현 정권의 인사문제에 있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한 정면돌파를 시도했다가 실패한 사례가 됐기 때문이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은 전날(16일) 중앙선관위가 청와대의 지난 12일 김 원장의 '외유성 출장' 의혹 등에 관한 내용을 담은 4가지 질의사항과 관련, 부분적으로 위법 결정을 내린 데 대해 존중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중앙선관위의 판단 직후 사의를 표명한 김 원장의 사표를 수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김 원장의 사표를 수리하는 한편 이번 사안이 김 원장의 국회의원 시절 행동에서 빚어진 일인 만큼 사안의 본질은 '국회의원 전반의 관행'이라고 규정하고 국회에 '관행 개선'을 촉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야당의 저항을 무릅쓰고도 감행될 것으로 보인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2018.4.16/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또 현 정부 '고위공직자 임명 기준' 재정립에 돌입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런 가운데 김경수 의원에 대한 논란 또한 날이 갈수록 심화되면서 청와대에 타격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당초 청와대는 김 의원의 '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 연루 의혹에 대해 당에 공을 넘기고 선을 그어왔으나, 김 의원이 전날 이번 사건의 주범격이자 필명 '드루킹'의 일본 오사카 총영사 후보 추천을 청와대에 전달했다고 밝히면서 '논란의 눈덩이'가 점차 커지는 모양새다.

청와대는 김 의원이 추천한 이 인사가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해 기용하지 않았는데 이후 드루킹이 김 의원을 찾아 지속적으로 인사압박을 하자 김 의원은 이같은 사연을 백원우 청와대 민정비서관에게 전했다 한다. 백 비서관은 지난 대선 후 쏟아지는 인사 민원을 해결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백 비서관은 이에 3월초 오사카 총영사로 추천된 인물과 청와대 연풍문 2층에서 만나 1시간여 대화를 나눴는데, 그래도 상황이 종료되지 않아 추후 추가적으로 상황을 더 알아보려 했다 한다. 청와대는 하지만 최근 드루킹이 구속되면서 더 이상 백 비서관이 손쓸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했다.

조국 민정수석비서관도 당시 일명 '드루킹 사건'을 보고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백 비서관은 오사카 총영사로 추천된 인물을 만난 뒤 조 수석에게 '이런 황당한 일도 있다'고 가볍게 구두보고를 했다 한다.

청와대는 본래 이번 사태가 자칫 현 정권을 뒤흔들 수 있다는 경계심에서 말을 아끼는 듯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김 의원의 발언에 청와대라는 단어가 포함되고 그에 응함에 따라 결국 이번 사건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어렵게 된 모양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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